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는 은동아( 부제: 잔망스런 지은동 ㅋ)스포있어요!!

제가 은동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15-06-27 14:39:51

제가 상속자 김탄과 영도에게 빠져서 차은상으로 살다가

근래들어 빙의 된적이 없는데 ㅎㅎ

요즘 제가 지은동 으로 살고 있잖아요 ^^

저는 한번 빠지면 같은거 계속 보는데~~

은동이 요 잔망스런 아이가 다 계획하에 순진한 오토바이나 타고 공부에 관심없고

별 꿈이 없던 현수오빠를 보고 빠져서는 13살부터 계획하에 다 꼬신거에요..ㅎㅎ

1회보면 오토바이 사고 나서 우연히 마주치잖아요..아니에요

그전에 현수가 파지줍는 은동할머니 도와주는게 둘이 먼저 만나는거래요..(저도 여기저기떠돌다가 들었어요)

이때 은동이가 먼저 현수에게 빠지는거죠 ㅎㅎ

천지도 모르던 현수는 오토바이 사고때 처음 은동이를 만난걸로 알죠 !!!

1회 마지막 부분 보면 현수가 방송국에 전화걸잖아요 tv는 사랑을 싣고 시청자인데 폐지하지말라고.

요 장면에서 뒤에 보면 교복입고 상이랑 꽃다발 받은 교복입은 은동이가 지나가요 ㅎㅎ

은동이는 치밀하게 계획해서 현수오빠를 스토킹? 한거죠 !! ^^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2회가 너무너무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절대 돌아갈수 없는 눈부신 청춘이라 그런지 20대의 현수 은동이가 너무 이뻐요..

여하튼 2회보면 현수가 지하철에서 할머니에게 자리양보해요

요씬에서는 같은칸 멀찌기서 은동이가 책보면서 흐뭇하게 현수를 지켜봅니다..(요때 20대은동 정확하게 나와요)

그리고 단역배우 하면서 벽보 부치는 현수 그뒤로 핑크코트입고 은동이가 또 지나갑니다.

은동 요 잔망스러운것이 현수를 오매불망 기다린거죠..

공익일때도 일부러 사고내서 현수가 자길 알아보나 안보나 미소지으면서 현수를 만나는거죠이~~~

그리고 속도 더내도 된다면서 공중전화 박스서 소매를 끌어당기면

첫키스 유도~~~~~~ !!! 그리고 집에는 졸업여행 mt 간다고 하면서

현수 꼬셔서 남해로 여행~~~ ㅎㅎㅎㅎ

은동이가 더더더더 현수오빠를 좋아한건지도...ㅠㅠ

다들 감 잡으셨지만 라일이가 누구 애기인지 아시겠죠..

(현수랑 라일이 손베개하고 다리꼬는거 똑같죠이~~ )

우연남발에 기억상실 불구 친자 시한부 입양 온갖 막장코드 작살인데..

재밌어요.. 저는 조연들 보는 재미도 쏠쏠 ㅎㅎ

매니저는 정말 주진모 매니저 같고 코디 ㅋ 어쩔 코디랑 지은호 씬 좀 늘려줘요.. 넘 웃겨요..

글고 가정부 말투랑 현수네 부모님 특히 현수 엄마 너무 자연스런 연기 좋아요

말투가 애교있으면서 사모님 같은데 푼수 같은

현수 동생 현아가 살짝기 싫어질라 말라 하는데.. ^^

김사랑 왜이리 이쁜거에요.. 그닥 존재감 몰랐는데.. 이뻐요이뻐..~~

20대 은동이도 귀요미 짱짱걸이였다니.. 정말 가질수 없는 20대만의 상큼함이 있네요...

 

현수오빠~~~~~~~~ 보고싶어 ^^

저 미친거죠??? ㅎㅎ

당분간 제가 지은동 이에요...

 

 

IP : 125.191.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5.6.27 2:42 PM (175.194.xxx.96)

    저희 동네 지금 은동이 촬영하고 있어요. 이제 갔을라나...보고 싶었는데 학부모들 마주칠까봐서~;;;;

  • 2.
    '15.6.27 2:45 PM (110.70.xxx.42)

    아 왜 그런모습은 본편에선 안나온걸까요
    전 걍 다 우연이라고 생각
    하긴 오토바이사고때 잘알지도못하면서 남자 감싸주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함

  • 3. ㅎㅎㅎ
    '15.6.27 2:49 PM (101.250.xxx.46)

    마자요

    한글교실도 현수가 공익근무하는 그 동사무소로 딱!!!
    거기다가 이름도 서정은으로 안하고
    소개할때 지은동이라고 했죠.
    현수가 알아봐주길 기다린거 ㅎㅎ
    은동이가 현수를 먼저 찾은거 맞아요.

