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아프신데 아버님의 무관심
워낙 이기적인 아버님이신건 알았지만
시어머니가 아프신데 놀러가실거 다 가시고
운동가시고 자기밖에 몰라요
워낙에 평생을 어머님의 희생으로 사신분이라
그런가하다가도 인간적으로 너무 어처구니가없어요
마음이 나쁘다기보다 자기밖에 모르고
당신일신만 편하면 된다하는 이기주의지만
시어머니를 보고있자면 너무 가엾고 안타까워요
남편은 그런아버지를 포기반혐오반
천사같은 시어머니를 불쌍하게생각해요
부부의 삶이 저런건가싶고 참 안타깝네요
1. ‥~
'15.6.28 11:10 PM (112.172.xxx.66)나중에 자식들한테 똑같이. .어쩜 그러실까요
2. 많은
'15.6.28 11:34 PM (211.54.xxx.174)남자들이 그래요
남자가 아프면 부인이 병수발 잘해서 오래 버티는데
여자가 아프면 집안일에 자기 병구완 자기가 해야해서 힘들대요
그리고 남자들은 솔직히 옆에 없는게 도와주는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눈치도 없어요
남편 교육 잘 시켜야 돼요 ㅠㅠ3. 부인을 안사랑하니까요
'15.6.29 6:31 AM (77.58.xxx.200)너무 당연한거죠
그런 남자랑 살겠다고 하는 게 시어머니니 안타까워하실거 하나도 없습니다.4. 열불이나서
'15.6.29 8:24 AM (220.76.xxx.201)원래그런사람은 족보부터가 그런사람 이예요 남자들 바람피우는 집안보면 대부분 바람 피우듯
싸가지없는 남자들 집안은 다그래요 특히나이먹은 남자들 그러니까 황혼이혼이 젊은부부이혼을
앞질렀대잖아요 정확한 수치예요 내주위에도 그런늙은 남자들 상당히 잇어요
막상 황혼이혼 하자고하면 벌벌 떨걸요 여자는 혼자살면 오래사는데 남자는 일찍죽어요
늙은 마누라알기를 종년취급하고 삼일걸러 친구들하고 여행간다고 나가버려야해요
그런영감 뜻다받아주는 늙은 할매들도 책임이 잇어요 구체적으로 여기에쓰면 우리며느리도
이카페들어오니 쓸수없고 늙은남자들이 아직도 냉장고에들어간 음식안먹는다고해요
한번먹은 음식도 또식탁에 올렷다고 내가아이고 가만 두엇냐고 밥을하지말라고
꼴깝을떨어요 자기들이 해먹지 개싸가지 남자들 황혼이혼 당첨이지5. 불쌍한 인생
'15.6.29 8:54 AM (59.28.xxx.46)요즘은 남자들이 여자들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잘해주지만 옛날 남자들은 대부분
가부장적이라서 원글님 시아버지 같은 남자들 많았어요.
시아버지는 포기하시고 원글님이라도 시어머니 불쌍히 여기시고 챙겨주세요.6. wannabe
'15.6.29 6:02 PM (112.216.xxx.50)우리 아빠가 그래요.. 자식들 결혼하고 집에 없으니 엄마한테 더 함부로 하네요.. 엄마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679 | 朴 지지율 37.3% 17 | ㅎㅎㅎ | 2015/07/06 | 2,652 |
461678 | 이 경우..누구의 잘못이 큰가요? 11 | 지혜로운님들.. | 2015/07/06 | 1,948 |
461677 | 유통기한 지난약 괜찮을까요? 5 | 초겨울 | 2015/07/06 | 1,804 |
461676 | 예전 국내여행 댓글 많이 달린 글 | ㅁㅁ | 2015/07/06 | 885 |
461675 | 거짓말? 아님 사실 (자녀 유학 보내보셨던분) 13 | ..... | 2015/07/06 | 4,583 |
461674 | 꼼장어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무슨맛이랑 비슷한가요? 7 | 촌년 | 2015/07/06 | 10,302 |
461673 | 덤벨로 근력 운동 하시는 82분들,,,,몇키로 짜리 쓰세요? 4 | 운동 | 2015/07/06 | 1,711 |
461672 | 쇼파 쿠션커버 어디서 사시나요? 2 | 쿠션커버 | 2015/07/06 | 964 |
461671 |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번씩은 하는것, 뭐가 있을까요 15 | 거북 | 2015/07/06 | 3,016 |
461670 | 포트 딥파스타볼 사고 싶어요 2 | 수지 | 2015/07/06 | 718 |
461669 | 은동아 22 | 운동화말고 | 2015/07/06 | 3,600 |
461668 | 피자치즈는 어디것이 맛있나요? 5 | 다비 | 2015/07/06 | 1,640 |
461667 | 전남 광주나 그주변에 괜찮은 노인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3 | .. | 2015/07/06 | 459 |
461666 | 반에서 꼴찌하는 중1. 공부시켜볼려는데.. 2 | ~~ | 2015/07/06 | 1,408 |
461665 |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씨. 5 | .. | 2015/07/06 | 15,060 |
461664 | 간단 가지볶음 팁 좀 알려주세요~~^^ 20 | 비법 | 2015/07/06 | 4,549 |
461663 | 올해 연대입학한 학생들 6 | ..... | 2015/07/06 | 3,408 |
461662 | 동유럽???? 5 | 동유럽 | 2015/07/06 | 1,115 |
461661 | 치매약은 먹다가 중단해도 괜챦나요? 7 | 무식 | 2015/07/06 | 2,845 |
461660 | 위기의주부들 캐릭터들 참 6 | 졸려 | 2015/07/06 | 2,013 |
461659 | 왜그렇게 인간관계들 실망하고 사세요? 19 | oo | 2015/07/06 | 8,473 |
461658 | 아들 둘다 공부를 지지리 못하면 8 | 중1엄마 | 2015/07/06 | 2,999 |
461657 | 친정부모 욕은 제 얼굴에 침뱉기겠지만.... 4 | ........ | 2015/07/06 | 1,907 |
461656 | 남편을 좋은 쪽으로 잘 다루시는 분들 방법 좀 털어놔 주세요. 21 | 그린티 | 2015/07/06 | 4,646 |
461655 | 약간 쉰냄새나는 밥,, 버리긴아까운데 9 | 바람 | 2015/07/06 | 9,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