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세상에 저렇게 자상한 아빠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온 최고의 아빠셨어요..
근데 결혼을 잘못한건지..ㅜ 완전 무심한사람이랑 거의 속아서 결혼을했어요..
간간히 저를 힘들게 하는데 차마 아빠엄마한테 말하긴 망설여지네요..하소연할곳도 없고..답답하네요..ㅠㅠ
또 아빠가 엄청 세심하셔서 제가 맘고생하면 신경많이쓰시거든요,,ㅜ
오늘도 남편은 제가 아무리 들어오라고해도 자기 술마셨다며 자고올 궁리를 하고있네요,,
너무 힘들어요,,속썩이는 남편 커버해주기도요,,맘같아선 확 이혼해버리고싶은데 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