1. 음
'15.6.29 12:25 PM
(175.213.xxx.141)
그정도 나이에 아담체격이면 손정완 아닐까요?
2. 로맥틱
'15.6.29 12:29 PM
(112.163.xxx.93)
한 스타일 즉 공주 느낌 나는 옷들이 잘 어울릴 거에요.
제가 비슷한 체형인데 좋아하기도 하고 남들도 잘 어울린다고..
진짜 저 레이스 꽃무늬 옷 무지 좋아하는데 옷을 입으면 어머 딱 니옷이다 그래요.
3. ...
'15.6.29 12:38 PM
(220.72.xxx.167)
그냥 어울리는 옷 사셔서 줄여 입으시면 안되나요?
저는 가끔 늘여서 수선해 입는 사람인데(ㅠㅠ), 제가 옷 사러 간 매장에 정말 원글님처럼 가늘가늘하신 분이 오셨더라구요.
제 눈저울로 볼때 체중이 40킬로 이쪽 저쪽 정도...
원피스를 제일 작은 사이즈 입었는데도 한줌이나 남아서 수선해달라고 핀 꽂으시더라구요.
어깨만 맞는 사이즈면 백화점 수선하는데 맡기면 감쪽같이 수선 가능할거예요.
어깨가 큰 옷은 수선비가 비싸기도 하지만, 옷 망치기 쉬워서 안되고 적어도 어깨만 맞으면 수선해서 입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4. ...
'15.6.29 1:13 PM
(125.128.xxx.122)
돈만 많다면 손정완이 딱일듯..레니본이나...근데 그거 정품 돈 턱턱 내고 사 입을 형편이 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ㅠㅠ 얼마전에도 청바지에 나비 수 놓아진게 너무 예뻐서 청바지는 오래오래 입을 생각에 큰맘먹고 살까나..했더니 거의 50만원...그냥 그 분위기만 익혀서 비슷한 옷 찾아 코디해야죠
5. 60대도 아직
'15.6.29 1:19 PM
(59.0.xxx.26)
늙었다고 생각 안하는데
48살이면 가장 멋내기 좋은 나이
날씬하시네요.
귀엽게 입고 다니시면 될 듯
아무거나 입어도 되는 몸매아닌가요?
키도 그 나이 또래에 비하면 아주 작은 키는 아니죠
6. 점 세개님.
'15.6.29 1:24 PM
(203.244.xxx.14)
무슨 48세에 레니본을 추천하시나요? 애들 옷 브랜드를...^^;;;;
7. 저랑
'15.6.29 1:55 PM
(58.127.xxx.115)
좀 살이 있어야 옷 입어도 예쁘더군요. 저 154 / 46/ 47세 인데 몸무게 42kg 나갈 때 옷발이 없어 입어도 안예쁘더니 살이 좀 붙으니 허리도 맞고 바지를 입어도 엉덩이가 빵빵해 더 예쁘더군요.
전 지금 bcbg, 키이스, 빈폴, 헤지스, 타미힐피거 주로 입어요.
8. 아
'15.6.29 1:59 PM
(61.78.xxx.137)
저는 키크고 늙고 사지는 말랐으나 배는 나온 여자에요 ㅜㅜ
그냥 포대기 같은거 입고다녀요 ㅜㅜ
키큰 ET 같다는 ㅠㅠ
9. ..
'15.6.29 2:17 PM
(58.140.xxx.168)
으휴.. 조 위에 마른분 공주같은 옷 잘어울린다는 말 적극공감해요.
저는 살 5킬로 빼면 여기 옷 입고 싶어요. www.bellissima.me
원피스가 꼭 맞아야 이쁜것도 있지만 슬림해야 더 이쁜거 같아요.
막 프릴 장식이라든지 스커트도 플라워패턴이 있는거.. 살집이 있는 사람이 입으면
좀 심란해보이거든요. 전 얼렁 살빼서 입고 싶어요 ㅜㅜ
10. 코디 조언
'15.6.29 2:20 PM
(121.141.xxx.8)
어머나, 키큰 ET 님..비밀인데 저 사실 배 나왔어요. (정말 기묘하죠?)
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조언주신대로 폭풍검색해봤는데,
타이미힐피거 H라인 스커트랑 헤지스 원피스 괜찮아보여서 찜해뒀어요.
가격이 좀 후덜덜하네요.
답글주신 모든분들 뱃살 날아가 버렷!!!
11. .....
