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도서를 가끔 사는데 하드커버로 나오는 버전은 넘 비싸서 paperback으로 사는데
종이의 질이 넘 떨어지네요... 흰색도 아니고 칙칙한 회색이고...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책은 흰색에 만졌을 때 감촉도 깔끔하니 좋네요.
가격도 외국 하드커버에 비해 싼 편인데... 도서정가제 이후 책사는 맛이 떨어지긴 했어요...
할인쿠폰이니 뭐니 쓰는 재미도 있었는뎅...
외국도서를 가끔 사는데 하드커버로 나오는 버전은 넘 비싸서 paperback으로 사는데
종이의 질이 넘 떨어지네요... 흰색도 아니고 칙칙한 회색이고...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책은 흰색에 만졌을 때 감촉도 깔끔하니 좋네요.
가격도 외국 하드커버에 비해 싼 편인데... 도서정가제 이후 책사는 맛이 떨어지긴 했어요...
할인쿠폰이니 뭐니 쓰는 재미도 있었는뎅...
그건 모르겠고 종이가 완전히 다르긴 해요. 전 외국 책들이
어떤 종이를 쓰는지 모르지만 페이지가 많아도 훨씬 가벼워서 더 좋은 것 같던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글님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책 값이 불필요하게 비쌀 수 밖에 없어요.
우리도 제발 하드커버와 페이퍼 백 두가지로 나왔음 좋겠어요. 선택권이 없어요 ㅠㅠ
저도 싼종이로 싸게 팔면 좋겠어요.
외국책이 더 좋은데요 . 어린이 동화책도 보면 우리나라 전집 백만원 가까이 두꺼운 책으로 만들어 자리 차지 하는데 외국책은 가격도 싸고 자리 차지도 안하고 너무 좋아요. 울나라 책 가격거품 너무 심해요
외국사는데,,책값은 한국이 월등히 싸다고 느끼는데,,,
재생용지라 환경 친화적이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아요. 한국도 고급 종이쓰느라 환경 해치고 책값 비싸지는 것보다 이렇게 가는게 옳죠.
외국은 하드커버 페이퍼북 두 버전으로 소비자의 선텍권알 존중해주는거죠.
들고다니면서 읽기에 하드커버는 너무 무거워서 힘들거든요. 가벼운 페이퍼북으로 왜 안만들어주는지 전 불만이네요.
외국책들은 옛날부터 가벼워서 너무 좋더라구요. 재생지라 그렇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 책들은 몇 권만 들면 손목 나갈정도죠. 그것도 다 업체들의 이윤과 관련있는건지 모르지만
제발 책은 좀 가벼웠으면 좋겠어요. 특히 애들이 그 무거운 참고서들 들어있는 가방메고 다니는거보면
안타까워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소장용 하드커버/ 실용 페이퍼백으로 나눠 제작하기엔 수요가 너무 적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일단 공공도서관에서 수요가 있고요 일반 소비도 그만큼 되고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책 안읽죠. 정부 도서관 예산도 해마다 삭감이고요. 1쇄 2000부 평균 찍는데 이거 소진도 몇년 되어 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절충한 게 지금의 퀄리티라 보시면 됩니다. 인기 많은 도서는 간혹 소장용 양장으로 추가 제작되기도 하지요.
또한 말씀하시는 재생용지보다 시중에 많이 쓰이는 미색 모조지 단가가 더 쌉니다.
갱지 정도의 정말 질 안좋은 종이로 제작한다고 독자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 독서 시장은 충성적인 독자층 외에는 사실상 1년에 한권도 안 읽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책이 비싸든 싸든 질이 어떻든 기존에 안 읽던 사람들의 수요를 이끌어낼 수 없지요.
소설책은 몰라도...
전공서적이나 아껴볼책들은 질이 좋으면 좋을것같아요...
우리나라 책이 품질이 좋고 외국 페이퍼백이랑 가격은 비슷하죠.
양장본에 비해 페이퍼백이 싼거지 우리나라 책에 비해 싼 건 아닐텐데
그리고 페이지 수가 많아도 가벼운 게 아니라, 두꺼워서 가볍게 느껴질 수 있어요.
재생지가 모조지보다 좀 두껍거든요. 이렇게 두툼한데 가볍네 하는 느낌이죠.
무엇보다 윗님 말씀대로 시장이 작아서 안 될꺼예요.
책도 빨리 팔리지 않으면 종이가 바래기 때문에 팔리는데 오래 걸리는 책들은 종이 질도 괜찮아야 하거든요.
신문지는 그날 읽고 버리니 종이질이 떨어져도 되지만 삼년에 걸쳐 팔리는 책은 처음 받을때부터 종이가 누렇게 떴다거나 하면 곤란하니까요.
전 미국 페이퍼백 보다
일본책이 더 가볍고 좋던데요
있지만, 안읽기도 안읽죠 뭐...
요즘애들이나 독서교육 강조하며 책 읽히지...
책읽는 성인 드물어요.
제가 꾸준히 책보는편인 아줌만데, 직장인들도 바빠서 못읽는 사람이 대다수고 동네아짐들은 만나 먹고 마시고, 남얘기하느라 책 한권도 안읽죠.
교육정보? 공유라는 같잖은 핑계로 ㅋㅋㅋ
애 책보라 하지말고 그 시간에 너님이나 책 좀 보지 싶습니다.. 무식이 철철~ ㅠㅠ
우리 나라는 책이 안 팔리니까 권당 가격을 올리면서 별볼일 없는 내용을 카버와 종이질로
메꾸죠. 비싸 보이고 좋아 보여서 사면 읽을게 없는 실정.
Trade paperback 이라고 하드커버랑 비슷하거나 같은 종이질의 책도 있어요. 이건 하드커버보단 싸지만 원글님 말씀하시는 회색빛깔 종이의 mass market paperback 보단 비싸요. 한국책들이 보통 이정도 수준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매스마켓 페이퍼백들은 예전의 문고판 같은 류의 싼 책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