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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인데 너무 외로워요.

.. 조회수 : 13,395
작성일 : 2015-06-28 20:03:20
외로워요 ㅜㅜ








IP : 110.70.xxx.1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8 8:03 PM (220.78.xxx.236)

    저도...외로워서 밖에 나가서 산책 하고 왔네요...결혼하고 싶어요 정말..ㅠㅠ

  • 2. 제발 미혼들
    '15.6.28 8:07 PM (58.233.xxx.20)

    외롭다는 글에 부럽다는 뻘 댓글좀 달지 마세요.

  • 3. 결혼이
    '15.6.28 8:07 PM (223.62.xxx.201)

    문제가 아니죠.
    노처녀셔도 상관 없습니다.
    누군가와 열렬히 사랑하신다면.

  • 4. ㅇㅇㅇ
    '15.6.28 8:08 PM (211.237.xxx.35)

    티비나 봅시다 ㅎㅎ
    가족하고 다 같이 있는 저도 뭐 일요일 저녁에 하는 일은 티비보는 일뿐 ㅋ;;;

  • 5. ᆢᆞᆢ
    '15.6.28 8:12 P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애들 밥해주고 시험공부 씨름 하다보니 돌기직전~~~~
    조용하게 지내고 싶어요

  • 6. 행복한 집
    '15.6.28 8:14 PM (118.217.xxx.8)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외롭다면 연애를 하시고 결혼도 하세요.

    미혼인 남자들이 찾기 어렵다면 돌싱이나
    홀로 이신분중에서 찾아보시면 어떠신가요?

  • 7. df
    '15.6.28 8:14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윗분이랑 똑같어요. 시험공부하라 잔소리.
    가족이 있어도 외로운..ㅠㅠ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단 해보고 후회하라고 하엿던가요? = 누가 그랫는지는 까먹음

  • 8. 에고
    '15.6.28 8:16 PM (123.98.xxx.23)

    그 외로움이 사치?라는 걸 나중에 결혼하시면 알듯요.
    젤 부러운 사람이 무자식인 사람들...
    그저께도 자식땜에눈물 한바가지..
    성적외에 가끔 따도 당하는지라 맘편하지도 않고..
    다시 태어나면 결혼은 안하리라..!!!

  • 9. 어허
    '15.6.28 8:22 PM (175.223.xxx.59)

    기혼분들. 뻘댓들 달지 말라자나요
    행복한 비명. 질러대지 말라는 건가봐요
    댓글 달지 맙시다

  • 10. aㅇ
    '15.6.28 8:27 PM (211.199.xxx.179)

    저도 외로워요..사랑 다신 못할거 같아서..사랑 다신 못받을거 같아서요 ..

    이제 내 인생에 사랑은 ..오지 않을거 같은 ..슬픈 예감 때문에 더 슬프고 외로워요

  • 11. 지소
    '15.6.28 8:30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지송해요 뻘 댓글 달지 말라는데

    지.못.미. 라는 말도 못알아먹고 계속 패쓰해왓는데

    조기 위에 '썸 탈 때'라는 용어가 있네요 그게 뭔가요??

  • 12. 저랑
    '15.6.28 8:34 PM (182.229.xxx.119)

    카톡 친구해요 ^^
    인사만 해도 외로움 덜 해요^^

    아이디 Dalpapa

    스팸 문자가 반가운적도 있었어요

  • 13. .....
    '15.6.28 8:40 PM (121.162.xxx.53)

    연애를 하라고 권하고 싶지만 ..연애라는 게 쉽지 않은 거라.

  • 14. ㅇㅇ
    '15.6.28 8:43 PM (121.173.xxx.87)

    썸 탈때란 갓 좋아하는 마음이 들때죠.
    애인은 아닌데 살짝 사귈랑 말랑하는 사람을 썸남, 썸녀라고 하잖아요.

  • 15. 0000
    '15.6.28 8:44 PM (211.58.xxx.189)

    현대인은 다 외롭습니다..

