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겨드랑이 영구 제모를 하면 깨끗한 겨드랑이가 뙇! 하고 될 줄 알았거든요.
레이저 제모 5회하고 한 달 지난 오늘, '아, 영구제모 됐나? 아니면 또 5회 추가해야 하나?'
하고 확인을 해보니...원래 숱이 많지 않고 얇아서 완전제모는 아니지만 거의 나지 않았어요.
문제는 그게 아니라,
겨드랑이가 연예인처럼, 그러니까 피부 다른 부위처럼 미끈미끈한게 아니라
털이 자라는 구멍마다(땀구멍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는지...) 갈색으로 우둘투둘 하네요.
민소매를 입지 않아 겨드랑이 제모에 별 신경 안 쓰다가
마음먹고 처음으로 긴 기간동안 레이저 제모를 했는데,
털은 없지만 이대로는 절대 민소매 입고 팔 못 들 것 같아요.
여자 형제가 없고,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는 민망하고...해서 여쭤봅니다.
지금까지 다른 여자분들 겨드랑이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냥 다 깨끗하겠지~(TV에서 보는 것처럼)하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그렇지가 않네요. 칫ㅜ_ㅠ
다른 분들은 레이저 제모 후에 겨드랑이 피부가 깨끗하신가요?
아니면 따로 관리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깨끗한 겨드랑이 피부는 레이저 제모가 아닌 왁싱, 족집게로 뽑기..등을 해야 한다던가...
깨끗한 겨드랑이 피부를 위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