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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은 어떤걸까요?

... 조회수 : 5,955
작성일 : 2015-06-27 19:44:01
여초 직장에 들어왔는데 동기중 한 명(저보다 나이 좀 더 많은 50대초반)무조건 자기 이야기만 하고 동기들(거의 30,40대) 이 맞장구 쳐주는 분위기인데 주제도 재미없는데 환장하겠어요. 오늘은 저 업무 단점 지적까지 하네요. 점심먹으러 같이 다녔는데 피곤해서 그 언니랑 밥안먹으니 살 것 같아요. 어떤 스타일이 여초에서 다들 피하나요?
IP : 110.70.xxx.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6.27 7:48 PM (211.237.xxx.35)

    남녀불문 자랑질이죠. 듣기좋은 꽃노래도 삼세번인데 관심도 없고 알아들을수도 없는 자랑을
    매번 하면 듣기 피곤해요.

  • 2. 적응 안되요
    '15.6.27 7:49 PM (1.231.xxx.66)

    남들도 다 자신처럼 눈치로 넘겨집고 판단하는 줄 아는 유형

  • 3. ...
    '15.6.27 7:50 PM (210.2.xxx.138)

    눈치없고 잘난척에
    말함부로 하고 못돼쳐먹은 사람이요

  • 4. .....
    '15.6.27 7:58 PM (121.162.xxx.53)

    안예쁜 공주병하고 자기얘기만 하는 사람이요. 이성하고 동성앞에서 태도와 자세가 다르고
    아는 거 없고 좀 무식한 사람. 속물에 허영,질투 강한 사람도 그닥.

  • 5. 눈치없이
    '15.6.27 8:00 PM (124.49.xxx.27)

    눈치없을만큼

    지멋에살고
    지자랑에빠져서
    주변인들이 얼굴찌푸리고 욕하는줄도
    모르는사람


    허영심에날뛰고
    지가 최고라 생각하는여자

    진짜 밥맛이고 ..왕따 대상되는거죠

  • 6. ...
    '15.6.27 8:05 PM (180.229.xxx.175)

    무식하게 시끄러운 사람...
    부끄럼은 옆에 있는 내몫...

  • 7.
    '15.6.27 8:11 PM (203.226.xxx.81)

    매사에 부정적이고 항상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남 의 흉 잘보는 사람

  • 8. ㅇㅇㅇ
    '15.6.27 8:13 PM (175.113.xxx.142)

    최근 몇년 오십ㅡ육십 정도 된 분들이랑 있어본 경험
    거의다
    무슨 삶의 회한 후회 자랑이 그리 많은지 질려서 죽을 지경. 다들 30년전을 어제일 처럼 계속 똑같은 얘기를 반복적으로 얘기해요.
    정말 내가 더이상 못견딜 정도라서 선을 그었어요!

    삶의 지혜요? 글쎄요 ...그냥 후회 심술 자랑 수다 이신분들이 95프로 인듯해요.

    제가 결심했거든요ㅡㅡ우선 말이 없어야 하겠구나ㅠ

  • 9. ㅇㅇㅇ
    '15.6.27 8:17 PM (175.113.xxx.142)

    근데 대부분은 또 자기랑 비슷한사람은 서로 싫어하고 순진한 어린 사람들하고 얘기하고 싶어해요.

  • 10. 여기가천국
    '15.6.27 8:23 PM (110.70.xxx.42)

    분위기파악못하고 헛소리하는 여자
    여우짓하는 여자

  • 11.
    '15.6.27 8:40 PM (210.2.xxx.138)

    덧붙여 입이 싼 사람이요

  • 12. 늙으면 입을닫고
    '15.6.27 8:59 PM (1.254.xxx.88)

    지갑을 열라고 한 글이 새삼 다시 가슴에 사무치네요....

    대체 어떤 사람들이 저리 늙어서 주책이래요. 저런 인물들을 옆에서 본 적이.. 없네요.

  • 13. 자유의종
    '15.6.27 8:59 PM (180.66.xxx.172)

    잘난척
    안듣는 귀
    말만 많고
    돈 안쓰고

    그렇게 쓰고보니 반성해야 할거 같아요. ㅋ

  • 14. ..
    '15.6.27 9:35 PM (211.224.xxx.178)

    여초직장다녔는데

    *드세고 못됐고 골목대장스타일
    *내숭 백단
    *부정적인 사람
    *남 험담 많은 사람 등등 있었지만 그중에 갑 사무실 모든 여자들의 공적이 딱 한명있었는데


    입만 열면 거짓말,자랑질,허세,교활 + 말많고 에너지많고 거기다가 머리도 잘 돌아가서 남 이용도 잘하고 외모도 뛰어나고 일도 잘하던 여자였어요. 명품족에 외모 화려하게 하고 다녔고 본인이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으려고 외모부터 일, 집안사정까지 좀 튀는 사람였어요. 근데 입만 열면 거짓말였죠. 집안애기도 거짓말, 입고 다닌옷이나 가방같은것도 명품 어디꺼라고 거짓말치고 하여튼 뭐가 진실이고 도대체가 뭐가 거짓말인지 본인도 헤갈려했던. 말 많은 사람이 거짓말을 치니 뽀록이 금방 났는데 그런 사람은 그거에 대해 그닥 스트레스를 안받는것 같더라고요. 아마 평생 그러고 살았던듯

    근데 이런 유형의 사람은 사람들이 은근히 따돌리고 뒤에서 수근거리고 하느걸 본인도 알거고 자기 거짓말한게 뽀록났어도 그닥 창피해하지도 않고 스트레스도 없는것 같았어요. 안그만두고 아주 오랫동안 직장생활 잘했으니까요. 오히려 나머지 사람들이 회사를 떠났갔죠. 오히려 저런류 인간들이 회복탄력성, 멘탈이 끝내줘요. 순하고 도덕성강하고 뭐 이런 부류들이 조금만 상처받아도 힘들어하고 꼬꾸라지더라고요

  • 15. ....
    '15.6.27 9:59 PM (180.230.xxx.129)

    넘겨짚고 상상하는 사람. 말 많은 사람. 남 욕하는 사람. 부정적인 사람. 말 함부로 하는 사람. 목소리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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