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몇살때까지 책을 읽어줘야하죠?!

이쁜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5-06-29 11:30:44
ㅇㅏ들은 초등학교 1학년인데요
7살때까진 여행갈때 외에는 자기전에 꼭 책을 읽어주고
재웠습니다 잠자기전 의식처럼 시작한게 ..
지금 둘째가 20개월이기도 하고 아이가 혼자서 책도 잘읽고
점점 안읽어주고 옆에 앉아 난 내책 아이는 옆에서 책을 읽어라고 할때가 많아요 그래야 오히려 맞춤법도 잘알거 같고
혼자서 생각하며 보고 할거 같은데 ....
문제는 남편이 굉장히 저를 못마땅해 해요
본인은 읽어주고싶어도 시간이 많이 없어서 최대한 읽어주려거 하는데 .. 그런다고 ㅠ
아이는 저랑있을땐 책읽기를 열심히 하다가도
아빠오면 아빠 책읽어줘요 조르고 스스로는 책을 안보려고 하구요

아침에는 아이에게 엄마가 책읽어주니?! 남편은 묻고
아이는 원망섞인말로 엄마는 안읽어줘요 이러는데 .... 휴

제가 초등1학년 아이에게 너무 한건가요?!
IP : 112.164.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9 11:33 AM (59.14.xxx.105)

    지난 주 서천석의 '아이와 나' 팟캐스트에서 때마침 책읽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데 전문가 분 말씀으로는 글을 읽을 줄 알아도 초등학교 때까지 책을 읽어주는 게 좋대요.

  • 2. ...
    '15.6.29 11:39 AM (211.187.xxx.126)

    책을 읽어주는게 꼭 정보 습득의 목적만은 아니에요.
    부모와의 관계에 있어 그러면서 대화도 하고 애착도 더 깊어진다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라네요.

    읽어달라할 때까지 읽어주세요. 어차피 초1이면 그 시간도 얼마 안남았어요.
    요즘 4~5학년이면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는데 그러면 시키지 않아도 혼자만의 굴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사춘기 시작되기 전까지 부모와 시간을 얼마나 보냈냐에 따라 사춘기를 수월하게 혹은 혹독하게 보낸다 하네요. 명심하세요.

  • 3.
    '15.6.29 11:42 AM (113.52.xxx.153)

    혼자 읽을 줄 몰라서 읽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 아빠가 책 읽어주는게 좋으니 읽어달라는거지요.
    몇살까지 라고 못박을 필요가 있을까요? 아이가 읽어달라고 할때까지 읽어주세요.
    아이에게는 그 시간이 엄마아빠와 나눌수 있는 가장 행복한 시간일거고 자라서도 두고두고 좋은 시간, 행복한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요?
    부모님들도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 그때가 참 좋았다.. 싶으실거에요. 실컷 더 많이 읽어줄걸...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저도 그랬답니다^^

  • 4. ...
    '15.6.29 11:46 AM (121.136.xxx.150)

    가능한 한 오래오래 읽어주세요.
    엄마의 사랑이 담긴 소리로 들으며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어요.
    20 개월 동생에게 뺏긴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거예요.

    동생 낳아 달라고 떼쓰던 아이가
    5살 어린 동생 낳은 뒤로 은근히 질투하던데요.
    갑자기 말도 안 듣고 힘들게 해서 밉기도 했어요.
    지나고 보니 아무리 5살 많아도. 형이어도
    똑같이 사랑받아야 하는 아기였더라구요.

    초등 고학년일 때도 종종 읽어 주었는데
    제가 제일 잘한 일 같아요.

  • 5. 독서논술지도사
    '15.6.29 12:15 PM (58.125.xxx.124)

    독서논술수업받을 때
    선생님왈 애들이 대학생 때까지 읽어주라던데요

  • 6. 수익률
    '15.6.29 1:11 PM (1.224.xxx.12)

    전 6학년까지는 읽엊려고요.
    헉 7살인데 벌써 책읽어주는거 끊으시게요?
    전문가들은 초등고학년까지 ㅇ.읽어줘야
    독서의 힘이 굳는다고...
    글못읽어서 읽어주는 개념으로 알고 계셨나 보네요.

