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아파트 값 기사 댓글 가운데

자료찾기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5-06-27 21:29:20

일본에서는 1%의 저금리임에도 부동산 폭락하고

돈을 은행에 예금했다는 댓글보고 궁금해서요

현 우리나라가 점점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구조로 가고 있다.

2018년 인구절벽에 이르면 집값 폭락한다.

이런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일본 경제처럼 되어버린다면 일본에서 집값은 어떻게 시차를 두고 떨어졌는지 궁금하네요.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일하다가 궁금해서 자료 찾아봐도 그닥이고

82분들 어떻게 보세요?

그 기사의 댓글처럼 전세가 매매를 지탱한다는 말도 타당해 보이고

IP : 163.239.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7 9:31 PM (220.117.xxx.55)

    문제는, 우리 나라는 일본에 비하면 거품이라기도 민망할 만큼이었다는 거죠.
    거품 생긴 적도 없는데 무슨 거품이 꺼진다는 건지.
    그리고 일본도 도쿄 시내는 10% 내외밖에 안 빠졌어요. 폭락했다는 것도 외곽 얘기고, 그래봐야 30% 수준.

  • 2. ㅇㅇ
    '15.6.27 9:43 PM (163.239.xxx.60)

    우리나라는 서울은 강남 3구 이외에는 다 빠진다. 즉 학군좋은 곳 아니면 대부분 꺼진다.
    이런 소리를 주위에서 하니.. 뭐가 맞는지 혼동이 와요
    그렇다고 투자전문가들처럼 촉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저 기사나 자료찾아봐야 아는 수준인데
    현정부에서 발표하는 수치를 과연 어느 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 3. 집값이
    '15.6.27 10:13 PM (118.220.xxx.90)

    이 정도면 거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물가대비 엄청난건 맞죠..
    지금 저금리에 집사는 사람들 전부 왕창 대출내서 사는 거 맞잖아요.
    2008년말 리먼브라더스사태때 금리 올라가니 아파트값 확 떨어졌어요.
    이후 다시 오르다가
    2012년도 경기 죽으니 다시 폭삭.
    그걸 박근혜정부가 비정상적인 사상 초저금리로 집값을 억지로 올려놓은거니
    지금 집값도 정상적인 시장경제원리에 움직이는 것 같지는 않아요.

  • 4. 지금같은 메르스가
    '15.6.27 10:13 PM (1.254.xxx.88)

    점령하기 시작한 우리나라에 집값이 오르리라고 상상들 하세요.
    중국 여행객 다 떠났고, 한번 발길 떨어지면 다시 찾아오리라고는 장담 못해요.

    제가 사는 아파트. 이거 진짜 서울의 꼬진곳의 부동산 광풍때도 이곳만은 피해간 무풍지대였구요. 대신에 내리지는 않는 희한한 곳 인데요. 지금 3천이 올랐어요.
    확실히 지금 상승기는 상승기 인듯 합니다. 다만, 앞으로 3년뒤가 걱정이에요. 3년뒤에 서울시가 준비한 아파트 군단이 강남 서초에 생겨요. 물론 그 뒤쪽이지만...요. 강동구의 주공아파트도 새로 지어지고요.
    과연...그것들이 지어지면 굉장한 전세아파트들이 새것으로 싸게 풀릴것이고요. 엄청나게 많이 나올거에요.
    그럼 전세비 안정되고, 집값이 노후아파트들이 잘 버텨줄까 싶어요..////

  • 5. 리소모
    '15.6.27 10:35 PM (103.23.xxx.157)

    당시 일본거품은 우주를 뚫고나간 거품이였죠 주식 부동산버블로 세계기업순위 1위가 일본기업이였구요 세계
    20대기업 중16개가 일본기업으로 도배되던시절이였어요 미국내에서 이러다가 일본경제가 미국을 넘어서 세계를 지배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신문에 나올정도 이때 신격호 롯데회장이 세계부자4위에 올랐죠 전문들이 우리나라 재벌중에 이 순위를 넘어설만한 사람은 아마 후대에도 나오기 힘들꺼라는 기사를 쓸 정도
    우리나라가 일본과 비슷하게 따라갈순있어보여도 일본버블정도로 급격한 폭락은 없을꺼 같아요 일본 버블은 정말 규모나 임팩트면에서보면 우리나라와비교하기엔 많은 차이가 있어서

  • 6. ****
    '15.6.27 10:57 PM (125.131.xxx.30)

    2017년 대선 이후에는 어찌될 지 모릅니다.
    서울에 새아파트가 대거 입주할 싯점이고 동탄 위례 강동구 수지 기흥 등등 경기남부의 그 많은 새아파트

    새아파트에 학군 좋은 곳은 그나마 덜 떨어질텐데
    오래된 아파트에 지역도 신규지역이면 상상에 맞깁니다.
    금리야 찔끔 오른다처도 물량 자체가 차고 넘칩니다.
    돈도 안 들어오고

