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롤러코스터 같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1. ...
'15.6.26 9:47 PM (39.121.xxx.103)그런 사람도 있고..평생이 힘든 사람들도 있고..평생이 평탄하니 행복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인생은 불공평하구나..란 생각만 들어요.2. dd
'15.6.26 9:52 PM (110.12.xxx.103)그냥...내가 뜻한다고 되는건 아니구나 싶을때가 많네요..어떤 상황이 우연찮게 주어지고,,나는 그저 그 상황을 열심히 감내하는것뿐...그러다보면 좋을때도 있고 뭐 그저그럴때도 있고...나이 40 넘어가니..안아프고 사지 멀쩡한것만도 감사하다싶네요.
3. 한량꺼
'15.6.26 10:04 PM (182.230.xxx.104)하루하루가 롤러 코스터더라구요.근데 롤러코스토를 예전에 울남편이랑 매일매일 탄적이 있거든요.울남편이 그걸 무진장 좋아라했어요.근데 이게 계속 타다보면 내려갈때 심장떨어질것 같은 기분이 이제 안드는거죠..그것도 규칙이란게 있잖아요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그런 타이밍..내려갈땐 아 내려가는거지..어차피 그 기분아는거니깐..하고..그럼 처음에 그 두렵고 무서운 감정이 안생겨요..그냥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즐기면 또 즐기게 되기도 하고 그래요.멧집이 그냥 생기는게 아니니깐여.
4. 지나가다
'15.6.26 10:26 PM (1.221.xxx.179)첫댓글 공감요. 출발점이 낮으면(돈도 그렇고 집안의 평탄한 분위기 같은것도) 평생 힘들더라고요. 특히나 요새는 다들 힘든거같아요. 본인의 노력으로 개선만 조금 시킬수있을뿐이지 운명이 뒤바뀌진 않는거같네요
5. ...
'15.6.26 10:59 PM (211.108.xxx.216)저는 롤러코스터보다는 수레바퀴 같아요. 행과 불행이 끊임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운명의 수레바퀴.
어떤 사람이 붙든 바퀴는 커서 행과 불행의 교차가 완만히 찾아들고
어떤 사람이 붙든 바퀴는 작아서 행과 불행이 정신없이 반복되고...
자기 바퀴가 큰 바퀴든 작은 바퀴든, 바깥 테를 잡지 말고 가운데 굴대(회전축)를 붙들어야 평안을 유지할 수 있대요.
그게 바로 자기성찰을 통해 내면의 중심을 찾는 거고요.6. ㅛㅛ
'15.6.26 11:49 PM (175.197.xxx.67)오 공감합니다 인생은 고진감래 흥진비래 라는 고사성어도 있지요
7. 아니요
'15.6.27 12:38 AM (211.210.xxx.62)평생 평탄하게 사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봐와서....
전 평생 힘들고요...
말년되기전엔 모른다고요?
평생 힘들게 살다가 말년 몇년 편하게 사느니
평생 평탄하게 살다가 말년 몇년 힘든게 낫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