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
'15.6.27 9:44 AM
(39.7.xxx.60)
대구남자...그들은 왜 저렇게 된걸까요
2. 가족이전
'15.6.27 9:45 AM
(115.139.xxx.56)
집안에 충성하는 남편입니다.저희는.
3. 그게무슨
'15.6.27 9:4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효도고 도리라고...끔찍하네요ㅠ_ㅠ
애들은 내내 스마트폰 게임이나 할테고 부인은 몇배로 허리아파야하고....
4. 하...
'15.6.27 9:49 AM
(110.70.xxx.249)
제가 겪은 대구남자는 자기 부모 이외의 모든 가치를 부정해요. 애 아내의 고생? 글쎄요...부모님 하늘 같은 뜻을 좇으려면 그까이꺼
5. ㅇㅇㅇ
'15.6.27 9:49 AM
(211.237.xxx.35)
남편은 남편대로 가라하고
원글님은 애들데리고 ktx타면 되지요. 왜 화를 내고 싸웁니까..
남편이 그것도 뭐라하면 멍멍이자식
6. 진심.
'15.6.27 9:50 AM
(115.139.xxx.56)
제가 주장하는게 진짜 그리 무리인가요?
남편이 저를 비정상이라고 ~
밀어부쳐데니, 객관적으로 여러분들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7. .....
'15.6.27 9:50 AM
(220.85.xxx.6)
진짜 말만 들어도 가슴이 갑갑하네요.
애들도 있는데.....
8. ㅇㅇㅇ님
'15.6.27 9:50 AM
(110.70.xxx.249)
따로가자고 하면 난리 날걸요 모양새 안좋다고
9. 참.
'15.6.27 9:51 AM
(115.139.xxx.56)
남편은 남편데로 가고, 아이들 데리고 ktx타고 ..
물론 그렇게 말해봤어요.
두배로 뜁니다.
따로는 안된다고. 가족이라고.
10. 아놔
'15.6.27 9:54 AM
(110.70.xxx.249)
우리집하고 도플갱어네요....대구남자 부모님 뜻 거스르면 세상 끝장 아는 줄 알고 따로 움직이면 벼락치는 줄 알고...저흰 결국 고생 끝에 애들 신종 플루 걸리고도 정신 못차렸어요. 지긋지긋해요.
11. dd
'15.6.27 9:59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집 늙은 남자랑 정말 비슷하네요. 집안에 일 생겼다 그러면 이성 상실해서
아내말 무시하죠...아마 부모님이랑 친척들과 따로 간다는건 상상불허일겁니다...
12. 주부
'15.6.27 9:59 AM
(223.33.xxx.14)
결혼식장서 어른들 뵈면 되지, 굳이 그렇게 미련 떨일인가요? 님남편 정말 꽉 막힌 벽창호같은 답답이네요
13. 어머나
'15.6.27 10:01 AM
(125.132.xxx.225)
님 절대 비정상 아니에요. 남편분이 너무 옛날식이신 것 같아요.
14. 이궁
'15.6.27 10:03 AM
(175.201.xxx.248)
친형제가 아니라면 따로 가도 될건데
15. 아마도
'15.6.27 10:05 AM
(222.234.xxx.193)
대구에서 밀양까지의 교통비보다 대구서 서울까지 ktx요금이 더 비싸서 그럴수도 있어요.
어른들 모이시면 굳이 한 차로 우르르 다니시려는 것과도 비슷하네요.
기름값도 아끼고 같이 모여 친목(?)도 다지고
이러고 싶은거죠.
하지만 애들이 어리면 그 차멀미는 어떡한대요. 칭얼대거나 토하기라도 하면 그 뒷수발은 누가 하구요.
16. 654
'15.6.27 10:05 AM
(14.47.xxx.152)
토닥토닥................................................................................................................................................................................................................................................................................................................................................................................................................... 답이 있나요? 님들? 전 이런 남자랑 살어 봤는데... 답 없던데요? 따로 가라.. 그냥 하고 싶은 데로 해라.. 이런 답이 안 통하니 쉽게 말하는 사람들은 상황을 모르시는거 같아요.
17. 엥??
'15.6.27 10:05 AM
(218.234.xxx.133)
저도 경상도 출신인데 너무 과하게 비효율적인데요?
밀양에 어르신들이 많이 살면 그 지역 전세버스 대절하면 되고,
대구는 대구대로 올라오면 되지?
거기 전세버스에 계신 어른들은 원글님 부부가 밀양까지 와서 탔네 안탔네 이런 거 신경 안써요. 전혀.
밀양까지 왔으면 반갑다 하고 말 거고,
안와도 왜 안왔나 생각조차 안해요.
