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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읽으신 분들 !!

수다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15-06-26 06:48:26
쥴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읽으신 분들 !
같이 이야기 좀 나눠봐요. 

시간이란 .. 처음에는 멍석을 깔아줬다가 다음 순간 우리의 무릎을 꺽는다. 
자신이 성숙했다고 생각했을때 우리는 그저 무탈핬을뿐이었다. 
자신이 책임감 있다고 느꼈을때 우리는 다만 비겁했을뿐이었다 .... 


각자의 기억은 그의 사적인 문학. 

결국 우리의 기억이란 재편집되고 왜곡되어 때론 나를 배반한다. 

무엇이 사실일까 ?

사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재밌게 읽기도 했지만 , 철학적 질문을 던져주는 간만에 재밌는 책이었어요. 저는 !!
IP : 175.125.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5.6.26 7:10 AM (39.112.xxx.248)

    2,3장 읽고 있어요.
    오늘 중으로 다 읽고 다시 오지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 2. 흠흠
    '15.6.26 8:41 AM (121.167.xxx.114)

    번역하면서 제목을 잘 잡은 것 같기도 하고 사기 친 것 같기도 하고..제목 때문에 반전이 강화되었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고 생뚱맞아서 감동이 깎이는 것 같았네요. 반스의 책 중 가장 그나마 읽혀지는 책이었어요. 다른 책은 너무 가독성이 떨어져서 죽을 뻔. 잘 읽히면서도 위대한 책을 수상작으로 하겠다는 맨부커상의 의도에 맞아 떨어지긴 했지만 잘 읽히는 정도가 이 정도라니 머리 아팠어요.
    사실을 왜곡해서라도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인간의 찌질함에 대해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 3. ..
    '15.6.26 9:11 AM (210.104.xxx.130)

    자신이 성숙하다고 느꼈을 때 우리는 그저 무탈했을 뿐이었다.. 완전 공감요. 최근에 그런 경험을 했어요.ㅠㅠ

  • 4. ..
    '15.6.26 9:12 AM (118.219.xxx.152)

    전 이 책 별로였어요. 제목 덕을 크게 본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 5. 반전이
    '15.6.26 9:35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끝내주었던..
    봄에 읽었는데 손 못 놓고 읽었어요~~ㅎ
    주인공이 찌질했었고..
    자살한 친구의 철학이 계속 호기심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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