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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김밥을 싸줬어요^^

자랑^^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5-06-28 16:14:00
5세 딸아이가 김밥먹고싶다해서 어제재료를 다사왔어요
저는 지금 시험준비하는 수험생이라 주말에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남편이 아이를 봐줘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남편한테 감사하죠^^
여튼 김밥다 싸놓고 공부하러가려고했더니 남편이 자기가하겠다며 재료만 다꺼내놓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있고
점심시간되니 남편이랑 딸이 김밥도시락싸가지고왔어요
와 정말맛있게먹고 행복했어요
남편에게 정말 고맙고 내가결혼하나는 잘했군이라는 생각을했어요
수험생이라 어디 말할데도 없고 너무너무좋아서
여기에 슬그머니 자랑해봅니다^^

IP : 220.126.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험
    '15.6.28 4:15 PM (58.140.xxx.170)

    그런 김밥 먹고 못 붙으면 혹시 버림 받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됩니다. ㅋㅋ 농담이고요
    꼭 붙어야 겠네요.

  • 2. ....
    '15.6.28 4:21 PM (14.32.xxx.150)

    부러워요!!

  • 3. 정말 부럽네요
    '15.6.28 4:38 PM (61.79.xxx.56)

    우리 신랑은 자상한데 딱 하나 음식을 안 해줘요.
    생일 때 미역국이라도 끓여주면 감동할텐데..
    무려 김밥이라니 것도 도서관에 가져와서 같이 맛나게 먹구요.
    행복한 그림이 마구마구 그려집니다.

  • 4. 오후
    '15.6.28 4:44 PM (211.199.xxx.8)

    정말 결혼 잘 하셨어요.
    하나를 보면 열 을 알아요.

  • 5. 아놔
    '15.6.28 5:28 PM (180.228.xxx.105)

    난 왜 덩달아 기분이 좋은가? ㅎ

  • 6. ㅎㅎ
    '15.6.28 7:53 PM (115.137.xxx.156)

    울집에는 먹을 줄만 아는 사람 있는데ㅎㅎ

  • 7. 어머나~
    '15.6.28 9:51 PM (59.28.xxx.46)

    이제껏 남편 자랑하는 것 중에 최고예요.
    김밥이 보기보다 맛내기나 하기가 쉬운게 절대 아닌데 어찌 그걸 만들 생각을 다하는지...
    저희 남편은 있는 반찬도 냉장고에서 꺼내기 귀찮아서 혼자 있으면 라면만 끓여먹거든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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