    우리는 오늘만 살지 않습니다.
    미래도 예측하고 걱정하시며 좋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7. ..
    '15.6.28 9:28 AM (211.224.xxx.178)

    명견만리서 일본 집값 그래프보니까 첨엔 거의 절벽처럼 훅 빠진후로도 계속 서서히 아주 오랫동안 빠져서 부동산 거품 없을때의 수십년전 집값으로 회귀한거 같던데요. 전 집값거품이 빠진다는게 지방의 예를 들자면 90년 초중반에 지방광역시 제일 핫한곳 30평대가 1억정도였다면 그게 지금은 3억인데 집값거품 빠지면 한 1억 떨어져서 2억정도 되는거라 생각했는데 아예 1억 이하로 훅 빠지는 거더라고요. 집값거품이 90년 초반전에도 이미 있어왔고 그 거품 다 완전히 빠지는거예요.
    그 프로 보니까 도쿄 근처에 생긴 신도시들중 하나의 예는 완전 유령도시더라고요. 아파트 한 동에 한 가구 거주 뭐 이렇더데요. 무서운데도 거기밖에 살 수 밖에 없는 돈없는 노인들이 사는것 같았어요. 근데 그 신도시가 예전엔 도쿄로 출퇴근하는 중산층들 살던 도시라더군요. 근데 인구가 줄면서 그렇게 된거

  • 8.
    '15.6.28 1:26 PM (116.40.xxx.10)

    어디서 본 자료인데 정확한 수치로 보면

    일본은 부동산 거품일때 국민소득이 세계 1위였데요.

    그런데 가물거리지만 대략 30년동안

    경제 성장이 멈췄다나..성장률이 바닥.

    한국은 30년동안 경제 성장률이 엄청났는데도

    거품만 있었던건 아니고 몇번의 큰 하락을 거치며

    올랐다구요.

    그래서 일본과 단순비교는 무리라구요

  • 9. 인구
    '15.6.28 1:30 PM (116.40.xxx.10)

    인구가 주는 문제는 넘 심각해 보여요

    정부서는 인구수입을 추진해 왔구요

    양적 확대로 집값 부양이 안되면

    제주도처럼 수도권도 대대적 개방하지 않을까

    통일하지 않을까

    그 정도로 사할을 걸지 않을까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68 가시오가피 나물 1 돌멩이 2015/06/28 1,373
459667 식이조절 다이어트 하는분들 지금 뭐드시구 싶나요 11 2015/06/28 2,943
459666 이마트 알파카이불 털빠짐.... 1 ... 2015/06/28 2,455
459665 천주교 세례명 절대 못 바꾸나요? 7 가을여행 2015/06/28 14,836
459664 백선생덕분에 남편이 요리를 시작했어요 5 2015/06/28 2,361
459663 평생 우환 없이 행복하게 사는 분들도 있겠죠 ? 50 마리 2015/06/28 17,251
459662 꼭 읽어주세요 3 꼭 읽어주세.. 2015/06/28 819
459661 시청자 눈이 정확해서, 삼시세끼 게스트가 척하는건지 아닌지~ 6 .... 2015/06/28 5,475
459660 la가면 유니버셜스튜디오 꼭 봐야할까요? 9 미국 2015/06/28 2,415
459659 한식대첩3 궁금해요.. 6 ㅇㅇ 2015/06/28 3,141
459658 문이과 정한것 바꿀수 있나요? 6 고1맘 2015/06/28 1,744
459657 님들은 젤 소화 안되는 음식이 뭔가요? 30 소화불량 2015/06/28 6,393
459656 좌뇌를 너무 안쓰는거같은데 사고력수학퀴즈집같은거 추천부탁드려요... 5 사고력 2015/06/28 1,439
459655 부모님 도움을 전셋집 얻으신 분들, 증여세 내셨나요? 5 궁금 2015/06/28 3,337
459654 팔꿈치같은 곳에 잘 붙어있는 밴드나 반창고 있나요 3 밴드 2015/06/28 893
459653 노처녀인데 너무 외로워요. 35 .. 2015/06/28 13,391
459652 피부관리실서 klapp화장품 권해요 8 관리 2015/06/28 3,148
459651 삼시세끼의 김지호가 차라리 인간적이지 않나요? 28 차라리 2015/06/28 21,910
459650 굽있으면서 발편한 여름 신발 없을까요 5 굽있으면서 .. 2015/06/28 2,981
459649 이런 경우에도 뇌진탕이 올 수 있나요? 2 조심 2015/06/28 1,336
459648 아이한테 스마트폰해줄때 주의사항이 뭘까요? 16 그시절 2015/06/28 1,991
459647 고양이 저등급사료먹고 무병장수 가능한가요? 2 =^^= 2015/06/28 955
459646 멍이 점점 심해지기도 하나요? 8 2015/06/28 2,015
459645 신사동 고원 뷰티샵 다니시는 분 있으세요 1 추천추천 2015/06/28 750
459644 코스트코 - 담양식 떡갈비 사보신 분... 12 궁금 2015/06/28 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