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둘 다 말이 없는 집은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부부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5-06-27 11:32:57
말이 없다는 건 관심이 없다는 뜻 아닐까요?심지어 그렇게 사는데 둘 다 별 불만이 없다면더 문제가 심각한건가요?
IP : 110.70.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6.27 12:55 PM (1.239.xxx.209)

    ㅋㅋ 왜 이렇게 일반화를 시키지?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있는데 본인은 그렇게 사세요 눈감을때까지 열심히 떠들다가 ..

  • 2. 어머
    '15.6.27 1:36 PM (24.16.xxx.99)

    말많은 사람은 사는게 재밌고 말없는 사람은 사는 재미가 없다는 뜻인가요?
    이상한 논리네요.

  • 3. 한쪽만
    '15.6.27 4:09 PM (14.32.xxx.157)

    저흰 남편만 말이 없어요. 집에서만 말이 없는게 아니라 밖에서도 시댁가도 말이 없어요.
    회사얘기도 잘 안하고, 밖에서 있었던 얘기도 잘 안하고요.
    그래도 필요한말은 다~ 하고, 제가 주로 떠들면 그냥 듣고 있어요.
    아줌마들 모임에 가봐도 남들 얘기할때 듣고만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 얘기 절대 안하고, 꼭 찝어 물어보면 대답은 해요.
    가령 아이들이 요즘 체육수업이 재밌다더라~ 하면 다른 엄마들은 우리 XX이도 재밌다고해요.
    라고 맞장구쳐주며 이런저런 체육수업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가잖아요. 이런 게임을 했다더라 누구팀이 이겼다더라 등등.
    근데 같이 있으면서 계속 듣고만 있는 엄마가 한,둘 있죠.
    콕 찝어 YY이는 체육수업 재밌어해요? 라고 물으면 그때서야 네~ 재밌어해요. 라고 짤게 대답하죠.
    그냥 성격인거죠~~ 말 많은 전 이해가 좀 안가지만.
    좀 답답할때도 있고, 그래도 꼭 필요한 말들은 다들 하고 사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174 10월 유럽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7 여행 2015/09/16 1,926
482173 36명 뽑는 공기업에 2299등으로 합격한 기적의 주인공은? 3 새벽2 2015/09/16 1,556
482172 아령이 비싸네요? 2 ㅇㅇ 2015/09/16 1,064
482171 새마을금고 2.5%면 괜찮나요? 9 정기예금 2015/09/16 3,045
482170 엣날선생들자기자식도무식하게팼을까요? 13 골골 2015/09/16 1,333
482169 분당 서울대 병원은 어느정도인가요 6 2015/09/16 2,234
482168 맛있는 백김치 레시피 공유 부탁드려요. 6 고민 2015/09/16 2,989
482167 블론디 heart of glass 000 2015/09/16 336
482166 60대 어머님 브랜드추천 부탁드려요 2 .. 2015/09/16 1,146
482165 마술시키면 성격이 변할까요? 4 초등 2015/09/16 911
482164 조국 혁신안이 마무리되면 문재인 백의종군해야 16 수렁 2015/09/16 1,141
482163 콩가루 세안시 눈에 들어가는 것 어찌 막나요.ㅜㅜ 8 ... 2015/09/16 1,784
482162 고등학교 생기부 종합의견은 좋은말만 써주나요? 4 .... 2015/09/16 2,423
482161 요 아래 신디크로퐅드 글보고 사진 찾아봤는데 저는 청바지가 눈에.. 2 .. 2015/09/16 1,217
482160 암살 안 봤는데 볼 만한가요? 11 가을 2015/09/16 1,488
482159 사업장에 소득세가 7천만원 내면 매출이 얼마나 되는건가요? 2 .. 2015/09/16 1,284
482158 와인과 맥주 뒤끝 차이 잘 아시는 분? 12 비교 2015/09/16 2,129
482157 임신했을 때 아들은 고기, 딸은 과일..이 얘기 얼마나 맞는 거.. 25 2015/09/16 6,279
482156 잘 못걷는 아이들 사람 많은 곳에서 걸음마 시키는거 괜찮은건가요.. 2 어후 2015/09/16 713
482155 바람이 부니 외롭네요~~. 3 열매사랑 2015/09/16 865
482154 50대 남자분 명절 인사 명절선물 2015/09/16 788
482153 신혼부터 리스 7년차입니다 9 august.. 2015/09/16 9,008
482152 퍼퓸... 3 자스민 2015/09/16 926
482151 타이트한 뒷트임 원피스, 혼자 입으세요? 10 ... 2015/09/16 2,276
482150 율무차가 믹스커피보다 더 살찔까요? 5 날이쌀쌀해서.. 2015/09/16 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