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에 노바슈어라는거 해보신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5-06-26 10:46:14

사실 나이가 사십대 중반이 넘어선 나이라 한국 평균 폐경 연령까지 몇년 남지는 않았습니다.

출혈이 문제가 되는 위치가 안좋은 자궁근종이 있는데요.

크기는 1.6센티로 작지만 파묻혀있고 길목? 을 지키고 있어서 과다출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근종치료제인 이니시아만 6개월을 먹고

지금은 또 다른 거. 야즈 란 약을 지금 3개월째 먹고 있구요.

야즈는 먹으면서 생리도 하는 약인데 이니시아 먹을땐 안했고 지금은 생리도 해요.

그런데 평생 약을 먹을걸 생각하니 갑갑합니다.

 

그래서 강남차병원 여기서 유명한 성선생님한테 갔더니

한가지는 자궁내 루프 삽입? 미레나 가 방법이고

다른 한가지는 노바슈어라고 합니다.

딱 두가지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다른걸 물어봐도 너무나 방법이 없고 그거밖에 없대요.

노바슈어는 새로나온건지 검색도 안됩니다.

자궁안을 레이저로 다 지지는거고

자궁보존 난소보존

그리고 자궁안은 태워서 생리는 평생 안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금액은 상당할거 같은데

정녕 저와같은 사람이

할만한건 저거밖에 없나요?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자궁경으로 레이저로 지지는 방법등

뭐 여러가지로 댓글에서 보았는데

그 유명하신 분이 미레나랑 노바슈어 두가지만 권하고

급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해보고 오세요.

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사실 급한건 아니죠.

 

제 증상이 전국에 한명 있었던것도 아닐건데

노바슈어란 방법밖에 없고

그나마 검색조차 안되는 시술이라 걱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내막이 두꺼워서 그 시술이 정말 괜찮은것이라면

할만은 하거든요.

 

해보신 분 계신가요?

저처럼 작은 근종이 파묻혀있는 경우에

떼어내신 경우도 있을까요?

제 경우엔 길목에 있다던가 하여간 그렇다고 합니다.

 

IP : 1.241.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5.6.26 10:46 AM (1.241.xxx.219)

    전 평소 허리가 안좋고 무릎도 별로라 미레나 시술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2. 음...
    '15.6.26 11:28 AM (116.127.xxx.116)

    미레나는 시술 자체는 간단할 텐데요. 안 맞으면 다시 뺄 수도 있고.
    이 생각 저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그냥 의사샘을 믿고 한번 해 보지 그러세요. 그러다 안 좋으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고요.
    저도 근종이 파묻혀 있는 케이스였는데 그래서 개복수술했어요. 복강경으로 하기엔 위치가 안 좋다고
    그래서요. 근데 이게 개복수술이라도 수술 자체보다 수술 후 호르몬억제주사 맞고 치료하는 게 더
    힘들었어요. 일시적인 강제갱년기주사라고 하는데 몸이 70~80대 노파가 된 것처럼 쑤시고 아프고
    거의 죽을 뻔한 고통이었어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아무튼 미레나부터 한번 해보시지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32 인테리어 하자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2 2015/09/11 841
480931 국가유공자녀 수시 제출서류는 학교로 우편으로 보내는건가요? 7 수시 2015/09/11 798
480930 3살아이 새끼 손가락이 문틈에 낑겼어요..(급해요) 16 급해요 2015/09/11 2,703
480929 궁상과 절약사이..어떻게 균형 잡아야하나요 6 한숨 2015/09/11 3,274
480928 6세 여아 탈만한게 뭐있을까요? 4 킥보드 2015/09/11 494
480927 파주 교하 아이 키우는 환경으로 어떤가요? 4 아기 2015/09/11 1,815
480926 여기서본 재택프리랜서중에 12 ww 2015/09/11 3,309
480925 내일 오전에 비온다는데 벌초들 하시나요? 3 벌초 2015/09/11 1,315
480924 기특한 우리 고양이 20 물개 2015/09/11 3,732
480923 외출할때 나라야가방들고다니면 뒤떨어지고 없어보일까요? 8 4567 2015/09/11 2,352
480922 혼자 여행.어디로들 가세요 13 2015/09/11 3,861
480921 기름칠 안된 나무 식기는 어떻게 쓰나요? 5 ..... 2015/09/11 2,168
480920 힘들게 돌린 마음이 다시 차가워‥자신없어요 1 11 2015/09/11 992
480919 김무성 노조 때리기 ... 오바마 - 미국이 누리고 있는 모든 .. 1 ... 2015/09/11 483
480918 문콕..당해보니 참.. 가드 2015/09/11 920
480917 반찬많은거 싫어하시는 분 계세요? 1 저처럼 2015/09/11 1,578
480916 간밤에 누가 차를 긁고 갔는데요 6 가랑비 2015/09/11 1,590
480915 마음을 바꿨더니, 남편이 애처롭네요. 8 .. 2015/09/11 3,589
480914 페덱스나 DHL로 다이아반지 보내도 안전한가요? 1 .... 2015/09/11 1,209
480913 어쩌죠..저 계속 피 비슷한게 나오는데..ㅠㅠ 10 ㅠㅠ 2015/09/11 3,101
480912 이런 카톡 찌질남이 있네요..맨 마지막에 완전 빵터졌어요.ㅋㅋㅋ.. 5 우와.. 2015/09/11 3,072
480911 하남미사 1 ㅛㅛ 2015/09/11 1,126
480910 중3 아들이 씨 ㅂ 존ㄴ 라며 눈똑바로 뜨고 제게욕을 ㅠ 56 ㅠㅠ 2015/09/11 16,408
480909 괌에 힐튼/쉐라톤/니코 리조트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4 샤베트 2015/09/11 2,136
480908 미국에서 운전하기 어떤가요? 9 푸른잎새 2015/09/11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