18. 아니
'15.6.27 10:09 AM
(118.42.xxx.125)
왜 사서 고생을할까? 6~7시간이라니 생각만해도 갑갑하네요.
19. ...
'15.6.27 10:10 AM
(222.234.xxx.193)
저희애도 멀미심했어요. 승용차도 오래 타거나 도로 막히면 여지없이 토하니 그 담부터는 무조건 ktx 타게 되던데요.
거기다 원글님 허리도 아프시다면서 버스는 더더욱 안 되죠.
님남편분 처자식 개고생 시키면서 친지들 기쁨조 하길 바라나봐요.
20. ㅋㅋ
'15.6.27 10:16 AM
(112.150.xxx.194)
가족이라고. ㅎㅎㅎ
그냥 따로 편하게 가세요.
뭔 쓸데없는 똥고집인가요.
21. 그냥
'15.6.27 10:18 AM
(119.14.xxx.20)
우리나라 못배운 남자들의 전형입니다.
뭘 또 대구만 그래요.
저희 시가는 양친 다 전라도 쪽이신데, 시부 말씀이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해야 합니다.
시가 쪽 친척댁들도 다 그래요.
여성의 인권이 없는 집안입니다.
저희 시가 쪽 대소사에 저런 건 기본입니다.
새삼스럽지도 않아요.
그런 집에서 자라면 저게 왜 잘못된 일인지 몰라요.
가족끼리 저건 당연하고, 정 쌓는 일이라고...
이웃에 충청도 시가 둔 집 보니, 반드시 주말은 시가 가서 보내고 뼈빠지게 일만 하고 오더군요.
그 집 일화 중 하나, 시부모님 환갑에 동네 분들 다 모셔서 식당에서 치뤘는데, 따로 동네 잔치 안 했다고 노발대발하셨어요.
강원도 출신도 있어요.
겨울 눈길에 열시간 기어 가도 꼭 시가 가기로 한 날엔 천하 없어도 가야 된다고 그 집 남편 길길이 날뛰고...
마산에 희한한 시가 둔 집도 있는데, 경상도는 이미 많이 언급됐으니 넘어가고요.
그냥 못배워 먹은 아들 둔 유세하는 집구석들 21세기에도 전국 도처에 깔려 있어요.
굳이 지역 가를 필요 없어요.
22. ㅇㅇㅇ
'15.6.27 10:23 AM
(211.237.xxx.35)
각자 알아서 가자는것조차 펄펄뛰는 이상한 남자들하고
결혼해준게 잘못임.
그런 이상성격을 눈감아줄 메리트가 또 있었겠죠.
그 매리트보고 참고 따라다니세요.
답없음
23. 대구남자 아니고
'15.6.27 10:28 AM
(122.36.xxx.73)
서울남자인데도 저딴 남자가 있어요.
속이 뒤집어져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이젠 시어머니에게 직접 전화합니다.
이러저러하니 저희는 따로 가도 될까요.하면 이해해주시던데요.걔가 왜그러니..하시면서요.
어머니가 저러시면 남편도 암말 못하더라구요
24. 다만
'15.6.27 10:32 AM
(122.36.xxx.73)
남편은 친척들 타고 가는 버스 타고 가라하세요.집안행사니 머슴역할 해야할 사람있어야할텐데 그 역할은 해야하지 않나하시고 애들 데리고 따로 가는것도 내역할 하는거니 두말하지 말라하시구요.
25. ....
'15.6.27 10:41 AM
(59.16.xxx.114)
과잉충성이 우리나라 남자들의 특성인듯....
문제는 정작 충성해야할 자기처자식들은 부하로 알고 자기에게 충성하길 요구함....
26. ..
'15.6.27 11:01 AM
(112.149.xxx.183)
못나고 못배운 어리석은 남자들의 전형..동의하고요. 지역 구분 할 것 없는 것도..특히 지방 출신들이 저 난리긴 하죠..서울 토박이들이야 잘 없고..
솔직히 진짜 잘난 남자들이 저러는 건 잘 못 봤죠. 미련 무식하고 성공도 잘 못하는 타입들이 대부분..애초에 결혼 안 해주고 도태시켜야 되는 게 맞아요. 점점 그렇게 되고 있고..여자들 점점 이꼴저꼴 안 보려 결혼 안 하려고 하잖아요.
27. 그래서 이혼하자고 했어요.
'15.6.27 11:14 AM
(1.254.xxx.88)
남편이 남의 편 이니,,시에미는 아주 내 머리위엣 ㅓ군림하려 들어서요.
이러다가는 딱 죽거나, 미치거나 하나될것 같아서. 그냥 너와 헤어져야 내 마음이 편하겠다. 라고 말해줬어요.
