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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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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간식

야용이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5-06-26 07:53:37
야옹이가 우리집에 온지도 7개월이 된거 같아요 . 첨에 버려진 고양이 불쌍하다고 아이가 데리고 와서 82쿡에 글도 올렸었는데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 입이 짧아서 먹는건 관심이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간식을 달라고 자꾸 울어요. 사료는 정말 안죽을만큼만 먹고, 물은 매일 깨끗하게 바꿔서 주는데도 안먹고 뒷베란다 통에 담겨진물만 먹어요. 저희 아이들이 워낙 가리지 않고 잘 먹어서 안먹는 고양이가 너무 낯설어요 ㅠㅠ 말이 안통해서 혼낼수도 없고. 간식은 닭가슴살 삶아 주거나 게살 슬라이스 그리고 통조림 돌아가면서 먹였는데 갑자기 게살슬라이스만 먹고 나머진 안먹네요 왜그런건지 ㅠ ㅠ 안먹을거면서 맨날 간식 달라울고 건강하게 맛있는 간식 혹시 없을까요?
IP : 180.68.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이용하는 포탈 사이트에
    '15.6.26 8:15 AM (211.178.xxx.164)

    카페 검색해서 가입하세요. 고양이 관련된 거 다 있어요.

  • 2. dma
    '15.6.26 8:37 AM (65.51.xxx.200)

    굳이 간식만 먹으려고 하는 냥이라면 주식캔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

  • 3. ..
    '15.6.26 10:11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게살슬라이스 입짧고 고상한 첫째가 애교부릴정도로 환장하고 먹성좋은 둘째는 냄새만 맡고 말아요..
    근데 너무 간식만 먹으면 안좋은거 아닌가요? 힘들어도 사료 먹는 습관들이는게좋을거같은데..

  • 4. ...
    '15.6.26 10:13 AM (61.74.xxx.243)

    저도 입 짧은 고양이 키워봐서 알아요. 주식캔 종류별로 20개씩 사 먹여봐도 먹는 건 2-3개. 그나마 좀 먹는다 싶어서 박스로 사면 언제 먹였냐는 듯 외면하고. 그랬던 애가 둘째 냥이를 들여서 경쟁자가 생기니까 뭐든 잘 먹더라구요. 말은 안 통하지만, 이것 저것 먹이다 보면 입맛이 좀 파악이 되긴 하더라구요. 저희 아인 생선 종류는 싫어하고, 오리, 칠면조도 별로, 오직 닭고기, 그것도 국물이 많은 스튜 종류를 제일 잘 먹었어요.

  • 5.
    '15.6.26 10:28 AM (203.251.xxx.124)

    원래 고양이들은 큰 대야에 물이 가득 담긴걸 좋아해요.
    물그릇 엄청 큰걸로 바꿔보세요.
    그리고 간식은 냥이들 마다 입맛도 달라서 이것저것 먹여보면서 찾아야해요.
    저도 그래서 냥이 어릴때 캔이랑간식 테스트 하느라고
    돈 많이 썻어요. 뜯었는데 안먹는건 길냥이들 주구요ㅋ
    간식캔 보다는 주식캔 사서 주세요.

  • 6. 냥냥아 밥먹어
    '15.6.26 10:45 AM (121.160.xxx.191)

    사료 한번 바꿔보시면 어때요? 로얄캐닌 인기없지만 냥이들이 젤 잘먹고 탈 없는 사료인건 분명한듯요.
    고양이 열마리 스무마리 많이 키우시는 집들은 다 로얄캐닌이더라고요.
    간식만 먹는거보단 로얄캐닌이 낫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쉐바 파우치요. 주식용 파우치라서 영양균형 다 잘 맞아요.
    우리 입짧은 냥이들은 캔종류를 다 안먹는데 쉐바 파우치는 늘 환영해요.
    쉐바파우치랑 로얄캐닌이 까다로운 냥들에게 제일 잘 먹히는 주식인듯요.

  • 7. 야옹이
    '15.6.26 11:09 AM (223.62.xxx.201)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통조림이랑 닭가슴살도 잘먹었는데 갑자기 안먹어서 당황스럽네요

  • 8. 콜라,별
    '15.6.26 11:56 AM (39.117.xxx.10)

    저희집은 두마리가 입맛이 달라요..
    한 녀석은 참치, 다른 녀석은 닭가슴살...
    두 마리가 다 좋아 하는것은 딱 하나!
    북어 예요.,
    북어포 있는 자리를 알고 매일 그 아래서 '야옹 야옹~'한답니다. 북어를 곱게 갈아 사료 위에 뿌려주면 사료도 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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