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애자의 고백

쿡쿡이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5-06-28 16:20:15

"저는 군대에서 고참들이 안마방에 끌고 가서 이성애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군대에는 TV에서 아줌마만 나와도 "여자다!!"라면서 환장하는 변태스러운 섹스중독자들이 많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는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나이트에 가서 원나잇을 하거나 안마방 같은 데 다니게 됐지요.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모여서 술이라도 한잔 하게 되면 마치는 건 항상 그런 곳이죠.
직장생활 하면서 성매매업소 안다녀봤다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일 확률이 90%일 것입니다.
미혼 가임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이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니 여자와의 섹스는 언제든 쉽습니다.
단란주점에서도 여자들을 불러 동료들과 집단으로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성병에 걸리는 동료들도 꽤 됐습니다.
그들도 업소를 나서면 모두 좋은 남편 신실한 장로님들이지요.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도 TV에서 여자연예인들을 보면 발기를 하고 자위도 하고 야한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춘기 때 그런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하지만, 어떻게 발기니 자위니 야한 생각 같은 추한 것들이 정상이겠습니까.
믿음이 좋은 조상들은 자식들이 자위를 못하도록 성기에다 자물쇠를 채워뒀다고 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동양인 여자들은 에이즈 보균자도 많다는데, 여자라는 존재와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섹스를 한다니 너무너무 더럽고 끔찍합니다.

 

사람들은 이성애자의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성애자들이 있기 때문에 사창가가 생기고 에이즈가 퍼지고 성병이 퍼지고 성범죄가 생기고, 강간범이 생기고 미혼모가 생기고 결손가정이 생깁니다.
이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도, "당신의 아들이 이성애자가 되어 자위를 하고 심지어는 여자를 강간한다면 과연 좋겠습니까?"라고 하면 대답을 못하더군요.

 

성경에서도 음욕을 품지 말고 가능하면 결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변태적인 이성애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었지만 저런 지옥에서 벗어나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부디 이성애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IP : 220.1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5.6.28 4:30 PM (121.162.xxx.53)

    브라보!

  • 2. ㅎㅎㅎ
    '15.6.28 4:30 PM (86.6.xxx.207)

    에잇, 이것 저것 다 따지면 세상 무슨 재미로 살아?!?!
    갑자기 왜 동성애 반대자들이 설치는지 모르겠어요.
    동성애가 항문성교라 반대하면 레즈비언은 지지하는 건지 자기 스스로의 모순에도 왜 저 딴 소릴를 해 대는지 원.

  • 3. ......
    '15.6.28 5:22 PM (211.215.xxx.193)

    동성애 ------> 박원순

    요걸로 밀어보겠다 이거죠

  • 4. ㅇㅇ
    '15.6.29 1:29 AM (118.33.xxx.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에휴
    '15.6.29 1:56 AM (39.117.xxx.77)

    갑자기 한국이 동성애 천국이라도 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165 맞벌이생활비 500에 개인용돈 100만원.....적자 ㅠ ㅠ 15 솥뚜껑운전 2015/10/04 5,272
487164 노처녀들 까칠하다고 하는거 5 잠깐 2015/10/04 2,745
487163 고 3 수시접수 후 어제 면접봤는데요.. (가고 싶은과는 안되고.. 1 .. 2015/10/04 1,790
487162 첫사랑 다시 만나보셨어요?? 12 2015/10/04 8,816
487161 지하 상가에서 산 옷은 환불안되나요? 9 ... 2015/10/04 2,234
487160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 가는데... 15 고민 2015/10/04 3,286
487159 축의금. 조의금 처리문제 1 2015/10/04 1,348
487158 남편 바람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여자도 있더군요 10 별에별 2015/10/04 4,294
487157 블루레이 플레이어 집에 있으세요? 1 트우 2015/10/04 863
487156 5년전 허리디스크로 수술했는데 필라테스 운동 가능할까요? 3 운동 2015/10/04 1,981
487155 예전 대치동 동네 경험담이예요 3 2015/10/04 4,547
487154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 16 제발 2015/10/04 1,386
487153 멜론 정액 요금 을 한달 쓰면서 폰에 저장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3 2015/10/04 1,257
487152 왜 35천원, 13천원.. 이런식으로 숫자를 쓰나요? 16 why 2015/10/04 12,917
487151 딱딱한 거 → 붉은 색, 이런 습진 1 계세요? 2015/10/04 1,033
487150 지금 강남 재건축 가격 좀 내려가지 않나요... 3 부동산 2015/10/04 1,714
487149 저처럼 감동 잘 받고 눈물 많으신분 계신가요? 49 주륵주륵 2015/10/04 1,406
487148 적립식적금요~ 1 문의 2015/10/04 792
487147 수월산방 2 쿠이 2015/10/04 1,020
487146 돼지등뼈김치찜과 어울리는 반찬 10 뼈다귀김치찜.. 2015/10/04 2,988
487145 맥스클리닉 좋은가요? 1 하마콧구멍 2015/10/04 1,753
487144 결혼 12년만에 저 처음으로 소리 지르면서 싸웠어요. 11 혼자 2015/10/04 6,393
487143 도대체 skt 멤버쉽 포인트로 뭘 할수 있나요? 6 ,,,, 2015/10/04 7,903
487142 생대추도 중국산있나요 대추 2015/10/04 574
487141 패키지 여행 조금 해 봤는데.. 2 여행 2015/10/04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