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답글 썼는데 원글님 바로 삭제하심!

개차반시누 조회수 : 853
작성일 : 2015-06-28 14:48:20

사연 줄줄이 써서 답글 달았는데.. 흑흑 허무하게..

아들 귀히 여기는 모양새 못마땅해하는 딸 = 개차반시누 라고 그리 쓰셨길래.. 

답글 아까워  다시 올립니다.

좋겠어요 막내아들이라 잘해주신다니. 흑 전 완전 양가가 다 반대.

님네랑 똑같은 개털 시댁에선. 아니 그 전부터 아들한테는 해준 것 하나 없

학생때부터 주유소 알바 등 안해본 일 없이 자립심만 키워주시고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하면서 용돈. 생활비 병원비 당당 요구하시고.

해외여행을 위시해서 결혼해서 이제껏. 단 한 번도 imf 때조차도 생활비 드리는 것 거른 적 없네요.

집이라도 한 채?  손주 금반지 한 번 해준 적 없네요 탈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누들오면 사위, 외손녀 외손자를 위시해서 귀한 딸이라고. 아침부터 밤까지~

며느리만 부려먹고. 하루 전날 미리와라~
손가락 하나 까딱않는 시누들.  며느리들이 한 반찬이며 음식 바리바리 싸가더이다 .

친정 가면... 생신이며. 명절이며 .병원행이며 딸이 편하다고 불러요~  + 여행도.

며느리는 불편하고

그 어린 게 뭘 알겠느냐고 ..(참고로 한 살 차이)

반찬도 싸줄 줄 아신다는 걸 처음 봤네요. 헐...! 

거꾸로 친정에  반찬을 해다 드렸기에..
사위 백년손님이란 말은. 우리 집과는 상관없는....

저희 남편 가면. 재활용 쓰레기 버려드립니다 컴퓨터 손봐드리거나~ 저녁은 . 귀찮으니 짜장면!
명절 때 거꾸로 제가 해 간 전이며 고기반찬. 다음날 능력없는 오빠네가 와서 먹고 싸가는 분위기.
아들네는. 재산만 딱딱 받아가고.  며느리들 어려워하고. 손님입니다 ㅠㅠ

전 올케들한테 밥 얻어먹은 적 한~~번도 없네요. 거꾸로 우리 집에 손님대접받으며 놀러온 적은 잇어도.

자기 친구들 모임 잇다고 애 맡기고 가거나~~~ ^^  
딸네는. 가~~끔 홈쇼핑에서 1+1 찬스일 때. 속옷세트 사들고 오셔요~ 마실도 아들네는 어려워서
가지도 않으심..  

양가가 거꾸로 되엇음 딱 좋겠는 개차반 시누이라요

이러고 왜 살까요.  저 모양새 알아주는 남의 편이 아닌 내 편인 남편 덕에 살지요

"내가 더 잘할께~" 라며 위로해주는..

IP : 175.113.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8 2:51 PM (223.62.xxx.102)

    저도아까그글봤는데
    그래서개차반이 아니라
    좋은거나 먹을거 드리면 그게 다 아들네한테
    간다는거알고 이젠 드리지도않는다고
    그래서 개차반이라고 한것같던데요.

  • 2. 이해
    '15.6.28 2:54 PM (175.113.xxx.180)

    좋은 거나 먹을 거. 친정 부모님 하시라고 드리는 거지 아들네 주라고 하는 것 아니지 않은가요?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도. 제가 큰 맘먹고 해드린 것. 오빠네나 올케가 쓰고잇으면 싫을 거 같네요.
    개차반 심보라 그런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863 역도 금메달리스트 , 고독사로 발견되다... 4 슬프다 2015/07/01 2,658
459862 러시아어로 어떻게 읽어요? 1 fgh 2015/07/01 388
459861 라디오 어플중에 녹음 되는거 있나요? 해리 2015/07/01 1,489
459860 분당집값은 어떻게될까요? 8 야옹이 2015/07/01 3,857
459859 붉은새우 요리? 2 대하 2015/07/01 1,228
459858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잘 아시는 분이요.. 7 걱정과 불안.. 2015/07/01 1,966
459857 손가락이 굳어서 안구부러지는데 4 ㅇㅇ 2015/07/01 1,362
459856 안경테가빨강이면 거슬리지않을까요? 2 안경테가빨강.. 2015/07/01 610
459855 동요 어플 찾으시는 분 GOGOGO.. 2015/07/01 497
459854 학원에서 파견해서 중학교 강사 나가는데, 통장 비번을 달라네요... 3 자유 2015/07/01 1,391
459853 기본 화면이 이상하게 떠요. 아이허브 2015/07/01 354
459852 사실 손주봐주는거요 경제력 없는 35 ... 2015/07/01 7,708
459851 스피닝 하시는 분들 .. 신발 어떤거 신으세요? 8 ㅐㅐ 2015/07/01 4,351
459850 부동산 법률자문구합니다. 4 토지 2015/07/01 617
459849 집에서 떡하기 힘드네요 3 찰떡 2015/07/01 1,053
459848 무식한질문좀... 타블렛 처음 쓰려고 하는데요 2 타블렛 2015/07/01 1,594
459847 박 대통령 2002년엔 ˝1인지배 정당 종식˝ 탈당 外 2 세우실 2015/07/01 588
459846 식혜만들때 그냥 밖에두고 삭히면 안되나요 1 감주 2015/07/01 731
459845 에어컨 탈부착비 설치비.. 4 궁금 2015/07/01 1,235
459844 모르는 돈이 입금됐어요 13 공돈 2015/07/01 7,064
459843 뉴욕 숙소 결정장애네요. 13 하마아줌마 2015/07/01 1,623
459842 건강에 좋으면서 살찌는 음식은 없나요? 2 건강식 2015/07/01 611
459841 38세 남편의 이직 고민입니다. 29 고민 2015/07/01 5,666
459840 미국 핸폰 2대 혹은 3대 구입하려는데 2 미국핸폰 2015/07/01 391
459839 "공연 도중 돌아다닌다고" 3세 원아 의자에 .. 3 2015/07/0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