    아마 은동이 기억찾으면서
    은동이 시점으로 다 나올거 같아요.
    이 작가가 전작에서도 남자의 시선, 여자의 시선 이렇게 보여줬다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럴거 같아요^^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

  • 4. 맘스놀
    '15.6.27 2:51 PM (121.179.xxx.1)

    진짜요? 그렇다면 정말 반전이네요 1회부터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원글님 관찰력 대박 짱이에요~~

  • 5. 어머
    '15.6.27 2:59 PM (121.136.xxx.238)

    저도 다시 볼까봐요~~~

  • 6.
    '15.6.27 3:00 PM (110.70.xxx.42)

    우왕 근데 몇회 안남았는데 다 나올수있을까요
    보고싶네요 ㅠㅠㅠ

  • 7. 근데
    '15.6.27 3:21 PM (125.186.xxx.201)

    현아는 ses의 슈랑 많이 닮지 않았나요?

  • 8. ....
    '15.6.27 3:25 PM (211.178.xxx.211)

    원글님 짱에요~~~ 저 은동이 빠져 3번째보는데 원글님 얘기 다 맞아요. 저 세번째보면서 알았네요. 은동이 초등 일기에 나와요. 꿈이 하나더생겼다. 현수 오빠랑 결혼하는거..

  • 9.
    '15.6.27 3:33 PM (223.33.xxx.74)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구조와 닮았네요
    환생이 되어도 기억하는 남자의 열렬한 사랑
    알고보니 여자가 남자가 반하도록 여러 계획을 세워 다가오게 만들잖아요

  • 10. ...
    '15.6.27 7:37 PM (210.90.xxx.20)

    근데 저도 그거 다 알고 있었는데요..그게 은동이가 그렇게 의도한게 아니라 그렇게 그 둘이 우연히 만날뻔 한 적이 많았었다고 시청자들한테만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 11. ㆍㆍ
    '15.6.27 9:33 PM (223.62.xxx.107)

    성지순례 왔습니다~~~^^오늘 방송분에서 다나오네요 ㅎㅎㅎ 우왕 대단하세요

  • 12. ..
    '15.6.27 9:55 PM (210.90.xxx.20)

    리어카 밀어주는 신 얼마전에 촬영했다고 메이킹 필름 돌았잖아요..관계자라서 아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702 받은 축의금은 사이가 어쨌든 돌려줘야 되겠죠? 13 음음 2015/08/21 2,771
474701 인덕션하고 전기렌지 차이 좀 알려주세요.. 13 인덕션 2015/08/21 25,026
474700 호텔사우나들은 회원권, 연회비가 얼마나 할까요? 3 원더 2015/08/21 2,113
474699 朴대통령, 오늘 일정 전면 취소…"北도발, 단호히 대응하라"... 11 응?! 2015/08/21 1,824
474698 한명숙 2년 형, 8억8천만원 추징금 확정, 그리고 새민련의 황.. 13 길벗1 2015/08/21 2,738
474697 밤선비 볼때마다 이준기씨 아깝네요 19 머;밍ㅁ 2015/08/21 3,290
474696 날마다 전화하는 남자, 하지만 아리송.. 7 dd 2015/08/21 1,663
474695 전쟁나는걸까요?북한중앙방송 실시간나오네요. 39 이러다전쟁?.. 2015/08/21 5,368
474694 요가매트 4mm or 6mm 어떤걸로 사야 될까요? 3 10mm샀다.. 2015/08/21 2,170
474693 가격대 좀 있는 숟가락세트 추천해주세요 4 내솜 2015/08/21 986
474692 체인 금목걸이 얼마정도가 가장 이쁠까요? 2 333 2015/08/21 1,557
474691 이번엔 심상치 않네요. 북한 무서운데. 어떠세요 30 2015/08/21 5,592
474690 무서운 유전.. ㅠㅠ 2015/08/21 1,786
474689 남편 담배 끊는 거 도와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4 금연 2015/08/21 944
474688 산다는건 어떤 하루 좋은날을위해 묵묵히 사는건가? 7 아둥바둥 2015/08/21 1,906
474687 제주 신라호텔 5 성은 2015/08/21 2,953
474686 40대 후반 이상 45키로 이하이신 분들 8 질문 2015/08/21 3,460
474685 유치원생... 1 ... 2015/08/21 466
474684 같은평수, 같은층의 빌라인데 전세 차이가 말 되나요? 18 전세금상향고.. 2015/08/21 3,581
474683 (속보) 일본 대사관 앞 분신 최현열 선생 21일 숨져 16 항거 2015/08/21 1,901
474682 갯장어가 먹고싶다고 하시는데 1 하모 2015/08/21 714
474681 생콩가루클렌징 후기요~~ 11 masca 2015/08/21 4,407
474680 한살림 가입했어요 물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26 무민 2015/08/21 4,340
474679 데이트 폭력, 나의 관계 점검하기 2 그래핀 2015/08/21 1,621
474678 집을 장기간 비워야 할 때 4 파란 2015/08/21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