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경우 어떤 과목을 잡아야 할까요? 시간이 없어서요(기말고사)

중2딸아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5-06-28 17:22:29

정말 매일 놀다 제끼다 기말고사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다다음주 월요일 시작)

과목수가 총 9개예요

수학 영어는 학원다니고 있어요

아이에게 그냥 맡기니 대충 아는 것도 있어서 집에서 한번 같이 훑을 경우 90점 그냥 아이에게 맡길경우

70-80점이더라구요

과학은 그런대로 아이가 했다고 하고(다른때보다 단원이 쉽다네요)

역사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할정도로 범위가 많고 외울것도 방대해요

삼국의 시작부터 고려멸망까지 ㅠㅠ(중간중간 밸해도 있고 문화 대외관계까지 있어서 제가 읽어봐도

한두번 공부한다고 외워질것 같지 않아요) 공부시간에 필기는 해오긴 했던데 아직 외우지는 않은 정도인데

오늘 주말 같이 공부해보니 두어시간 해봐야 교과서 다섯페이지 정도(범위는 거의 반권)

예체능은 미뤄두고라고 일단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할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1.영 수에 집중을 해서 일주일간 한번 더 싹 훑고(그렇다면 90점 예상)

나머지 과목 지금 수준이나 적당히 시간 배분해서 공부하고 시험을 보면 역사 국어는 70점대, 과학 국어는 80점대

예체능(음미체한)은 나몰라라 하는 점수 나올것

2. 남은 일주일간 시간 많은 드는 역사를 더 하고 과학 국어도 더 완성도 있게 하면 세과목 90점 맞을것이나

영수는 그냥저냥한 점수 받을것(70점대) 역시 예체능은 나몰라라 하는 점수 나오겠죠

 

미리미리 공부해서 모든 과목 다 해서 시험보면 좋은데 제가 바쁜 사이 아이가 준비를 하지 않았더라구요

오늘 맘이 급해 이과목 저과목 바꿔가면서 했는데 이게 아닌것 같아서요

아이 이런식으로 공부해봐야 소용없다 하는 것 알지만 질책보다 일단은 급한 불부터 끌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려요

저같은 밤새서 1,2번 다해보려고 하겠지만 아이는 학구열이 부족한 아이예요

 

 

 

IP : 114.203.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8 8:56 PM (1.237.xxx.15)

    같은 중2 엄마라서 댓글 다는데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엄마가 옆에 붙어서 봐줘야 나오는 90점대 의미 없다고 봅니다
    중학생이고 학원도 다니는데 엄마가 또 봐줘야 한다는건
    공부에 별관심 없다는거죠..
    어차피 내신 보는 고등학교 진학하기 어려울거고
    그러면 혼자 공부하게 내버려두셍
    지금 적응해야 고등때 스스로 하죠..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 이런 댓글 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05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못먹는감 2015/09/13 5,914
481804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군대 2015/09/13 1,755
481803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요기요 2015/09/13 6,784
481802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000 2015/09/13 3,112
481801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7 ㅁㅁㅁ 2015/09/13 9,129
481800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궁금합니다 2015/09/13 1,741
481799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2015/09/13 5,886
481798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ㅁㅅ 2015/09/13 3,535
481797 지로 잘못입금한거 되찾을수 있나요? 1 00 2015/09/13 957
481796 남향은 남향인데.. 6 쏘쏘 2015/09/13 1,729
481795 자..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봐요 ^^ 98 광고중 2015/09/13 6,094
481794 홧병 증상인가요? 아니면 정말 병인걸까요? 1 소국 2015/09/13 1,317
481793 날씨 짱입니다. 일년내내 이런날씨인 곳 있나요??? 5 Hh 2015/09/13 2,247
481792 역류성식도염.. 1 무증상 2015/09/13 1,391
481791 남자를 볼때 눈썹을 봐야한다는말이 왜있나요? 1 ㅋㄷㅋㄷ 2015/09/13 3,146
481790 치과 교정전문의 여의사는 보장된인생인가여? 6 궁금 2015/09/13 3,373
481789 lg전자도 실적악화에 구조조정하네요. 10 인력재배치 2015/09/13 4,319
481788 데스크탑에 잠금장치 같은게 있나요? 3 rrr 2015/09/13 843
481787 딸을 공무원시키고 싶은데 간호사 하겠다고 하네요, 어떻게 설득을.. 35 //// 2015/09/13 8,122
481786 성인 피아노 강습 어떤방법이 효과적인가요? 5 피아노 2015/09/13 3,549
481785 중국 영부인이 여성들에게 하는 조언 17 링크 2015/09/13 5,295
481784 못생긴 이마가지고 부모복 있으신 분 계세요? 8 ... 2015/09/13 4,742
481783 안경테 부러지는꿈 2 불안 2015/09/13 8,998
481782 난민단체에서 전염성 높은 결핵 난민 치료비로 3천만원이나 썼다네.. 5 아이쿠 2015/09/13 1,378
481781 터울지는 초아이 둘 ᆢ숙제공부어떻게 봐주시나요ᆢ 8 주말 2015/09/13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