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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나 나올법한 일을 당했네요ㅠㅠㅠ

ㅠㅠㅠ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15-06-29 11:49:03

제가 축제에서 번호를 따였고

사귀는 사이로 지냈던 남친이

의전원생이었어요

 

기말고사때 중도에서 공부하는데

데릴러 온다하더니

들어오질 않고 밖에서 기다리더라구요

 

학생증을 놓고 다닌다나 어쩐다나

그러려니 신경안썼는데

차츰 뭔가 미심적은 거예요

 

알던 오빠가 의대생이라

알아봐달라 이야기 했더니

참나....

도저히 모를수가 없는 구조라는데

그런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완전 맨붕와가지고

연락와도 안받고 있구요

어디까지나 진실인지

부모님직업까지도 동명이인 아닐까 의심이 가네요

 

저 대학 1학년 신입생 오티때

진상인줄 모르고 선배하고 한달정도 사귄거 외에

썸다운 썸도 없이

바쁘게 지냈는데

 

ㅠㅠㅠㅠ

너무 충격이고

덕분에 기말도 말아드신저

죽고 싶네요

 

뉴스는 괜한 일들이 아니었어요

 

연락 안받고 있는데

따지지 말고 그냥 내맘 접고

연락 안하는게 낫겠죠?

ㅠㅠㅠㅠㅠ

IP : 121.184.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6.29 12:04 PM (175.209.xxx.160)

    제 친구도 가짜 서울의대생과 2년 사귀었어요. 아주 깊게. 황당해서 진짜...ㅠㅠ

  • 2. ㅇㅇㅇ
    '15.6.29 12:04 PM (211.237.xxx.35)

    그래도 한번은 확인해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학생증 가지고 나와보라고 해보세요.

  • 3. 직접
    '15.6.29 2:48 PM (210.181.xxx.131)

    확인하는건 하지마세요.
    무슨꼴을 당하려구요.
    이름하고 나이만 알아도 충분히 알아볼수 있는데...
    괜히 남자 자존심건드려 일키우지마세요.
    얼렁뚱땅 헤어지심이 좋을듯하네요.
    좋은 사람은 아닌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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