  • 16. ..
    '15.6.28 8:47 PM (223.62.xxx.70)

    사람은 다 외로워요~ 그나마 자식 보고 삽니다. 외로운거보단 자식들 뒷수발이 더 낫네요~~ 지금은 남편이랑 냉전기라 자식들이 그나마 낫지만 자식들 속썩일때는 또 어찌살지~~그냥 이러나 저러나 외로운거 같아요ㅜㅜ

  • 17. 어떨까요?
    '15.6.28 8:51 PM (118.223.xxx.118)

    40대이상 솔로이신분 카톡 아이디 남겨서...
    단톡방 만들면 어떨까요? ㅎ
    그냥 얘기하다가 마음 맞으면 만나기도 여행도 등산도..
    아님 그냥 톡만해도 좋을 듯...

  • 18. ^^
    '15.6.28 8:55 PM (122.36.xxx.80)

    댓글들 의미있고 좋은데요

  • 19. 맞아요
    '15.6.28 9:39 PM (1.254.xxx.66)

    저두 노처녀일때 눈물나게 외로웠어요
    세월흘러 이제 46인데 좌아들우딸래미 끼고 누워 티브이 보는데 눈물나게 노처녀시절이 그립네요~

  • 20. ...
    '15.6.28 10:03 PM (112.151.xxx.184)

    저도 혼자지만... 겉보기엔 참 외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저 스스로는 외롭다는 생각을 안하는거 보면, 이게 행복한건지.. 아닌건지..
    외롭다는 감정조차도 잊어버린건지.. ㅋ
    부대끼면 부대끼는 것 대로 힘들것 같아서. 전 지금 이대로가 좋네요. 체질인가봐요...

  • 21. 저는
    '15.6.28 10:06 PM (110.70.xxx.226)

    기혼자인데 남편 덕분에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혼자일 때는 그냥 외로움 이었는데
    지금은 인간을 향한 환멸을 담은 외로움입니다
    그지같은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 22. 저도
    '15.6.28 10:10 PM (112.144.xxx.86)

    남편,아이들 다 있지만
    혼자 가정 꾸려나가느라 힘들고 외롭네요.
    남편과는. 집안일 상의하는 것도 짜증나고요.

  • 23. ㅇㅇ
    '15.6.28 10:59 PM (121.161.xxx.86)

    저도 미혼일때 몹시 외로웠어요 그 허전함은 뭐로도 채워지기 힘든거였어요
    결혼해서 애도 있고 남편도 있으니
    남편이 밖에 나가 하루종일 안들어와도 사무치게 외롭던 그 감정은 안 느껴져요
    정말 결혼해서 내식구라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 24. .....
    '15.6.28 11:09 PM (113.131.xxx.188)

    외롭다면 연애를 하시고 결혼도 하세요.2222222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잖아요. 결정사에도 가입하시고 동호회에 가입하여 취미 활동도 열심히 해보시고, 인터넷 데이팅 사이트에도 가입하세요. 남자를 만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보세요. 남들은 위험하다 하지만 데이팅 사이트에도 정상적이고 괜찮은 남자들이 가뭄에 콩나듯 있어요.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사람 가려낼 수 있고 위험하지 않아요. 짝을 찾기 위해 노력을 열심히 하세요. 외롭다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 25.
    '15.6.28 11:20 PM (121.164.xxx.64)

    위에 사무치게님이 좋은말이라 한표
    즐기세요 외로움을...........

  • 26. 사람
    '15.6.28 11:23 PM (112.121.xxx.166)

    나름이네요 정말.
    자신이 외로움을 잘 타는 유형인지 판단하고 그렇다면 필히 결혼해야할 듯.
    반대로 아둥바둥 구질하게 사는 거 피토하게 싫은 유형들 있음. 개인주의 성향 강한 사람은 장단점 잘 수용하며 잘 삽니다.

  • 27. 기혼자예요
    '15.6.28 11:38 PM (211.36.xxx.114)

    뼈속까지 외로워요.
    혼자서 산책하고왔어요.
    맘이 너무허해서.
    그냥 사주에 외롭고 또 외로운 팔자라고해서
    숙명으로 받아들이려고 늘 맘을 다독입니다.

