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애자의 고백

쿡쿡이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5-06-28 16:20:15

"저는 군대에서 고참들이 안마방에 끌고 가서 이성애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군대에는 TV에서 아줌마만 나와도 "여자다!!"라면서 환장하는 변태스러운 섹스중독자들이 많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는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나이트에 가서 원나잇을 하거나 안마방 같은 데 다니게 됐지요.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모여서 술이라도 한잔 하게 되면 마치는 건 항상 그런 곳이죠.
직장생활 하면서 성매매업소 안다녀봤다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일 확률이 90%일 것입니다.
미혼 가임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이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니 여자와의 섹스는 언제든 쉽습니다.
단란주점에서도 여자들을 불러 동료들과 집단으로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성병에 걸리는 동료들도 꽤 됐습니다.
그들도 업소를 나서면 모두 좋은 남편 신실한 장로님들이지요.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도 TV에서 여자연예인들을 보면 발기를 하고 자위도 하고 야한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춘기 때 그런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하지만, 어떻게 발기니 자위니 야한 생각 같은 추한 것들이 정상이겠습니까.
믿음이 좋은 조상들은 자식들이 자위를 못하도록 성기에다 자물쇠를 채워뒀다고 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동양인 여자들은 에이즈 보균자도 많다는데, 여자라는 존재와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섹스를 한다니 너무너무 더럽고 끔찍합니다.

 

사람들은 이성애자의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성애자들이 있기 때문에 사창가가 생기고 에이즈가 퍼지고 성병이 퍼지고 성범죄가 생기고, 강간범이 생기고 미혼모가 생기고 결손가정이 생깁니다.
이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도, "당신의 아들이 이성애자가 되어 자위를 하고 심지어는 여자를 강간한다면 과연 좋겠습니까?"라고 하면 대답을 못하더군요.

 

성경에서도 음욕을 품지 말고 가능하면 결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변태적인 이성애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었지만 저런 지옥에서 벗어나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부디 이성애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IP : 220.1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5.6.28 4:30 PM (121.162.xxx.53)

    브라보!

  • 2. ㅎㅎㅎ
    '15.6.28 4:30 PM (86.6.xxx.207)

    에잇, 이것 저것 다 따지면 세상 무슨 재미로 살아?!?!
    갑자기 왜 동성애 반대자들이 설치는지 모르겠어요.
    동성애가 항문성교라 반대하면 레즈비언은 지지하는 건지 자기 스스로의 모순에도 왜 저 딴 소릴를 해 대는지 원.

  • 3. ......
    '15.6.28 5:22 PM (211.215.xxx.193)

    동성애 ------> 박원순

    요걸로 밀어보겠다 이거죠

  • 4. ㅇㅇ
    '15.6.29 1:29 AM (118.33.xxx.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에휴
    '15.6.29 1:56 AM (39.117.xxx.77)

    갑자기 한국이 동성애 천국이라도 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488 남편절친집들이 선물? 추천요..어려워요.. 5 Jasmin.. 2015/07/06 930
461487 목이 뻐근하고 뚝뚝 소리가 나는데 자꾸 꺾으면 안좋을까요? 2 일자목 2015/07/06 1,256
461486 위안부 할머니 한 분 별세하셨네요 3 명복 2015/07/06 465
461485 생리대 어떤게 제일 좋으세요? 25 추천 2015/07/06 5,847
461484 8월 제주도 2 repeat.. 2015/07/06 997
461483 온갖 노력에도 살이 안빠져요 53 어흑 2015/07/06 7,522
461482 기말고사 준비하는 중1 아이를 보며 8 중딩맘 2015/07/06 1,879
461481 도우미 쓰시면 안 불안하세요? 9 도우미 2015/07/06 2,794
461480 3호선 옥수역 아시는분요 3 고이 2015/07/06 1,042
461479 특수형광물질 덕에 잡힌 성폭행 미수범 2 세우실 2015/07/06 844
461478 남자가 시간을 달라는건, 거의 이별이죠? 24 시간 2015/07/06 8,938
461477 사람들은 왜 아기만 좋아할까요 17 리체 2015/07/06 3,671
461476 급하게 한 달만 3천만원을 빌려서 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7 급전 2015/07/06 1,661
461475 (무플절망) em 으로 아토피 치료해보신분 3 해바라기 2015/07/06 2,250
461474 엑셀 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1 엑셀 2015/07/06 503
461473 여름휴가 떠나야 하는데 7 집걱정~ 2015/07/06 1,362
461472 우울증 상사와 일하기 힘드네요... 2 곤란하네요 2015/07/06 1,748
461471 다이어트 식단으로 4 이상적 2015/07/06 919
461470 수학과외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요. 15 수학 2015/07/06 4,596
461469 제주도에 가는데 물놀이용품 5 물놀이 2015/07/06 794
461468 그리스의 교훈은 과잉복지가 아님 2 복지? 2015/07/06 806
461467 심야식당작가가 개콘작가군요 3 헐ㅋ 2015/07/06 1,280
461466 등산할 때 음악 트는 것... 21 ........ 2015/07/06 2,974
461465 초6 여아 핸드폰 1 엄마 2015/07/06 693
461464 이 더위에 소풍도시락 싸야한다면??? 10 덥다 2015/07/06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