'15.6.29 2:38 PM
(211.187.xxx.126)
원래 마른 사람들이 운동 안하면 복부비만이 와요. 운동하세요^^
운동하면 그래도 찌는 체질인 사람들 보다 몸매 잘 나오고 이쁩니다
12. 이또한지나가
'15.6.29 3:45 PM
(1.233.xxx.112)
로엠 올리비아로렌 얘기하는데 손정완 말씀하시면 ㅠㅠ 가격 차이가 열배는 날 텐데요. 그리고 손정완은 어깨가 둥글면서 살집이 있는 분들이 예뻐요~ 통통하고 피부 좋은 아담한 분들이 여성스럽게 어울리지 마른 분들은 글쎄요... 차라리 시슬리나 enc 어떤가요?
13. 그보다는 낫네요
'15.6.29 3:50 PM
(210.205.xxx.161)
연예인따라잡기 한번 시도해보시길..
비슷한 체격의 연예인이 나오면..
가령...똑순이 김민희,오영실아나운서가 입고나오는 옷들 검색해서 찾고자라는 그 모드로 한번 입어보세요.
근데 키작고 뚱하고 늙은여자보다는 좀 낫네요.^^;
14. 제
'15.6.29 4:21 PM
(119.14.xxx.20)
친구가 거기서 키만 2~3센티미터 더 큰데요...
그 친구는 정말 아무 옷이나 소화를 잘 하는데 고만큼 키 차이가 그렇게 큰 차이가 나나요???
172cm인 친구보다 그 친구가 차라리 부러울 정도로 속칭 옷발이 최고거든요.
요즘 바지길이가 길게 나온다고 바짓단만 수선하지 보통 44가 여유있게 잘 맞는다더군요.
아주 비싼 브랜드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비싸서 아가씨들 브랜드의 가장 기본형을 산대요.
그래서 주로 세미정장을 잘 입고 나와요.
캐쥬얼 입을 때도 살랑살랑...이런 식으로 입어요.(무슨 얘기인지 이해가 되시려나요?ㅎㅎ;)
예를 들자면, 면반팔티셔츠를 조금 헐렁하게 짧게 입고, 찰랑거리는 긴 스커트를 입기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 상하의 둘 다 타이트하게는 거의 안 입고, 오히려 상하의가 극적으로 대비되게 많이 입더군요.
말하자면, 스키니 유행할 때처럼 상의는 길고 헐렁, 하의는 타이트...이런 식의 옷입기를 즐기는 듯 해요.
유행 상관없이 늘 그래 왔었던 듯 싶어요.
반대로 아주 풍성한 셔츠를 펜슬스커트에 넣어 입는다든지, 타이트하고 슬림한 재킷에 통바지를 입는다든지...그렇게도요.
유행 상관없이 정장 통바지 찰랑거리게 늘 입어 왔는데, 정말 저 체형이라야 가능하구나...ㅜㅜ싶을 정도로 멋져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단순히 몸무게나 키만으로는 체형 가늠이 안 될 순 있겠군요.
제 친구는 뼈대가 가는 소위 연예인 몸매예요. 비율도 좋고요.
그러니 뼈무게가 거의 안 나가는 탓인지 몸무게는 그래도 살집이 아예 없진 않아요.
스스로는 자기는 호빗족이다뭐다...뭐 그러긴 해도...
정말 하늘하늘 낭창낭창 예쁜 몸매로 보이게 옷을 입는데 원글님도 이리저리 시도하셔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15. wannabe
'15.6.29 5:00 PM
(112.216.xxx.50)
이또한지나가 님 ㅋ 아직도 enc가 있나요? ㅋ 90년대 반짝했던 브랜드 같은뎅~
16. 음..
'15.6.29 10:15 PM
(14.52.xxx.6)
47세인데 오늘 레니본에서 바지와 스커트 사왔습니다. 레니본 비싸서 그렇지 유치한 옷만 있는 거 아닙니다. 일단 54사이즈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작게 나와서 스커트는 수선 많이 안하고 입을 수 있고 디테일도 어느 옷 못지 않아요. 손정완이나 구호보다는 저렴하고요. 아울렛에서 고르면 니트나 스커트, 바지 얌전한 것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원글님보다 훨씬 많이 나가는데요(48), 레니본, 질스튜어크 55가 제일 잘 맞아요. 모그나 타임은 줘도 못입습니다. 시스템과 sjsj도 입습니다. 네 물론 아울렛에서요. 시스템 티셔츠가 18만원대니 참...바네사브루노는 우리나라에서 30만원대에 팔더군요. 마인은 이제 입지도 못해요. 대학교 때는 그래도 사 입었는데..큰 맘 먹고 미샤에서 정장 구입하기도 하고요. 미샤가 핏이 날렵합니다. 41킬로그램이시면 살 찌우세요!!! 근력운동 하심 몸무게 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