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애자의 고백

쿡쿡이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5-06-28 16:20:15

"저는 군대에서 고참들이 안마방에 끌고 가서 이성애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군대에는 TV에서 아줌마만 나와도 "여자다!!"라면서 환장하는 변태스러운 섹스중독자들이 많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는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나이트에 가서 원나잇을 하거나 안마방 같은 데 다니게 됐지요.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모여서 술이라도 한잔 하게 되면 마치는 건 항상 그런 곳이죠.
직장생활 하면서 성매매업소 안다녀봤다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일 확률이 90%일 것입니다.
미혼 가임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이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니 여자와의 섹스는 언제든 쉽습니다.
단란주점에서도 여자들을 불러 동료들과 집단으로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성병에 걸리는 동료들도 꽤 됐습니다.
그들도 업소를 나서면 모두 좋은 남편 신실한 장로님들이지요.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도 TV에서 여자연예인들을 보면 발기를 하고 자위도 하고 야한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춘기 때 그런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하지만, 어떻게 발기니 자위니 야한 생각 같은 추한 것들이 정상이겠습니까.
믿음이 좋은 조상들은 자식들이 자위를 못하도록 성기에다 자물쇠를 채워뒀다고 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동양인 여자들은 에이즈 보균자도 많다는데, 여자라는 존재와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섹스를 한다니 너무너무 더럽고 끔찍합니다.

 

사람들은 이성애자의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성애자들이 있기 때문에 사창가가 생기고 에이즈가 퍼지고 성병이 퍼지고 성범죄가 생기고, 강간범이 생기고 미혼모가 생기고 결손가정이 생깁니다.
이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도, "당신의 아들이 이성애자가 되어 자위를 하고 심지어는 여자를 강간한다면 과연 좋겠습니까?"라고 하면 대답을 못하더군요.

 

성경에서도 음욕을 품지 말고 가능하면 결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변태적인 이성애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었지만 저런 지옥에서 벗어나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부디 이성애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IP : 220.1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5.6.28 4:30 PM (121.162.xxx.53)

    브라보!

  • 2. ㅎㅎㅎ
    '15.6.28 4:30 PM (86.6.xxx.207)

    에잇, 이것 저것 다 따지면 세상 무슨 재미로 살아?!?!
    갑자기 왜 동성애 반대자들이 설치는지 모르겠어요.
    동성애가 항문성교라 반대하면 레즈비언은 지지하는 건지 자기 스스로의 모순에도 왜 저 딴 소릴를 해 대는지 원.

  • 3. ......
    '15.6.28 5:22 PM (211.215.xxx.193)

    동성애 ------> 박원순

    요걸로 밀어보겠다 이거죠

  • 4. ㅇㅇ
    '15.6.29 1:29 AM (118.33.xxx.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에휴
    '15.6.29 1:56 AM (39.117.xxx.77)

    갑자기 한국이 동성애 천국이라도 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23 추억의 코티파우더 색상 질문드려요! 마이컬러 2015/09/12 1,685
481622 친일파, 김구라 같은 사람 방관하는 한국국민이 무능.. 15 .... 2015/09/12 2,657
481621 팝카드 분실했는데.. 2 고등딸이 2015/09/12 2,580
481620 새우장 담가서 언제 쯤 먹나요? 1 홍이 2015/09/12 1,573
481619 번데기 통조림 국물 안좋은거죠? ........ 2015/09/12 5,316
481618 제 남편논리 맞나요 20 논리 2015/09/12 5,045
481617 콘도에왔는데 밥솥에 밥찌꺼기가있어요 13 케로로 2015/09/12 2,748
481616 조카 추석때 사줄 옷 고르는 중이에요. 같이 좀 골라주세요. 6 ... 2015/09/12 1,010
481615 치즈 유통기한표시좀 가르쳐 주세요 1 무식한이 2015/09/12 687
481614 기술력 vs 아이디어 어떤게 더 우위인가요 2 질문 2015/09/12 631
481613 아기 내복 선물하려는데 브랜드 알려주세요~ 6 주니 2015/09/12 1,628
481612 화장품 한 번 사기 힘드네요 3 40대 중반.. 2015/09/12 1,947
481611 친구 아들 백일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ㅜ 7 고민 2015/09/12 2,350
481610 무한도전 보세요...일본보다 친일파한테 너무 화가 납니다.. 27 3333 2015/09/12 5,920
481609 아이들하고 무도 보세요~ 2 친일청산 2015/09/12 1,198
481608 조국 '김무성 사위집서 함께 마약한 제3자, 누구?' 6 참맛 2015/09/12 3,946
481607 무가 매운데 아기 이유식 재료로 써도 될까요? 3 초보맘 2015/09/12 998
481606 오래된 드럼세탁기가 탈수가 되지 않습니다. 9 ,,, 2015/09/12 1,742
481605 수류탄을 던지려고 팔을 뒤로 젖히자 펑..1명사망 2명부상 또군대사고 2015/09/12 929
481604 2억원대 벤츠 골프채로 부순 30대... 3 ... 2015/09/12 4,031
481603 왠지 다음 타겟은 82가 될것같아요. 3 ㅇㅇ 2015/09/12 1,672
481602 제주도 시부모님과 여행지 추천해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 10 가을 2015/09/12 2,189
481601 근종수술후에 회복 오래걸를까요? 4 근종긴 2015/09/12 2,182
481600 코스트코 드롱기오븐이요~ 지금 1 야옹 2015/09/12 2,734
481599 중고등에서 국영수의 비율을 줄인다고... 2015/09/1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