  • 7.
    '15.6.29 1:39 PM (210.223.xxx.89)

    아이가 원하면 오래읽어주는게 좋긴한데, 둘째도 있으시니, 그만하셔도될듯.
    초1까지 책 읽어준 저희 아이 독서습관 아주 좋고요....물론, 공부도..^^

  • 8. 중학생에게도
    '15.6.29 1:50 PM (59.27.xxx.47)

    읽어 줍니다

  • 9. ..,,
    '15.6.29 2:08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초등 5학년인 지금도 가끔 읽어줘요.
    책 읽어주면서 아들 등이나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책에 나온 그림이나 내용에 대해서 같이 얘기하다보면
    친구관계나 학교생활등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아이의 정서를 위해서 앞으로도
    읽어주려고 해요 ^^

  • 10. 레인아
    '15.6.29 3:44 PM (112.149.xxx.135)

    저도 중학생까지 읽어줬어요
    그때는 제가 그 시절에 읽었던 책 다시 읽으니
    책읽어주는게 힘들지 않고 기다려질 정도였어요
    한국 근대 단편 소설도 그때 읽어줬어요
    "나의라임 오렌지나무" 읽어주면서는 눈물 콧물 꼳으며 읽어줬어요
    그 때는 몰랐던 것들이 엄마가 되고나서 읽으니 아직도 제제 생각만 하면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 11. 순콩
    '15.6.29 4:37 PM (61.38.xxx.242)

    에효.. 원글님덕에, 댓글님들 덕에 알아갑니다. 저도 책을 대체 언제까지 읽어줘야하나 했었는데,, 시간 되는대로 읽어줘야겠네요.저희 아들도 초1이고, 이제 제법 혼자 읽을 수 있어서 이제 그만 읽어줘야 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었어. 이런 무지한 엄마 ㅠㅠ . 근데 퇴근해서 잠자기전 책 읽어주다보면 저도 모르게 잠이들어요 ㅠ

  • 12. ...
    '15.6.30 5:18 AM (92.28.xxx.201)

    아이가 엄마랑 아빠랑 같이 책을 읽고 싶어할 때가 좋은 때 같아요.
    어느 순간 딸아이가 아빠한테 자신이 혼자 읽을 수 있으니 그만 읽어달라고 했는 데 그 때 그 충격이..ㅎㅎ
    같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대 형성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실타래도 풀어 갈 수 있을 때가 좋은 때 입니다.^^
    참고로 우리딸은 초등 3학년 되니 혼자서 읽겠다고 했답니다. 지금은 중학생인데 책을 넘 좋아해서 책을 뺏어야 할 때가 있을 정도로 책벌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207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유치장이나 수감생활 한 직간접 경험있으면 .. 갑갑합니다 2015/07/01 1,130
461206 송전탑으로.. 당진에 암환자 급증 1 무섭네요 2015/07/01 1,376
461205 냉장고 부탁해 요리들 정말 이상해요 34 8989 2015/07/01 10,742
461204 ‘마리 앙뜨와네트’와 ‘마리아 테레지아’ 2 길벗1 2015/07/01 2,457
461203 음식 이름 급질 드려요. 2 피오나 2015/07/01 646
461202 아이의 짜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6 아침부터 심.. 2015/07/01 1,479
461201 [부동산 경험 많으신 분] 강남 아파트값 - 앞으로 어떻게 될 .. 7 부동산 2015/07/01 3,049
461200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뜻 아셨나요? 11 깨달음 2015/07/01 4,071
461199 벌써 엄마 음식이 그리워질 거 같아..하네요. 3 벌써 이렇게.. 2015/07/01 1,311
461198 강아지 자연교배 급질문이요! 2 콩쥐엄마 2015/07/01 1,382
461197 몰래 동영상 찍은 남자 2 .. 2015/07/01 2,146
461196 주식위탁관리 1 비온뒤 2015/07/01 930
461195 안경테(40대)추천부탁 5 드려요 ^^.. 2015/07/01 2,455
461194 2015년 7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1 637
461193 식중독 증상중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나요? 6 식중독? 2015/07/01 4,257
461192 개인통관번호는 한번 받으면 되는건가요? 2 2015/07/01 1,033
461191 광진구 중등 영어 학원 추천 도와주세요. 1 고민맘 2015/07/01 2,016
461190 실리콘 제품들 많이 쓰세요? 5 고민 2015/07/01 4,941
461189 '이건 초록마을께 젤 좋더라' 하는 제품 뭐가 있나요? 9 초록 2015/07/01 4,593
461188 최저 시급으로 장보기?.."이렇게 풍성하다니".. 2 샬랄라 2015/07/01 2,089
461187 미국에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잠깐 한국 나갈 때 선물) 9 .... 2015/07/01 1,784
461186 딱히 부러운 사람이 없는듯.. 불혹의 깨달음 66 ㅇㅇ 2015/07/01 19,144
461185 여자는 그저 얼굴이 다라는 오빠...랑 싸웠네요 20 .. 2015/07/01 5,475
461184 팬션에 있는 월풀 위생 문제 없나요? 5 2015/07/01 2,693
461183 약먹고 속이 너무 쓰려요. 어쩌죠 1 ㅇㅇ 2015/07/01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