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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답글 썼는데 원글님 바로 삭제하심!

개차반시누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5-06-28 14:48:20

사연 줄줄이 써서 답글 달았는데.. 흑흑 허무하게..

아들 귀히 여기는 모양새 못마땅해하는 딸 = 개차반시누 라고 그리 쓰셨길래.. 

답글 아까워  다시 올립니다.

좋겠어요 막내아들이라 잘해주신다니. 흑 전 완전 양가가 다 반대.

님네랑 똑같은 개털 시댁에선. 아니 그 전부터 아들한테는 해준 것 하나 없

학생때부터 주유소 알바 등 안해본 일 없이 자립심만 키워주시고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하면서 용돈. 생활비 병원비 당당 요구하시고.

해외여행을 위시해서 결혼해서 이제껏. 단 한 번도 imf 때조차도 생활비 드리는 것 거른 적 없네요.

집이라도 한 채?  손주 금반지 한 번 해준 적 없네요 탈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누들오면 사위, 외손녀 외손자를 위시해서 귀한 딸이라고. 아침부터 밤까지~

며느리만 부려먹고. 하루 전날 미리와라~
손가락 하나 까딱않는 시누들.  며느리들이 한 반찬이며 음식 바리바리 싸가더이다 .

친정 가면... 생신이며. 명절이며 .병원행이며 딸이 편하다고 불러요~  + 여행도.

며느리는 불편하고

그 어린 게 뭘 알겠느냐고 ..(참고로 한 살 차이)

반찬도 싸줄 줄 아신다는 걸 처음 봤네요. 헐...! 

거꾸로 친정에  반찬을 해다 드렸기에..
사위 백년손님이란 말은. 우리 집과는 상관없는....

저희 남편 가면. 재활용 쓰레기 버려드립니다 컴퓨터 손봐드리거나~ 저녁은 . 귀찮으니 짜장면!
명절 때 거꾸로 제가 해 간 전이며 고기반찬. 다음날 능력없는 오빠네가 와서 먹고 싸가는 분위기.
아들네는. 재산만 딱딱 받아가고.  며느리들 어려워하고. 손님입니다 ㅠㅠ

전 올케들한테 밥 얻어먹은 적 한~~번도 없네요. 거꾸로 우리 집에 손님대접받으며 놀러온 적은 잇어도.

자기 친구들 모임 잇다고 애 맡기고 가거나~~~ ^^  
딸네는. 가~~끔 홈쇼핑에서 1+1 찬스일 때. 속옷세트 사들고 오셔요~ 마실도 아들네는 어려워서
가지도 않으심..  

양가가 거꾸로 되엇음 딱 좋겠는 개차반 시누이라요

이러고 왜 살까요.  저 모양새 알아주는 남의 편이 아닌 내 편인 남편 덕에 살지요

"내가 더 잘할께~" 라며 위로해주는..

IP : 175.113.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8 2:51 PM (223.62.xxx.102)

    저도아까그글봤는데
    그래서개차반이 아니라
    좋은거나 먹을거 드리면 그게 다 아들네한테
    간다는거알고 이젠 드리지도않는다고
    그래서 개차반이라고 한것같던데요.

  • 2. 이해
    '15.6.28 2:54 PM (175.113.xxx.180)

    좋은 거나 먹을 거. 친정 부모님 하시라고 드리는 거지 아들네 주라고 하는 것 아니지 않은가요?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도. 제가 큰 맘먹고 해드린 것. 오빠네나 올케가 쓰고잇으면 싫을 거 같네요.
    개차반 심보라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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