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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식단 좀 봐주실래요?

어제저녁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5-06-26 11:34:30

아이가 기말고사기간이라 어제 저녁에 반찬을 하나도 못했고,

기존 있던 것들로 차렸어요.

소고기무국, 매추리알조림, 고사리무침, 생선조림,

이랬는데요.

평상시에 먹는거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

차리면서도 좀 그랫어요. 반찬이 없네~하구요.

어떤가요?ㅠ

요즘 가계부를 쓰고 있는데,

맨날 먹는거만 쓰고 있더라구요.

IP : 211.54.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6 11:41 AM (121.157.xxx.75)

    좋은데요?

  • 2. 우아
    '15.6.26 11:42 AM (121.170.xxx.133)

    다 제가 좋아하는 거네요 ㅎㅎ

    근데 좀 짠맛 위주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좋은데요?!!

  • 3. ..
    '15.6.26 11:45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궁금한건 아이기말고사와 반찬 못하는것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걸까요?

    반찬은 나쁘지 않은데요.

  • 4. ...
    '15.6.26 11:46 AM (175.119.xxx.124)

    좋은데요..
    소고기에 생선에 까기 힘든 메추리알까지....
    백반메뉴기도 하구요.

  • 5. 원글이
    '15.6.26 11:56 AM (211.54.xxx.119)

    그렇죠? 나쁘지않죠?
    그런데 차리면서 식구들에게 미안해지는건;;
    제가 평상시에 너무 차려먹고, 식비도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안해하지 않을 식탁일수도 있는데,
    왜 이러지? 이런 생각도 들고요.

    기말고사와의 상관관계는
    직장다닌다고 중간고사 혼자시켰더니
    개판쳐서 기말에는 아이가 원해서 봐주고있어요

  • 6. 좋네요
    '15.6.26 12:02 PM (119.200.xxx.88)

    저 정도면 반찬 훌륭한 편 아닌가요?
    저같으면 과일 샐러드 하나 있으면 더 좋겠지만

  • 7. @@~~
    '15.6.26 12:18 PM (119.198.xxx.83)

    반찬도 괜찮은편인데 거기다 직장맘이세요?
    에너지 대단하네요. 근데 너무 애쓰신단 생각도 드네요.
    나중에 원글님 애쓰신거 식구들이 모르면 많이 허무해질거 같네요.
    좀 내려놓고 적당히 하세요.

  • 8. 해리
    '15.6.26 12:25 PM (116.34.xxx.59)

    고사리 대신 생오이무침같이 아삭하고 푸릇푸릇한 것과 조미김 같은게 포함되면 좋을 것 같아요.
    다 좋은 반찬인데 소고기, 메추리알, 생선이 다 단백질이라...

  • 9. @@
    '15.6.26 12:31 PM (119.67.xxx.75)

    직장 다니면서 저렇게 차려내고도 미안한 마음이라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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