며느리 효도~ 나오길래. 아, 그러니깐 너와 헤어지면 알게머니.....아무상관도 없는 타인이야. 너와 혼인 했다는 그 사실이 나를 미치게 만드니깐 나는 그 혼인자체를 파기하고 싶다. 아울러 너도 그냥 나가라. 안살고 싶어. ......
진짜로 이렇게 말하고 정말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시에미전화 그즉시 안받기. 남편 머라할ㄸ 아,그러니깐 이혼하자고~! 소리치고 아몰랑~ 진짜로 아몰랑~ 입니다. 안하고 일부러 모르는척.
애타는건 시에미와 남편 뿐 인걸~~~~~~!!!!
내가 하기 싫다는데 어쩔껴.
원글님은 남편에게 속해있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남편은 이미 자신이 칼자루 쥔 것을 아는거에요.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부인인 원글이 어디 도망 못간다는걸..
어디 도망 못 갈 정도로 님이 궁핍하게 살면 그냥 그 말 들어야죠. 어쩌겠어요?
아니면 이짓 도저히 못 해 먹겟다고 반기를 들고 님 길을 혼자 개척 할수만 있다면 뒤집으세요.
결국 원글님 할 탓 입니다. 계속 그렇게 살던지...아니면 님의 길 개척해서 혼자 살 수 있을 정도로 자립심을 기르던지.
28. .....
'15.6.27 11:14 AM
(218.234.xxx.61)
아이고 남자들은 대체 왜 그럴까요? 짜증...
저는 외국에 있을때 비행기로 이런식으로 해봤어요. 얼마나 화딱지가 나던지요~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29. 대구여자
'15.6.27 11:17 AM
(119.166.xxx.192)
일단 원글님남편은 밀양남자네요-,.-
대구에서 밀양 꽤 먼느낌인데...평소 자주 왔다갔다 하셨던모양이에요. 가는길도 아니고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야되는데 제 주변 대구남자들은 나이많아도(40-50대) 그리 비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없어요
혹 원글님 시동생이나 시누결혼식인가요? 그렇다면 남편만 따로 밀양보내서 대절버싀 타고 오라고해요.
30. ㅋㅋㅋㅋㅋㅋ 대구사람들 난리났네
'15.6.27 11:26 AM
(1.254.xxx.88)
서울남자도 그래요...위에 쓴 사람인데...ㅜ,.ㅡ 진짜 콧김 뿜습니다.
못배운 인간이면 말도안해....@#$박사라는 인간이~ 미국까지가서 배운 인간이~~~~
위에도 썼지만 남편에게 속해져있는 상태에서, 도망도 못가는것이 꺵꺵 댄다고 남편이 눈하나 깜짝일줄 아슈~?
아쉬운 사람은 원글이에요.
내 글 명심해서 남현 이겨먹으려면, 남편없이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위기감을 남편에게 주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그런 못된 심뽀 이겨먹을 수 있어요.
31. 경상도 대구가 아니라
'15.6.27 11:43 AM
(221.142.xxx.15)
우리집에도 그런놈 있어요.
강원도에서 울산으로 이사오는 시댁
울산사는 우리집 남자
자기가 이사짐차 울산에서 빌려 타고 강원도에 가서 짐 싣고 내려와야 한다고 고집부리더이다.
지 동생 결혼할때 일주일전에 시댁안간다고 난리난리
친정동생 결혼할때 식장에만 얼굴 달랑 비추고 지 엄마 아버지 태워서 지집으로...
결국 별거중이지만
죽어도 못 고칠 병입니다.
32. 경상도 대구가 아니라
'15.6.27 11:44 AM
(221.142.xxx.15)
r 이거 왜 생기는 건가요?
33. 맘편
'15.6.27 11:45 AM
(222.107.xxx.182)
시누이나 시동생 결혼이면 혼주측에서
손님접대 해야하는거니까
밀양가셔서 버스타는게 맞구요
그렇지 않다면 남편 진짜 비효율적임
34. ...
'15.6.27 1:02 PM
(203.234.xxx.239)
대구남자라서가 아니라 그 남자가 그런거죠.
35. 뭘또
'15.6.27 4:01 PM
(119.194.xxx.239)
대구만 ㅋㅋ 전국에 저런 집안들 많아요.
36. 나 같으면
'15.6.27 4:22 PM
(14.32.xxx.157)
남편이 화내면 나도 똑같이 화내고 G롤 떨어요.
뭘 타고 가든 먼 상관이냐? 결혼식 참석하러가는거지, 단체관광 떠나는거냐?
애들 힘들면 내가 힘들고 병나서 안된다고 딱 짜르겠네요.
남편이 화를 내거나 말거나, 난 내 할도리하고, 내 아이들 챙기면 되는거죠.
차에서 아이들 돌보는건 결국 엄마 몫인데, 내가 편한데로 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