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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짖음 방지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5-06-26 09:35:48

울 눈에 넣어도 안아픈 이쁜 강아지가 성격이 좀 까칠해요.

아이 방문샘이 학을 떼세요. 어찌나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고 짖는지

정말 저도 난천해요. 겨울엔 그나마 괜찮은데 여름엔

아파트 전체가 쩌렁쩌렁 울려요.

산책 나갔다가 하면 보는 사람마다 으르렁 거리며 짖고..

저한텐 너무 이쁜 강쥐인데 다른 사람한텐 무서움의 존재...

짖음방지기 효과 있나요?

전기충격은 학대 같아 싫고 뿌리는 스프레이형 괜찮은가요?

초음파형도 있던데 그건 어떨까요?

행동교정 전혀 안되요 아무리 야단쳐도요..

방법 좀 부탁드려요.

IP : 182.230.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jj
    '15.6.26 9:40 AM (112.170.xxx.222)

    저희 8년재 도그트라 전기충격기 쓰는데 좋아요
    8단까지 있는데, 2단으로 해놓고 손님오실때나 새벽에 다들 잘때 짖을때 써요
    스프레이형은 잘 효과가 없다네요
    전기충격기 원리가 목에 센서가 있어서 첨에 짖으면 부르르하게 진동으로 경고만 준후
    또짖으면 전기충격이 살짝 오는건데요
    나중엔 말잘들어서 그냥 진동상태로만 해놓아도 짖는게 덜하고,
    더나중엔 그냥 충격꺼놓고 채워만 놓아도 안짖어요
    저도 사랑스런 아가목에 그런거 걸고싶지않았는데
    너무짖어서 민원들어와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성대수술해주긴 넘 불쌍하고....
    어쩔수없이 같이살기위해 그럴수밖에 없었는데, 첨엔 맘아팠지만
    점차길들여져서 채워놓기만해도 안짖으니 다행이에요

  • 2. 스팟리
    '15.6.26 10:52 AM (121.190.xxx.20)

    정보 더불어 얻고갑니다
    저희 강쥐도 아주 순한 편이데.. 초인종 소리, 낯선사람(택배기사)에 어마무시하게 반응해요 목청도 카랑카랑해서 여름이라 이웃에 죄송하기도 하고 너무 신경쓰이던 중이랍니다
    저희 식구끼리 있을땐 24시간 내내 조용한데, 어떻게 교정을 시켜야할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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