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가 해장하면서 발톱을 깍으면서,
여기 저기서 은동이가 투정부리고 바가지 긁는 장면이 정말 맘이 아파요.....
저러고 지지고 들들볶고 살고 싶다고 했는데...
저런 사소한 일상도 못 해 보고 사는 은호가 참 불쌍하네요....
어제 밤부터 아니 지난 주부터 금요일만 기다렸는데....
어찌 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야하는지요?
마지막 장면이 예고대로 현수 오빠하면서
둘이 키스하거나 포응하는 것으로 끝날 것 같아서 싫어요...
담부턴 나인처럼 다 종영된 드라마를 봐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