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롤러코스터 같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인생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5-06-26 21:43:04
행복은 언제나 잠시 왔다 가는 것 같아요그래서 지금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마냥 기뻐하기 보단'다음번엔 좌절할 일이 생기려나보다'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는..행복 기쁨 이런 것에 의연해진달까..때론 두렵기도 하다는..
IP : 211.201.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6 9:47 PM (39.121.xxx.103)

    그런 사람도 있고..평생이 힘든 사람들도 있고..평생이 평탄하니 행복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인생은 불공평하구나..란 생각만 들어요.

  • 2. dd
    '15.6.26 9:52 PM (110.12.xxx.103)

    그냥...내가 뜻한다고 되는건 아니구나 싶을때가 많네요..어떤 상황이 우연찮게 주어지고,,나는 그저 그 상황을 열심히 감내하는것뿐...그러다보면 좋을때도 있고 뭐 그저그럴때도 있고...나이 40 넘어가니..안아프고 사지 멀쩡한것만도 감사하다싶네요.

  • 3. 한량꺼
    '15.6.26 10:04 PM (182.230.xxx.104)

    하루하루가 롤러 코스터더라구요.근데 롤러코스토를 예전에 울남편이랑 매일매일 탄적이 있거든요.울남편이 그걸 무진장 좋아라했어요.근데 이게 계속 타다보면 내려갈때 심장떨어질것 같은 기분이 이제 안드는거죠..그것도 규칙이란게 있잖아요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그런 타이밍..내려갈땐 아 내려가는거지..어차피 그 기분아는거니깐..하고..그럼 처음에 그 두렵고 무서운 감정이 안생겨요..그냥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즐기면 또 즐기게 되기도 하고 그래요.멧집이 그냥 생기는게 아니니깐여.

  • 4. 지나가다
    '15.6.26 10:26 PM (1.221.xxx.179)

    첫댓글 공감요. 출발점이 낮으면(돈도 그렇고 집안의 평탄한 분위기 같은것도) 평생 힘들더라고요. 특히나 요새는 다들 힘든거같아요. 본인의 노력으로 개선만 조금 시킬수있을뿐이지 운명이 뒤바뀌진 않는거같네요

  • 5. ...
    '15.6.26 10:59 PM (211.108.xxx.216)

    저는 롤러코스터보다는 수레바퀴 같아요. 행과 불행이 끊임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운명의 수레바퀴.
    어떤 사람이 붙든 바퀴는 커서 행과 불행의 교차가 완만히 찾아들고
    어떤 사람이 붙든 바퀴는 작아서 행과 불행이 정신없이 반복되고...
    자기 바퀴가 큰 바퀴든 작은 바퀴든, 바깥 테를 잡지 말고 가운데 굴대(회전축)를 붙들어야 평안을 유지할 수 있대요.
    그게 바로 자기성찰을 통해 내면의 중심을 찾는 거고요.

  • 6. ㅛㅛ
    '15.6.26 11:49 PM (175.197.xxx.67)

    오 공감합니다 인생은 고진감래 흥진비래 라는 고사성어도 있지요

  • 7. 아니요
    '15.6.27 12:38 AM (211.210.xxx.62)

    평생 평탄하게 사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봐와서....

    전 평생 힘들고요...


    말년되기전엔 모른다고요?


    평생 힘들게 살다가 말년 몇년 편하게 사느니

    평생 평탄하게 살다가 말년 몇년 힘든게 낫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806 어르신들은 왜케 며느리 전화를 기다릴까요? 22 어뭉이ㅠㅠ 2015/08/14 5,911
472805 찐 가지 내일 무쳐될까요? 2 가지 2015/08/14 895
472804 코 블랙헤드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7 . 2015/08/14 4,994
472803 4대강 생태공원 꼬라지좀 보세요..ㅎㅎ 7 푸하하 2015/08/14 1,477
472802 재미있는 동물 심리테스트 39 심심풀이 2015/08/14 5,525
472801 돌 맞을 것 같지만 ㅋ 오나귀 9 파란 2015/08/14 3,036
472800 북어포구입어디서하세요? 북어포나황태.. 2015/08/14 639
472799 대한독립만세!!! 4 대한독립만세.. 2015/08/14 988
472798 제 핸드폰을 누가 훔쳐 갔어요. 7 ㅠㅠ 2015/08/14 1,972
472797 그러면외국나가사는거는 별로일까요.. 19 .. 2015/08/14 3,792
472796 암살하고 베테랑 하고 뭐가 재미나요? 21 ㅂㅅㅈ 2015/08/14 4,993
472795 웨딩드레스 이뻤던 연예인 누가있나요? 29 2015/08/14 7,041
472794 수면과 일반 내시경중 어느걸 하는게좋을가요 4 ... 2015/08/14 1,673
472793 노무현 대통령의 제60주년 광복절 경축사 28 그리워 2015/08/14 2,541
472792 영화관 측 잘못으로 영화 못 보고 나와야 할 때 4 ,,, 2015/08/14 1,210
472791 오나귀 전편 달렸네요 9 2015/08/14 1,883
472790 누가 미운 4살이라 했는지요.... 20 흑흑... 2015/08/14 4,858
472789 판교 학교분위기 7 판교 2015/08/14 3,700
472788 생일에 스스로는 뭐하세요? 3 주부로서 2015/08/14 1,075
472787 무도가요제 쓰레기들 보면서..놀랬어요 14 무도가요제 2015/08/14 5,256
472786 얼갈이 김치 방금 담궜는데요. 6 2015/08/14 1,955
472785 5개월차 집사,고양이가 저만 싫어하는듯. 2 dddd 2015/08/14 1,188
472784 고시원말고 갈만한데 없을까요( 싼데 ) 25살 남자임니다 5 // 2015/08/14 2,522
472783 늘씬한 여자 사진 붙혀놓음 소식 하는데 도움 2 될까요? 2015/08/14 1,204
472782 세월호486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 6 bluebe.. 2015/08/14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