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골 신축목조주택구입 가격 문의 드려요~

...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5-06-26 11:34:33

여긴 충북에 있는 젤 작은 군이구요.

 

제가 살려는 집은 읍내에 있습니다.

상가는 아니구요 그냥 주택단지입니다.

집 앞으로 대로 하나 물려 있구요. 차는 거의 안다닙니다.

집은 서향이구요.

대지 60평에 1층 23평 2층 13평 신축 목조주택입니다.

 

--------------------------------------------------

가격은 작년에 1억8천에 나온 집이 었는데 최근 2억2천으로 다시 올려 내놨더라구요.

그런데 작년에 1억 8천일때도 안팔리던 집이에요ㅜㅜ

집은 가정집보다는 펜션처럼 지어놔서

수납시설 하나도 없고 방도 코딱지만하고 주방도 코딱지만하고 정말 실용성 없게 지어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안살려고 하는지도 몰겠습니다ㅜㅜ

그런데 제가 이 집을 고려하는 이유 딱하나!!!

신축이라는 점. 마당이 넓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애기가 셋이라 꼭 주택 살고 싶습니다.

여기 읍내가 30평 코딱지만한 집들에 30년된 주택들 밖에 없고

없다보니 부르는게 값이고(다쓰러져가는 주택 대지 30평에 건평 25평 정도가 1억2천에 팔리고 있음) 

나오는 집이 없다보니 신축조차 불가능합니다ㅜㅜ 

 

여기에 3년안에 아파트 1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만약 이 집을 산다고 한다면 실제 얼마정도의 가격으로 사야 될까요?

IP : 118.44.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조주택은
    '15.6.26 11:3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비바람에 약하지 않나요.

  • 2. ...
    '15.6.26 11:39 AM (175.125.xxx.63)

    신축이면 서향이건 시골이건 어디다 지어도 평당가는 다 똑같죠...
    주인입장에선 억울하겠네요.
    지금 부르는 값이 건축비 밖에 안되는거라...
    요즘 목조주택은 겉으로 봐선 모르게 밖에 마감처리 따로 하고
    단열도 잘돼고 좋던데요..

  • 3. 그럼
    '15.6.26 12:43 PM (61.82.xxx.136)

    금액을 많이 깍아보시지요
    저라면 목조 주택은 장기적으로 추천안하는 입장입니다

    친정이 시골이라 목조주택 많이 봤는데 장기적으로 별로입니다

  • 4. gjf
    '15.6.26 1:56 PM (59.1.xxx.51)

    거기 땅값이 얼마인가 그게 중요한데요
    목조주택은 신축이건 뭐건간에 집값은 0으로 칩니다
    철근콘크리트조가 30년인데 목조는 몇년일것 같으세요?
    그리고, 수납시설 없다면 정말 불편하고 집도 절반넓이로 줄어듭니다
    중요한건 신축이냐가 아니고요, 배관, 단열, 창호, 향(정남향인지), 지반공사 입니다
    저라면 1억8천에는 안사구요
    집 건축비는 7천이면 될 것 같은데, 거기에 땅값 더해보세요

  • 5. //
    '15.6.26 7:17 PM (58.231.xxx.146)

    1,층,2층 합하면 36평이네요. 저희도 시골에 주말 주택 짓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윗분 7천은 어림없구요.

    해마다 집짓는 단가가 오르네요.ㅠㅠ 가장싼 조립식 주택이 평당 270만원에서 3백하구요. 목조는 평당 백만원씩 더 비쌉니다.

    그리고 인허가, 토지설계비, 토지측량. 정화조, 상수도, 전기인입비등은 평당 단가에서 뺴고 계산합니다.

    귀촌사이트에서 너무 싼 가격에 짓어 준다고 하는 사람들은 거의 쳐다도 보지 말라고 하네요.

    귀촌사이트에서 주로 권하고 전문가들이 많이 선호 집이 목조 주택이네요. 주위 집짓는곳 가서 견적내어 보시고 잘 판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02 백선생 다시보기 추천해주세요 ... 2015/09/26 747
485601 아우라랑 실제 성격이 괴리된 경우 2 2015/09/26 1,763
485600 일본 젊은이들 군대 끌려갈수밖에 없겠네요 5 2015/09/26 1,882
485599 엄마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모셔오고 싶어하세요. 34 어떡하지 2015/09/26 8,537
485598 한남동 사건은 엄마도 엄마지만 아들이 제일 나쁘네요 4 ........ 2015/09/26 4,682
485597 호텔에 자주 가는 부부 49 ㅇㅇ 2015/09/26 13,996
485596 카프리맥주 네 병째.. 8 바람처럼 2015/09/26 1,746
485595 오늘 내가 생각한 것, 조금의 깨달음 6 오늘 2015/09/26 2,214
485594 중요한 시험날 아침 개똥을 밟았어요 ㅜㅜ 4 실없지만.... 2015/09/26 3,919
485593 올림픽공원 주변 잘 아시는 분이요 2 이런저런 생.. 2015/09/26 1,159
485592 한국은 이제 추석이라는데 안부전화도 안하고 있는 딸. 불효녀 2015/09/26 1,071
485591 층간소음때문에 윗집에 올라갔어요. 23 미치겠어요... 2015/09/26 7,530
485590 울엄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3 얘기 2015/09/26 1,614
485589 소파 가죽 수리 방법 1 소파 2015/09/26 3,348
485588 이마트에서 파는 양념 불고기에 뭘 추가하면 좋은가요 9 . 2015/09/26 1,449
485587 직장생활이 시집살이 같다고 8 ss 2015/09/26 2,114
485586 결혼한 아들의 회사선물 5 .... 2015/09/26 1,875
485585 영어동화음원 원하시면 교환이나 구입가능하세요 영어동화 2015/09/26 632
485584 학교 선생님은 그 교과랑 관련해서 모든걸 해주는 사람이 아니예요.. 30 2015/09/26 3,873
485583 해외거주중 조의금 2 sajan 2015/09/26 942
485582 논문쓰는 중인데 꿈에서도 나와요-_- 2 넘어야할산 2015/09/26 1,092
485581 나혼자 산다 ..민혁이 김동완 모두 착하네요. 49 --- 2015/09/26 3,053
485580 저처럼 꿈을 자주 꾸는 사람?? 12 ~~~ 2015/09/25 3,038
485579 저 지금 홍어 한접시에 술 한잔 하는데요. 20 밥먹었냐 2015/09/25 2,795
485578 꼬막. 냄새가 이상한데 먹지 말까요? ㅠㅠ 2 나라냥 2015/09/25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