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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에 노바슈어라는거 해보신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5-06-26 10:46:14

사실 나이가 사십대 중반이 넘어선 나이라 한국 평균 폐경 연령까지 몇년 남지는 않았습니다.

출혈이 문제가 되는 위치가 안좋은 자궁근종이 있는데요.

크기는 1.6센티로 작지만 파묻혀있고 길목? 을 지키고 있어서 과다출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근종치료제인 이니시아만 6개월을 먹고

지금은 또 다른 거. 야즈 란 약을 지금 3개월째 먹고 있구요.

야즈는 먹으면서 생리도 하는 약인데 이니시아 먹을땐 안했고 지금은 생리도 해요.

그런데 평생 약을 먹을걸 생각하니 갑갑합니다.

 

그래서 강남차병원 여기서 유명한 성선생님한테 갔더니

한가지는 자궁내 루프 삽입? 미레나 가 방법이고

다른 한가지는 노바슈어라고 합니다.

딱 두가지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다른걸 물어봐도 너무나 방법이 없고 그거밖에 없대요.

노바슈어는 새로나온건지 검색도 안됩니다.

자궁안을 레이저로 다 지지는거고

자궁보존 난소보존

그리고 자궁안은 태워서 생리는 평생 안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금액은 상당할거 같은데

정녕 저와같은 사람이

할만한건 저거밖에 없나요?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자궁경으로 레이저로 지지는 방법등

뭐 여러가지로 댓글에서 보았는데

그 유명하신 분이 미레나랑 노바슈어 두가지만 권하고

급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해보고 오세요.

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사실 급한건 아니죠.

 

제 증상이 전국에 한명 있었던것도 아닐건데

노바슈어란 방법밖에 없고

그나마 검색조차 안되는 시술이라 걱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내막이 두꺼워서 그 시술이 정말 괜찮은것이라면

할만은 하거든요.

 

해보신 분 계신가요?

저처럼 작은 근종이 파묻혀있는 경우에

떼어내신 경우도 있을까요?

제 경우엔 길목에 있다던가 하여간 그렇다고 합니다.

 

IP : 1.241.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5.6.26 10:46 AM (1.241.xxx.219)

    전 평소 허리가 안좋고 무릎도 별로라 미레나 시술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2. 음...
    '15.6.26 11:28 AM (116.127.xxx.116)

    미레나는 시술 자체는 간단할 텐데요. 안 맞으면 다시 뺄 수도 있고.
    이 생각 저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그냥 의사샘을 믿고 한번 해 보지 그러세요. 그러다 안 좋으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고요.
    저도 근종이 파묻혀 있는 케이스였는데 그래서 개복수술했어요. 복강경으로 하기엔 위치가 안 좋다고
    그래서요. 근데 이게 개복수술이라도 수술 자체보다 수술 후 호르몬억제주사 맞고 치료하는 게 더
    힘들었어요. 일시적인 강제갱년기주사라고 하는데 몸이 70~80대 노파가 된 것처럼 쑤시고 아프고
    거의 죽을 뻔한 고통이었어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아무튼 미레나부터 한번 해보시지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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