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잊고 사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5-06-27 13:22:38

그러니깐 남들처럼 안살아도 마음이 조급하지 않고

편한하게 지낼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싶어요.

노후에 내 몸 하나 편히 누일 단칸 전세방에 살아도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하다 생각하면

굳이 많이 벌려고 애 쓰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배가 부른 게 아니라 근심이 없는 거에요.

그 옛날 석가는 왕족의 신분도 버리고 집을 나왔으니

분명 인간의 행복은 돈이 아니고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거든요.

IP : 112.163.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주변에
    '15.6.27 1:27 PM (182.230.xxx.159)

    제 주변에 돈돈 거리지 않는 경우는...
    공무원+전문직 부부인 경우였어요.
    당장 비슷한 아파트에 살아도, 전세를 살아도 사람들이 여유있어 보이더라구요.
    나머지는 다~~ 비슷했어요. 아파트에 투자해야하나 땅에 투자해야하나.걱정하고.. 노후가 불안하다. 다들 걱정이었어요. 현재 혼자 살면서 일년에 몇억을 벌어도, 결국은 연금나오는 공무원과 결혼 원한다 하더라구요.

    저는 자식 없을때는 대충 살아도 욕심이 안났는데,
    아이 둘 낳고 나니.. 늘 노후가 불안합니다..

  • 2. 첫댓글님
    '15.6.27 1:32 PM (112.163.xxx.93)

    역시 사는동안 자신들 스스로 밥벌이가 충분히 가능한 사람들은 돈돈 안하나 보네요.
    이해가 되는 말씀이에요.

  • 3. 음!!!
    '15.6.27 1:32 PM (183.99.xxx.176)

    빈곤은 상대적인데 사람과더불어 사는사회에서 가능할까요!
    님!이 하시는말은 어찌 게으른사람 에게서 나온 말같네요;
    저의생각은 이렇게 살려면 마음의 욕심부터 버리고 남과 비교하는 것버리고 .....
    분명한건 자신의소신이 뚜렷하면 어렵지않겠다 싶네요;
    다른분의 생각도 듣고싶네요!

  • 4. 알랭 드 보통 책 추천합니다
    '15.6.27 1:55 PM (66.249.xxx.178)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이란 책을 읽어보세요
    원글님이 찾는 해답이 있을 수도 있어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도 추천합니다
    도시에 살면 아무래도 돈에 더 목메게 되는것 같아요
    돈이 적어도 되는 곳에서 살면 욕심이 덜 나겠죠

  • 5. 돈이 있어야
    '15.6.27 2:42 PM (122.36.xxx.73)

    먹고 사는데 먹고사는걸 그만두지 않는 이상 돈에 대해 어찌 잊고 살아요.하고싶은 많은 일을 포기하는수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807 남편이 자기가번돈 쓰지말고 나가서 돈좀 벌으래요 40 너랑살기싫다.. 2015/06/27 18,502
458806 생활영어, 영작 능숙하신분들...도움부탁드려요 누구라도 2015/06/27 532
458805 82쿡 스미싱(파밍) 바이러스 감염되신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16 알건알아야함.. 2015/06/27 4,275
458804 한우리독서논술 효과있나요 1 독서 2015/06/27 2,696
458803 50대후반 엄마 시계선물 할껀데요.. 3 .. 2015/06/27 2,840
458802 오래된 편지를 읽으며. . . 2 추억 2015/06/27 942
458801 2000년에 지은 아파트 탑층은 어떨까요.... 아파트 2015/06/27 1,032
458800 초등 3학년 아들이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데 고민되네요 16 땡글이 2015/06/27 3,040
458799 정말 슬픈 이야기... 2 .. 2015/06/27 1,839
458798 모든 개들은 계란 노른자를 엄청 좋아하나요 15 . 2015/06/27 2,657
458797 저도 영화제목 찾아주세요 시간이동 2 82 2015/06/27 865
458796 모유수유중인데요^^ 4 수유부 2015/06/27 952
458795 제가 장담하건대 어제 예고씬의 현수오빠! 하는장면 6 ... 2015/06/27 1,488
458794 여자애들 초경이 늦으면 키가 크나요? 12 ㅑㅑ 2015/06/27 4,106
458793 배가 고프니 너무 행복해요 2 하하 2015/06/27 1,780
458792 결혼하고 싶어요...그냥 넋두리 20 겨론 2015/06/27 5,231
458791 네이*에 동일상호가 검색되요 2 3억도전 2015/06/27 602
458790 새누리친박,박근혜심기건드린 유승민대표물러나야-완전 여왕모시는꼴이.. 6 집배원 2015/06/27 1,122
458789 1-2년된 중고차와 새 차의 가격이 차이가 난다면요 3 2015/06/27 1,699
458788 아오이유우 나오는 현대물 드라마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2015/06/27 1,044
458787 결혼 반지 팔았어요 12 2015/06/27 5,257
458786 중고나라에 올려놓은 것 보고 새벽에 전화 15 허허허 2015/06/27 5,393
458785 그동안 좀 친하게. 지냇던 동네언니 14 궁금맘 2015/06/27 6,422
458784 오늘 이정희씨 글 보니까 증거 동영상을 은폐하나보네요 11 2015/06/27 3,340
458783 세입자인데, 집 마루가 좀 패였는데요... 15 문의 2015/06/27 4,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