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끗하고 예쁜집 vs 맛있는 음식

그냥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15-06-26 12:32:25
주부로써 직장맘으로써 바쁘다보니 두개다 챙기기가 힘드네요.. 예전엔 그래도 맛있고 건강한 집밥이 최고다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깨끗하고 예쁜집이 주는 만족과 안정감을 무시 못하겠네요.. 청소와 정리 정돈 하면 맘이 안정되고..그래도 집밥은 여전히 중요하고..^^ 여러분들은 어디에 더 무게를 두시나요? 그냥 비오는날 점심시간에 궁금하네요..^^
IP : 223.62.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6.26 12:33 PM (110.15.xxx.130)

    청소보단 몸에 좋은...밥이요...

  • 2. ㅇㅇ
    '15.6.26 12:33 PM (110.15.xxx.130)

    청소는 당장안해도 큰일은 안나지만...가족들 밥은 제때 챙겨줘야하니깐요

  • 3. 돌돌엄마
    '15.6.26 12:40 PM (115.139.xxx.126)

    밥이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몸은 청소 위주로 하고 있네요..
    근데 밥도 청소도 둘 다 잘 안된다는 거..
    전업맘인데도 그래요.

  • 4. 오!해피데이
    '15.6.26 12:46 PM (182.228.xxx.5)

    둘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지만
    대부분 둘중에 더 급한 맛나고 영양있는 식사에 신경쓰고사네요.

  • 5. 밥!
    '15.6.26 12:46 PM (211.208.xxx.108)

    쓰레기통 같은 집에 사는거 아니면 집밥입니다.

  • 6. ..
    '15.6.26 12:51 PM (210.217.xxx.81)

    청소도 적당히 밥도 적당히
    둘다 80점을 향해서 ㅋㅋ

  • 7. 깨끗한 집이요~~
    '15.6.26 12:52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깨끗해야 요리할맛도 나는것 같아요.
    더러우면 다~~하기싫어요

  • 8. 정돈된 집
    '15.6.26 1:04 PM (182.172.xxx.183)

    끼니마다 적당히만 먹어도 살도 안빠지는걸, 차라리 깔끔하게 정리된 환경을 선택할래요.

  • 9. 저도 우선은 깨끗한 집
    '15.6.26 1:13 PM (101.250.xxx.46)

    더러운 주방에서 만든 집밥 안땡겨요

    그리고 주방이 깨끗해야 음식할 의욕도 생기구요
    설거지 안되어있고 식기들 더러우면 음식안하고 싶거든요

  • 10. 원글
    '15.6.26 1:19 PM (115.143.xxx.202)

    답글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일단 집이 지저분 하면 어떤 일을 할 의욕이 안생긴다고 할까? 그냥 축 쳐져서 뒹굴고만 싶고..
    근데 일단 집이 깨끗하면 음식 할 맛도 나고 좀 기운이 돈다 그러나? 암튼 개개인마다 다르니까요
    주부의 길은 험하고 힘드네요 ㅎㅎㅎ
    무엇이든 재미를 붙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11. 저도
    '15.6.26 1:21 PM (121.140.xxx.137)

    저 자랄때 엄마가 직장생활하셔서 늘 바쁘셨는데요,
    집에 더럽진 않고 깔끔했지만, 꾸미는 것에는 그다지 관심없으셨어요.
    옷도 색깔 맞춰서 예쁘게 입긴 했지만, 어쨌든 의식주 중에 식에 모든 관심이 우선 되어있는듯한.....

    가끔은 그게 불만이었는데요
    맞벌이 하는 저도 그러고 사네요....ㅠ
    저도 청소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부엌만큼은 깨끗하게...
    전 음식하는 거랑 설겆이 하는게 집안일 중 제일 좋아요^^

  • 12. 원글
    '15.6.26 1:25 PM (115.143.xxx.202)

    우와 윗댓글님.
    설거지를 어떻게 하면 좋아하게 될수 있을까요 ㅠ
    비법 전수좀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 13. 저도
    '15.6.26 1:29 PM (223.62.xxx.77)

    생각은 청소인데 일단 아이들 챙겨야 하니 음식에 신경써요
    그래도 일단 버리는거는 시작했어요~~~정리 해 볼려구요..

