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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에 사는데요..식구가 자꾸 늘어요^^

감나무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5-06-29 10:58:52
감나무가 마당에 한 그루 있는데 이름 모를 새들이 하루종일 지저귀고 예쁜소리를 내요. 오늘 새벽에 일어났더니 새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저희집 지붕에는 비둘기가 떼로 모여 쉬는 쉼터인것 같아요. 멀리서 보면 꼭 모여있더라구요.그리고 이사오던 날 마당 화단에 고양이가 새끼를 7마리를 낳아 놓았었는데 며칠전에도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 낳았어요. 물론 저희가 기르는 건 아닌데 동네에 고양이밥 주고 다니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곳곳에 먹이가 많아요. 이 녀석들이 커서도 자꾸만 우리집 마당을 제집처럼 드나들어요. 아 거기다 내일이면 우리 강쥐가 신랑을 맞이할 예정이예요. 아이들이 새끼 보기를 얼마나 고대하고 있는지...중딩인데도 벌써부터 새끼 이름까지 짓고 기대중이예요. 아. .갑자기 전 이쁜 토끼를 기르고 싶어지네요^^ 참 까칠했던 제가 동물을 보면서 유하게 변해가는 듯 해요.
IP : 183.96.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5.6.29 11:08 AM (121.142.xxx.9)

    당근 잘라서 꾸덕하게 말려 주면...
    토끼가 어찌나 잘 먹는지...
    맛난거 먹을땐 눈이 ^^이렇게 돼요 ㅎㅎ
    난 먹지도 않는 브로콜리 사다 주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ㅎㅎ

  • 2. 아..
    '15.6.29 11:26 AM (118.221.xxx.88)

    부러워요.
    저도 마당있는 집 가서 그렇게 사는 게 소원인데...
    행복하세요!!!

  • 3. 닭도키우면
    '15.6.29 12:04 PM (220.76.xxx.201)

    댓글 안쓰고 싶엇는데 댓글 달아요 나는사람객식구가 많이 늘었는지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아이고부러워라 아이고부러워라
    나도그런집에 살고싶어요 도시에 있는집이라면 시골집은 싫어요
    기반시설이 멀면 살기힘들어서 내가나이가 많아요

  • 4. ..,,
    '15.6.29 2:45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이렇게 살고 싶어요.
    특히 애들 정서에 정말 좋을것 같아요.
    진심아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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