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오늘 생일인데 워커힐 부페 간대요

나도생일 조회수 : 6,026
작성일 : 2015-06-27 13:10:57

사실 저도 오늘 생일이거든요

근데 저는 그냥 동네 홈*** 푸드코트 가서 먹기로 했어요

남편 사업도 어려워지고, 딸 아이는 재수하느라 학원 비용도 만만치않고..

친구 남편은 대학병원 의사에요.

인생이란.. 뭘까요,

혹자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롤러코스터 같은것이라지만

사실 오르락 조차 해보지 못하고 마감하는 인생들이

대다수인게 인생 아니던가요.

 

전 단지 제 가족의 행복을 빌 뿐이에요.

더 이상은 바라지 않아요.

IP : 218.152.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7 1:12 PM (210.90.xxx.193)

    우리네님이신가??

    아니시라면...우선 젊은 대학병원의사는 몇몇 특수한 상황을 빼고는 대기업 정도 받습니다.
    그리고 생일 축하드립니다.

  • 2. 축하드려요
    '15.6.27 1:12 PM (220.86.xxx.131)

    저도 오늘 생일인데
    친한 언니들과 냉면먹어요

  • 3. ..
    '15.6.27 1:14 PM (110.14.xxx.81)

    전 생일때 그냥 넘어갔어요. 그냥 라면 끓여먹었어요.
    생일케익도 없이.

  • 4. ㅡㅡ
    '15.6.27 1:17 PM (183.109.xxx.223)

    저는생일지나간줄도몰랐다는..

  • 5. 애기앵두
    '15.6.27 1:24 PM (182.172.xxx.76)

    인생의 불행은 비교에서 시작되죠

  • 6. ㅇㅇ
    '15.6.27 1:25 PM (121.168.xxx.185)

    내가 게을러질 때는 위를 쳐다보고
    누군가 부러울 때는 아래를 쳐다보래요.

  • 7. .....
    '15.6.27 1:25 PM (119.67.xxx.194)

    생각하기 나름....
    평생 한번도 아니고 해년마다 오는 생일 뭐 별건가요.
    나이를 먹으니 내생일에 나를 위한 것보다.....
    또 누가 알아주든 말든 아무렇지 않은데
    그런 것보다는 엄마생각이 나요.

  • 8. 마자
    '15.6.27 1:36 PM (58.125.xxx.124)

    우리네님ㅡㅡㅡ

  • 9. 등신같은 비교질
    '15.6.27 1:41 PM (175.197.xxx.225)

    혹시 너 일본 스파이냐? 친일파 먹고 살기 좋으라고 이렇게 피해의식 부추기며 공작하라고 돈 받냐? 국정원이냐? 누구냐? 물주를 대라.

  • 10. ...
    '15.6.27 2:56 PM (121.150.xxx.227)

    그런걸 뭘 비교하나요.각자 형편이 다른데..전 생일케잌하나로 넘어갔음요~

  • 11. 메르스 염려때문에
    '15.6.27 3:27 PM (14.40.xxx.84)

    부페나 푸드코트를 못가겠어요...ㅠㅠ

  • 12. 흠.
    '15.6.27 3:42 PM (121.166.xxx.162)

    저희는 자영업을 하는데 제생일은 제일 바쁜철에 있어요..일년중에서 제일 정신없느때..
    그래서 남편도 까먹고...저도 일에 치여 그렇게 지나가고...

    그래도 슬프거나 속상히디고 생각안합니다,,맨몸으로 시작해서 집장만하고,,아이들 키우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부페가 에쉴리인데요,,,가격대비..우리집접근성대비 최고라서요..
    워커힐부페는 안가봤지만..특급호텔 부페도 어차피 제가 좋아하는 몇가지만 먹게되서
    시간과 돈이 아깝더군요..)

  • 13. ..
    '15.6.27 3:46 PM (112.149.xxx.183)

    우리네 최근 버전 그 분이신 듯..계속 비슷한 투로 오글오글 ㅎㅎ
    뭐 맞는 말이긴 해요, 오르락내르락 롤러코스터 보다는 첨부터 끝까지 죽~ 밑에서 깔고 있거나 위에서 고공행진 계속이거나..인생 살아보니 이쪽이 훨 더 많은듯요.

  • 14. 에효
    '15.6.27 6:26 PM (108.61.xxx.165)

    워커힐 정말 맛없어졌어요 부러워하지마세용..

  • 15. 정말
    '15.6.27 6:46 PM (222.239.xxx.49)

    우리네님, 요즘 자주 출몰하시네쇼.

  • 16. 우리네
    '15.6.27 7:35 PM (59.11.xxx.79)

    늘 읽다보면 극단적인 비교...
    마지막엔 체념
    우리네 인생
    플롯안에 소재만 바꿔가며...
    대체 의도가 뭔지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245 모기 때문에 잠 다 잤어요. 3 가렵 2015/07/05 1,051
461244 종아리가 비리비리 한것도 굵은거 못잖게 문제입니다. 3 근육부족 2015/07/05 1,981
461243 오늘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그 코디네이터때문에 빵 터졌어요... 4 은동아 폐인.. 2015/07/05 2,851
461242 혼자 컵라면에 순하리 마시고 있어요. 5 2015/07/05 2,241
461241 아이들 학대당하는 내용 너무 마음아파요.. 5 .. 2015/07/05 1,939
461240 마트 몇시에 문여나요? 3 롯데슈퍼 2015/07/05 855
461239 중국음식중에 칼로리낮은게 뭔가요? 5 궁금 2015/07/05 7,815
461238 그알에 나온 엄마같은 사람 많죠 15 .. 2015/07/05 6,405
461237 요즘도 도련님 아가씨 호칭 쓰나요? 23 궁금 2015/07/05 4,245
461236 카드 빌려 달라한 거 잘못일까요? 10 2015/07/05 5,968
461235 그것이알고싶다..저런 엄마 여기서도 많이들 있는걸로 보여요. 21 경악 2015/07/05 16,081
461234 사람 사귈때 의심하는 버릇도 피해의식인가요 ? 5 네네 2015/07/05 2,513
461233 정말 미치겠네요 위층 선풍기소리 18 소음 2015/07/05 17,636
461232 유럽인들은 주변국가들을 외국으로 생각하나요? 12 유럽 2015/07/05 2,661
461231 부탁드려요 전통된장 맛있는 것 찾습니다 7 부탁드립니다.. 2015/07/05 1,309
461230 띠어리 옷 좋아하시는 분들 많나요? 6 .. 2015/07/05 4,420
461229 의류에서 버뮤다팬츠란 소재이름인가요? 스타일을 지칭하는건가요? 4 .. 2015/07/04 2,225
461228 나이 39인데 귀여운 옷을 사버렸어요..환불할까..... 2 ,,, 2015/07/04 2,805
461227 실리콘 부황을 쓰시는 분 계세요? 5 부황 2015/07/04 1,520
461226 통돌이에 드럼세제 1 82러브러브.. 2015/07/04 1,207
461225 왓츠앱 쓰시는 분? 5 ..... 2015/07/04 1,328
461224 나라에 경사 ~ 백제 유적 유네스코에 올라갔대요 4 우와 2015/07/04 1,344
461223 계란말이 얼려도 되나요? 6 .... 2015/07/04 3,369
461222 차앤박 화이트필, R2크림 써보신 분 계세요? 효과 2015/07/04 5,619
461221 체리맛 나는 자두가 있어요 2 2015/07/04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