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남아 어금니 신경치료 꼭 해야하나요?
신경치료 없이 갉아내고 씌우면 된다고 했거든요.
더 잘닦이면 없어질까 싶어 신경써서 더 닦다가
조금 커진 것 같아 다른 치과가니
신경치료 1회하고 씌운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전혀 호소하지 않는 상태인데
꼭 신경치료를 해야하나요?
신경 죽는다고 애들 아빠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쪽 이빨은 초4는 되어야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치과를 더 돌아봐야할 지 고민이에요~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1. ...
'15.6.29 10:13 AM (121.150.xxx.227)충치가 잘닦으면 없어진다고 생각한게 잘못이네요.치료하려면 신경치료해야하고 아님 그대로 더 썩어가도록 방치해야는데 그러다 통증오면 신경치료더 오래 걸리고 영구치 올라오기전 발치하면 치열 불균형해집니다.신경죽이는거 그 유치신경만 죽이는거라 별 상관없음
2. 그게
'15.6.29 12:43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예전분들이 신경치료라고 하는 것을
그냥 쉽게 설명하고 이해하느라 신경을 죽인다 이렇게 설명을 해서 그렇지
치아 내부의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이런 경우의 신경치료는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충치를 제거하다 보면 신경이 노출 될 정도라고 봐지고
그 정도면 증상은 생기지 않았으나
치아 내부에 이미 염증은 생겼을 거라고 봐지기 때문에
그 조직을 긁어내는 것입니다.
그 정도의 충치라면
지금은 그나마 치아 내부에만 염증이 있지
치아 외부로 염증이 나가서
이 뿌리도 녹이고 치아 주위에 고름이 생기고 주위 뼈도 녹이고
잇몸도 붓게 하고(이게 서서히 진행이 되면 아프지는 않을 수는 있으나)
영구치 싹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어쩌면 뺄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빠질때까지 얼마 안 남은 아이라면
그냥 두고볼 수도 있겠으나
우리나라 나이로 7세라면
만나이로 5세나 6세 정도 되었을 텐데
해당 치아는 대체로 만 9세에서 12세 사이에 빠지는 치아일 것으로 추정되고
(젖니 어금니라고 하셨으므로)
그럼 당연히 그 몇년 사이에 안좋은 일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아요.3. 그게
'15.6.29 12:44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그리고 아주아주 작은 충치고 구멍이 안생긴 충치라면
잘 닦아서 더 나빠지지 않게 노력을 해 볼 수는 있지만
잘 닦는다고 해서 충치가 없어지는 법은 절대로 없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674 | 유통기한 지난약 괜찮을까요? 5 | 초겨울 | 2015/07/06 | 1,803 |
461673 | 예전 국내여행 댓글 많이 달린 글 | ㅁㅁ | 2015/07/06 | 884 |
461672 | 거짓말? 아님 사실 (자녀 유학 보내보셨던분) 13 | ..... | 2015/07/06 | 4,582 |
461671 | 꼼장어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무슨맛이랑 비슷한가요? 7 | 촌년 | 2015/07/06 | 10,300 |
461670 | 덤벨로 근력 운동 하시는 82분들,,,,몇키로 짜리 쓰세요? 4 | 운동 | 2015/07/06 | 1,711 |
461669 | 쇼파 쿠션커버 어디서 사시나요? 2 | 쿠션커버 | 2015/07/06 | 964 |
461668 |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번씩은 하는것, 뭐가 있을까요 15 | 거북 | 2015/07/06 | 3,016 |
461667 | 포트 딥파스타볼 사고 싶어요 2 | 수지 | 2015/07/06 | 718 |
461666 | 은동아 22 | 운동화말고 | 2015/07/06 | 3,599 |
461665 | 피자치즈는 어디것이 맛있나요? 5 | 다비 | 2015/07/06 | 1,639 |
461664 | 전남 광주나 그주변에 괜찮은 노인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3 | .. | 2015/07/06 | 459 |
461663 | 반에서 꼴찌하는 중1. 공부시켜볼려는데.. 2 | ~~ | 2015/07/06 | 1,408 |
461662 |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씨. 5 | .. | 2015/07/06 | 15,060 |
461661 | 간단 가지볶음 팁 좀 알려주세요~~^^ 20 | 비법 | 2015/07/06 | 4,549 |
461660 | 올해 연대입학한 학생들 6 | ..... | 2015/07/06 | 3,407 |
461659 | 동유럽???? 5 | 동유럽 | 2015/07/06 | 1,115 |
461658 | 치매약은 먹다가 중단해도 괜챦나요? 7 | 무식 | 2015/07/06 | 2,845 |
461657 | 위기의주부들 캐릭터들 참 6 | 졸려 | 2015/07/06 | 2,013 |
461656 | 왜그렇게 인간관계들 실망하고 사세요? 19 | oo | 2015/07/06 | 8,473 |
461655 | 아들 둘다 공부를 지지리 못하면 8 | 중1엄마 | 2015/07/06 | 2,999 |
461654 | 친정부모 욕은 제 얼굴에 침뱉기겠지만.... 4 | ........ | 2015/07/06 | 1,905 |
461653 | 남편을 좋은 쪽으로 잘 다루시는 분들 방법 좀 털어놔 주세요. 21 | 그린티 | 2015/07/06 | 4,646 |
461652 | 약간 쉰냄새나는 밥,, 버리긴아까운데 9 | 바람 | 2015/07/06 | 9,009 |
461651 | 중딩아들 사람이 아니네요 50 | 샤넬 | 2015/07/06 | 20,711 |
461650 | 소수의견 ....스포아님 1 | 조조 | 2015/07/06 | 6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