  • 28. ...
    '15.6.29 9:56 AM (118.38.xxx.29)

    >>사무치게 외로웠던 시절을 그리워할때도 있네요
    >>외로움을 철저히 즐겨보세요.. 이상하게 들리지만 정말 극한의 외로움도 느껴보세요
    >>도리어 저는 젊은사람들이 매일 행복바이러스.. 매일행복해.. 해피해피.. 이런애들이 더 싫어요
    >>그때야 말로 질풍노도 희노애락의 시기인데요
    >>결혼하면 많이 무뎌지고.. 세상만사 비슷하고.. 행복거기서 거기다싶고 이렇게되요
    >>왜냐.. 그래야 결혼생활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야 행복을 느끼구요
    >>사실 지금은 행복해요 그만큼 행복의 기준도 낮은거죠.. 커피만한잔마셔도 행복해요

  • 29. 결혼하면
    '15.6.29 5:12 PM (218.238.xxx.105)

    더 외로우실걸요. 혼자 있을 때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은 배우자에 집착하게 되어요.
    그러나 결국 인생은 각자 사는 거거든요.
    혼자 있을 때 즐길 줄 알고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 30. .....
    '15.6.29 5:17 PM (59.2.xxx.215)

    수선화에게
    정 호 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다
    공연히 울려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 가고
    '''''''
    외로워서 더 이상 못 쓰겠네...

  • 31. ....
    '15.6.29 5:20 PM (59.2.xxx.215)

    외로우면 결혼도 하고 연애도 하라시는 님들...
    헛 참...
    그게 제대로 되면 왜 외로워서 저러시겠어요?
    맘대로 안되니까 그러는 것 아니겠어요?
    배고프다..하니 스떼끼 사 먹어라 하는 것과 뭐가 달라요?
    스테끼 사 먹을 돈 없는 사람한테...

  • 32. 아니
    '15.6.29 5:26 PM (211.109.xxx.223)

    하지말라고해도 영양가 없는 뻘댓글을 단 기혼자분들은 모에요??

  • 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6.29 6:15 PM (58.237.xxx.17)

    외로우면 결혼도 하고 연애도 하라시는 님들...
    헛 참...
    그게 제대로 되면 왜 외로워서 저러시겠어요?
    맘대로 안되니까 그러는 것 아니겠어요?
    배고프다..하니 스떼끼 사 먹어라 하는 것과 뭐가 달라요?
    스테끼 사 먹을 돈 없는 사람한테...

    222222222222222222222222222



    마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는 뭐 하고싶다고 할수 있나요?
    그리고 그 남자가 또 개판인 남자면
    마음은 더 힘들어 질텐데..........



    여기 댓글들 좀 웃겨요.

  • 34. 치즈생쥐
    '15.6.29 7:23 PM (59.31.xxx.43)

    얼른 짝 만나시길
    1년 365일 내내 볶여요 애기들한테
    근데 행복하네요

    Pt도 받고 피부과 다니고,,,
    그러다 보면 남자가 생기지 않을까요?
    인생은 타이밍 이더군요
    제 경험으로

  • 35. 외로움
    '15.6.29 7:32 PM (49.174.xxx.70)

    저도 싱글일때 미치도록 외로웠어요
    어느날은 운전하고 가는데 햇살이 사뭇치게 가슴을 후벼파더군요
    신호대기중이였는데 막 울었어요 차안에서
    지독하게 외로우니까 사람이 보이더군요
    나한테 다가오는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고
    결혼하고자 열심히 노력해서 결국 결혼했어요
    싱글 후배들한테 늘 말합니다
    외로움에 미쳐서 울어봐야 정신이 든다고요^^

  • 36. 이혼녀
    '15.6.29 7:41 PM (14.47.xxx.152)

    이혼하고 보니 왕래하는 가족, 친구도 없고 너무 외롭습니다.
    갔다오고 나니 나이가 들고, 사회적 제약같은 것도 좀 생깁니다.

    하지만 다시는 결혼생활로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고독보다 무서운 지옥도 있습니다.

    두 가지는 마치 불처럼 뜨거운 지옥과 얼음처럼 추운 지옥의 차이일지도 모릅니다.
    둘 다 저는 너무나 싫습니다. 둘 다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둘 다 격어보았으니 반대 상황을 막연히 동경하는 것을 하지 않게 되고
    마음에 쓸데없는 풍랑이 일지 않아 ... 좋네요.

    둘 다 지옥이니 그냥 오늘을 살렵니다.

  • 37. .....
    '15.11.9 10:49 PM (211.36.xxx.210)

    저도 외로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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