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읽으신 분들 !!

수다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5-06-26 06:48:26
쥴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읽으신 분들 !
같이 이야기 좀 나눠봐요. 

시간이란 .. 처음에는 멍석을 깔아줬다가 다음 순간 우리의 무릎을 꺽는다. 
자신이 성숙했다고 생각했을때 우리는 그저 무탈핬을뿐이었다. 
자신이 책임감 있다고 느꼈을때 우리는 다만 비겁했을뿐이었다 .... 


각자의 기억은 그의 사적인 문학. 

결국 우리의 기억이란 재편집되고 왜곡되어 때론 나를 배반한다. 

무엇이 사실일까 ?

사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재밌게 읽기도 했지만 , 철학적 질문을 던져주는 간만에 재밌는 책이었어요. 저는 !!
IP : 175.125.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5.6.26 7:10 AM (39.112.xxx.248)

    2,3장 읽고 있어요.
    오늘 중으로 다 읽고 다시 오지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 2. 흠흠
    '15.6.26 8:41 AM (121.167.xxx.114)

    번역하면서 제목을 잘 잡은 것 같기도 하고 사기 친 것 같기도 하고..제목 때문에 반전이 강화되었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고 생뚱맞아서 감동이 깎이는 것 같았네요. 반스의 책 중 가장 그나마 읽혀지는 책이었어요. 다른 책은 너무 가독성이 떨어져서 죽을 뻔. 잘 읽히면서도 위대한 책을 수상작으로 하겠다는 맨부커상의 의도에 맞아 떨어지긴 했지만 잘 읽히는 정도가 이 정도라니 머리 아팠어요.
    사실을 왜곡해서라도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인간의 찌질함에 대해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 3. ..
    '15.6.26 9:11 AM (210.104.xxx.130)

    자신이 성숙하다고 느꼈을 때 우리는 그저 무탈했을 뿐이었다.. 완전 공감요. 최근에 그런 경험을 했어요.ㅠㅠ

  • 4. ..
    '15.6.26 9:12 AM (118.219.xxx.152)

    전 이 책 별로였어요. 제목 덕을 크게 본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 5. 반전이
    '15.6.26 9:35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끝내주었던..
    봄에 읽었는데 손 못 놓고 읽었어요~~ㅎ
    주인공이 찌질했었고..
    자살한 친구의 철학이 계속 호기심부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38 동요무료듣기 찾으시는 분 미오리 2015/07/24 1,055
467037 아이 치아관련 문의에요 2 2015/07/24 482
467036 필립스 쎄코 반자동 쓰시는 분께 질문입니다. 4 에쏘 2015/07/24 957
467035 강력한 바닥 때제거 약품좀 알려주세요. 6 가게인수 2015/07/24 1,488
467034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윗동서 2015/07/24 5,305
467033 치과 진료시 레진이나 크라운 3 치과 가격 2015/07/24 1,906
467032 가사도우미 어디서 구하세요? 3 .. 2015/07/24 1,225
467031 혈색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5 볼터치 2015/07/24 1,995
467030 까만머리 약간 밝게 했더니 16 기분좋아 2015/07/24 5,754
467029 13세 딸 앞으로 주택통장을 만들어 넣고 있는데요? 7 마나님 2015/07/24 1,910
467028 무플 절망))해마다 매실청을 담는데 맛이 틀려요. ㅜㅜ 8 매실청 2015/07/24 1,204
467027 내용펑 14 새옹 2015/07/24 2,470
467026 167에 61키로면 22 . 2015/07/24 6,301
467025 군대가 이렇게 자주 휴가를 내보내주는줄 몰랐네요.. 11 Oo 2015/07/24 3,321
467024 서울대서 만든 약콩두유 드셔보신분? 3 .. 2015/07/24 1,370
467023 박창진 사무장님 응원합니다 9 .... 2015/07/24 1,915
467022 아이친구들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7 2015/07/24 1,856
467021 중1아들 밤마다 외출하는데 귀여워요 7 비요일 2015/07/24 3,377
467020 어렸을때 봤던 영화 제목을 알고 싶어요~ 9 스텔라 2015/07/24 1,194
467019 자고 일어나니 몸이 찌뿌둥 해요 7 40대 2015/07/24 1,647
467018 시원한 남자속옷은 뭐있을까요? 3 무이무이 2015/07/24 1,104
467017 바닥청소업체 추천 좀 바래요 2 가게인수 2015/07/24 633
467016 삶의 안정과 조화를 선택하는게 맞겠지요? 1 40대 2015/07/24 691
467015 딸들에게 4 나다~ 2015/07/24 1,147
467014 지인분 돌잔치에 못가게 되었어요.. 1 질문 2015/07/24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