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흰색 남방을 만져보고 했는데도
직접 입으실거에요?라고 묻더니
중년부임용 하늘색 폴리에스터 블라우스 권하네요
남들이 동안이라는말에 제가 겸양으로 아니라고
하긴했으나 속으로 믿고 있었는지 무지 속상해요
지하철 창에 비친 모습만 무서운게 아니었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매장에서 딱 제 주민등록상 나이대 옷을 권했어요
동안?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15-06-28 22:48:13
IP : 124.57.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하철 창문
'15.6.28 10:55 PM (39.118.xxx.179)공감되네요
2. .....
'15.6.28 10:57 PM (220.95.xxx.145)어디서 봤는데.... 미혼인 사람에게 소개팅이나 선이 들어왔는데 상대방 조건을 듣고 기분이 나쁜게 2-3번을 넘어가면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거고, 기혼인 사람은 옷가게를 갔는데 점원이 권하는 옷을 보고 기분이 나쁘면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거라네요........
가만히 보고... 아 나는 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이구나 했어요.......3. 궁금
'15.6.28 11:16 PM (125.130.xxx.249)여기 자주 보이는 댓글인데 지하철창에 비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전 실제보다 더 낫게 나오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음영 들어가서 그런지요.
4. ㅇㅇ
'15.6.28 11:23 PM (103.23.xxx.157)지하철창에 비치는 모습은 그나마 흑백에 흐릿해서 낫죠 나이먹은건 집에서 화장하고도 사진 찍어보면 확연히 드러나요 사진만큼 적나라한것도 없는거같아요동안이든 미인이든 사진앞에선 장사없죠뭐 아무리 관리받고 일반인보다 10살은 어려보이는 연예인들이라도 사진찍으면 다 제나이 그대로 보여요
5. 맞아요
'15.6.28 11:29 PM (211.36.xxx.19)사진 충격적이죠ㅎㅎ
근데 백장 찍고 셀카찍는법 습득하면서
잘나오게 찍을수있게 되면
또 그 모습이 내모습이겠거니 ㅎㅎㅎ6. tods
'15.6.29 12:05 AM (59.24.xxx.162)자기객관화...정말 어렵습니다. ㅎㅎ
7. 호수맘
'15.6.29 12:33 AM (58.224.xxx.192)그건 보는 눈은 안늙기 떄문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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