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에 노바슈어라는거 해보신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5-06-26 10:46:14

사실 나이가 사십대 중반이 넘어선 나이라 한국 평균 폐경 연령까지 몇년 남지는 않았습니다.

출혈이 문제가 되는 위치가 안좋은 자궁근종이 있는데요.

크기는 1.6센티로 작지만 파묻혀있고 길목? 을 지키고 있어서 과다출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근종치료제인 이니시아만 6개월을 먹고

지금은 또 다른 거. 야즈 란 약을 지금 3개월째 먹고 있구요.

야즈는 먹으면서 생리도 하는 약인데 이니시아 먹을땐 안했고 지금은 생리도 해요.

그런데 평생 약을 먹을걸 생각하니 갑갑합니다.

 

그래서 강남차병원 여기서 유명한 성선생님한테 갔더니

한가지는 자궁내 루프 삽입? 미레나 가 방법이고

다른 한가지는 노바슈어라고 합니다.

딱 두가지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다른걸 물어봐도 너무나 방법이 없고 그거밖에 없대요.

노바슈어는 새로나온건지 검색도 안됩니다.

자궁안을 레이저로 다 지지는거고

자궁보존 난소보존

그리고 자궁안은 태워서 생리는 평생 안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금액은 상당할거 같은데

정녕 저와같은 사람이

할만한건 저거밖에 없나요?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자궁경으로 레이저로 지지는 방법등

뭐 여러가지로 댓글에서 보았는데

그 유명하신 분이 미레나랑 노바슈어 두가지만 권하고

급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해보고 오세요.

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사실 급한건 아니죠.

 

제 증상이 전국에 한명 있었던것도 아닐건데

노바슈어란 방법밖에 없고

그나마 검색조차 안되는 시술이라 걱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내막이 두꺼워서 그 시술이 정말 괜찮은것이라면

할만은 하거든요.

 

해보신 분 계신가요?

저처럼 작은 근종이 파묻혀있는 경우에

떼어내신 경우도 있을까요?

제 경우엔 길목에 있다던가 하여간 그렇다고 합니다.

 

IP : 1.241.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5.6.26 10:46 AM (1.241.xxx.219)

    전 평소 허리가 안좋고 무릎도 별로라 미레나 시술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2. 음...
    '15.6.26 11:28 AM (116.127.xxx.116)

    미레나는 시술 자체는 간단할 텐데요. 안 맞으면 다시 뺄 수도 있고.
    이 생각 저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그냥 의사샘을 믿고 한번 해 보지 그러세요. 그러다 안 좋으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고요.
    저도 근종이 파묻혀 있는 케이스였는데 그래서 개복수술했어요. 복강경으로 하기엔 위치가 안 좋다고
    그래서요. 근데 이게 개복수술이라도 수술 자체보다 수술 후 호르몬억제주사 맞고 치료하는 게 더
    힘들었어요. 일시적인 강제갱년기주사라고 하는데 몸이 70~80대 노파가 된 것처럼 쑤시고 아프고
    거의 죽을 뻔한 고통이었어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아무튼 미레나부터 한번 해보시지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268 Jmw드라이기 사용하시는분요 5 저요 2015/06/29 4,616
459267 제 폰이 갑자기 와이파이를 통 못잡는데요 이것도 바이러스? 5 ㅇㅇ 2015/06/29 1,255
459266 단어 좀 알려주세요 !! 1 단어가 ? 2015/06/29 361
459265 시애틀을 경유해서 벤쿠버에 가는데요 1 도움 2015/06/29 1,246
459264 내가 최근 본 연옌들..ㅋㅋ(그냥 갑자기 실없는 얘기가 하고파서.. 5 수다맘 2015/06/29 6,199
459263 딱딱하게 만들어진 콩자반 구제방법? 4 흑흑 2015/06/29 1,234
459262 여자 의사 좋던데요? 5 오잉 2015/06/29 4,112
459261 은행 문닫고 ATM 돈도 못찾고 경제마비 됐는데도 큰소리 13 공짜복지타령.. 2015/06/29 4,150
459260 사주 좀 아는분 (친구사주) 7 .. 2015/06/29 3,211
459259 혹시 백사(흰뱀) 꿈 꿔 보신 분 계신가요? 23 아줌마 2015/06/29 6,274
459258 39살에 배우하겠다는 우리언니에게 따끔한 현실조언좀 해주세요 101 그넘의꿈 2015/06/29 15,742
459257 런던에서 지내기 6 여름 2015/06/29 1,881
459256 여자 약사는 최고의 직업인가요? 10 Sss 2015/06/29 6,947
459255 호호칼이라고 아시면 어디서 파는지 알려주세요 1 우리동네마법.. 2015/06/29 1,579
459254 도수치료, 실비보험 가입할수 있을까요? 8 soyna 2015/06/29 5,777
459253 속옷이 갑갑한분 없으세요? 13 궁금 2015/06/29 3,355
459252 인터넷창이 다 열리는데 2 안열려요 2015/06/29 432
459251 졸업여행후 첨 제주도 가요 맛집 추천요 10 제주도 2015/06/29 1,921
459250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책에서요. 9 아픔 2015/06/29 3,505
459249 중국어 일대일 회화 배우려는데 선불인가요? 3 오늘 2015/06/29 1,000
459248 내년 건보료 0,9% 또인상한답니다 3 빨대 2015/06/29 1,051
459247 비번키로 바꾸는거 집주인께 말씀드려야될까요? 3 2015/06/29 781
459246 스킨 다들 닦아내시는 거예요? 정말요??? 8 bb 2015/06/29 4,290
459245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질병인가요 1 dd 2015/06/29 1,520
459244 표고버섯 말리는데 검게 변했어요. 2 ........ 2015/06/2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