  • 14. 저도
    '15.6.26 2:03 PM (112.150.xxx.194)

    집 어수선하고, 특히 주방 더러우면 음식할 생각이 안들어요.
    엄마가 유난히 깔끔하셨는데.저도 닮아가네요.
    정리 안되고. 물건 돌아다니는게 너무 싫어요.
    애들도 어린데 이러니까. 하루종일 치우느라 기운 다 빠져요.
    저는 음식에 집중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15. 아이둘
    '15.6.26 2:26 PM (223.62.xxx.11)

    저도 전업이지만 둘다 완벽은 안돼서 청소 60점에 음식 80점 으로 살아요.
    사실 아이들은 그 점수도 안줄 듯 ㅠㅠ

  • 16. 털털해
    '15.6.26 2:30 PM (175.209.xxx.238)

    저도 청결과 음식맛이 80점 짜리 균형있는 상태가 좋아요.
    지저분한데 음식맛은 좋은 환경에서 살아봤는데... 나중엔 그 집 밥 먹기도 싫어지더라구요.
    희한하게 좀 털털한 사람 손맛이 좋은건 인정.ㅜㅜ
    전 깔끔한 집이 점점 더 중요해지네요.

  • 17. ...
    '15.6.26 3:05 PM (175.125.xxx.63)

    둘 중에 꼭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정리 잘된 깨끗한 집이요..

    음식이야 영 안되면 외식하거나 사다 먹으면 되지만
    지저분한 사람들은 도우미 와도 그 때 뿐 집안이 맨날 폭탄 맞은거
    같고 그거 보고 자란 애들까지 똑같아져요...

  • 18. 무명
    '15.6.26 3:49 PM (211.177.xxx.107)

    깨끗하고 예쁜 집이요.

    모댈하우스 정도를 바라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정리는 되어야 마음도 안정되고 밥을 먹어도 먹을거같아요.
    집이 너무 어지러우면 아무리 맛있는 밥을 먹어도 밥맛떨어질거같아요

  • 19. ..
    '15.6.26 9:27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사실 저는 청소하는 여자보다는 요리하는 여자에 가까운데,
    만족도는 깨끗한 집이 주는 쪽이 더 큽니다.
    그래서 가능한 집은 깨끗하게, 음식은 중간정도로 신경써서 해요

  • 20. 집이요
    '15.6.27 7:10 AM (77.58.xxx.200)

    환경은 정신도 바꾸고 감정도 순화시켜요.
    식사는 좋은 반찬전문점의 도움을 빌리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292 쌍꺼풀 수술 성형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8 병원선택 2015/07/25 3,381
467291 여기는.. 1 원래안이쁜여.. 2015/07/25 490
467290 암살 잼있네여 4 ,, 2015/07/25 1,812
467289 남남북녀 진짜 웃겨 죽겠네요 ㅋㅋㅋㅋㅋ 6 ㅋㅋ 2015/07/25 5,739
467288 여기 아주머니들 자격지심&피해의식 심한거같아요ㅠ 36 Qqq 2015/07/25 6,308
467287 과외는 보통 어느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2 2015/07/25 1,456
467286 말랐다.. 라는 말... 29 마름 2015/07/25 5,288
467285 싱크홀은 이제 괜찮아진건가요? 2 말많던 2015/07/25 597
467284 미국 집값 비싼데 월급도 많나요? 12 2015/07/25 4,495
467283 짝사랑 중인데 저도 연애(?)상담 요청이요. 9 ^^; 2015/07/25 3,716
467282 엘레베이터에서.. 몰상식한사람 3 문화 2015/07/25 1,960
467281 시댁 이사에 뭐 해드려야 할까요 6 이사 2015/07/25 2,658
467280 부동산 질문이에요 이사를 가야할까요? 아침행복 2015/07/25 797
467279 맞벌이하시는분..회식하면 집에 몇시에 가시나요? 1 맞벌이 2015/07/25 706
467278 얼룩제거제 스프레이형 추천해주세요. 마트서 살 수 있는거.. 1 세탁 2015/07/25 670
467277 초1때 전학. 괜찬을까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부탁 9 ... 2015/07/25 1,464
467276 이준기 주연 개와늑대의 시간 볼 수 있는곳 있을까요? 6 개늑시 2015/07/25 1,211
467275 애타게 바지 찾으시던분!!! 2 혹시? 2015/07/25 1,608
467274 새벽에 학교 도서관에서 어떤 남자가요ㅠㅠㅠ 14 wkdbwk.. 2015/07/25 5,978
467273 아이의 성적향상에 아빠의 관심은 적일까요 5 ㄷㄷ 2015/07/25 967
467272 통바지 유행은 한참 멀은듯 20 소감 2015/07/25 6,565
467271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 있을까요? 3 비법 전수 .. 2015/07/25 1,808
467270 15개월 아기 뽀뽀~ 9 .. 2015/07/25 2,307
467269 불타는 청춘 다 솔로인거죠?? 8 불청 2015/07/25 4,088
467268 남산 하얏트 주변 볼거리 먹을거리 추천해주세요. ... 2015/07/25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