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엄마가 다진마늘 통에 담아주시면 일부 냉장실 많은양은 냉동실에 두고 썼어요.
결혼10년차 넘어가니 그것도 주기적으로 부탁하기 미안해서 마늘사서 직접 야채다지기(?)에 넣고 갈아
냉동,냉장시켰는데 일단 제가 한건 입자가 굵고 즙이 하나도 없어요.
엄마는 냉동도 오래되면 맛없어진다고 했는데
엄마가 절구로 다 빻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제껀 어떻게 이렇게 즙이 하나도 없는지..
요즘 오이소박이 6~7개 사서 주말에 담가 일주일동안 먹는게 낙인데
절구를 하나 사서 그때그때 갈아먹어야 제맛인가요?
어떤도구로 다지시나요?
그게 맛은 있겠는데,,,일도 하는입장에서 참 번거롭네요.
집에 절구도 없는데 제이미올리버 돌 절구 좋은가요?
절구도 하나 추천해주세요.
도마 위에 놓고 왼손으로 잘 잡고 칼 손잡이 뒤로 퍽퍽퍽 하시면 됩니다.
금방 익숙해 질겁니다요.
야채 다지기는 입자가 살아 있으니
차라리 믹서기로 갈아보세요
저희 다지기는 오래 돌리면 갈아져요
절구로 빻게되면 마늘 입자도 살고 즙도 있지만요
절구에 빻으면 짓이겨져서 10분후에 매운 점액질이 많이 나와요. 한국에서는 거의 이렇게 요리에 넣는 편이구요. 이탈리아라던지, 일본(원래 마늘을 안먹다가 건강 생각해서 최근에 먹기 시작한거죠)에서는 짓이기면 마늘의 풍미가 극대화 되고, 마늘 냄새가 많이 나게 되는게 싫어서 다지지요. 다지면 액이 많이 안나오고, 먹고 나서도 체취도 덜하지요.
조금 힘들더라도 절구를 사용해서 빻아서 보관해보세요.
냄새 성분이 알리신이고, 또 냄새가 나야 제대로된 마늘의 효과가 있는거라고 하네요
우리는스텐믹서기가 큰것이있어요 거기에 칼날이 두개있어요 하나는 분쇄용 하나는 커트용
분쇄용은 마른거갈때쓰고 커트용으로 마늘갈아요 잠깐씩 버튼눌러서 500그람정도 눈으로보고
갈아서 김냉에조금두고 나머지는 납작하게 만들어 냉동에두고써요 김치담글때해서 두고써요
그정도하면 오래안가고 다시하면 좋아요 우리는그믹서기에 쌀도갈아서 떡도해먹어요
쇠머리찰떡 한판씩 압력밥솥에 믹스커피솔솔뿌려서하면 맛있어요 말랑할때 한번먹을 만큼씩
냉동에두고 먹을때꺼내 녹여서먹으면 말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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