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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나온집, 고민이에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경매 조회수 : 8,734
작성일 : 2015-06-25 23:54:30
결혼 10년차에,전세로 네번째 집에 살고 있어요.아이가 올해 초등학교를 가면서,이 근처에서 오래 살게 되겠구나, 생각하고 있구요.저희 옆단지에 가고 싶어하던 평수의 집이 경매로 나왔어요재작년 이사할 때부터 매매도 알아보던 차라,경매로 좀 더 싸게 살 수 있을까 솔깃하더라구요.같은 평수의 매매가는 5억 5천쯤 되요.경매나온집은 로얄동에 로얄층이라 평균시세보다는 1,2천 비쌀 수 있구요.실거주하시는 분이 많아서인지 매매는 많지 않은 편이에요.부동산에서는 5억 3천은 써야지 가능할거같다세요.그리고나면 지금 사시는분 이사비 300만원정도 드리고 조정해보면나가는건 큰 문제 없을거다 하시구요.복비는 400만원 얘기하시네요.밀린 관리비까지 하면 5억 4천은 들거 같아요별로 크게 싼것같지도 않아서 고민이 되던차에,어머님께서 경매나온 집은 기운이 별로라며하지 말라 하시네요.할거면 제 명의로 하라시며,남편은 올해 이사가는게 안좋다고 하세요.ㅡ 주위에 스님들이 많아 점같은거를 잘 보시고 믿으시는 편이에요..아니면 공동명의로 하라시는데.마음이 편칠 않네요.제가 수입이 없다시피해서 대출도 남편앞으로 받아야하는데공동명의로 해도 문제가 없는건지.시세랑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닌데경매라는 핸디캡을 감수하는 게 괜찮은건지.하필이면 집값이 이리 오른 때이런 일을 벌여도 되는건지..지금 집도 집주인이 내놔서언제 이사갈지 모르는데다가,전세를 살다보니 집수리도 마음대로 못해서 낡은 집에 살고 있는지라집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요남편은 제가 주춤하고 망설이니,좀 답답해하고 뭘 미신을 믿냐 구박하네요.부동산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혹은 경매나온집으로 이사간 경우를 아시는 분들,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당장 며칠 안남았는데날마다 고민입니다
IP : 223.62.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5 11:57 PM (119.67.xxx.194)

    기분은 별로라도 싸게 살 수 있으니
    경매를 하는 건데 별 메리트가 없네요.

  • 2. 원글이
    '15.6.26 12:00 AM (223.62.xxx.56)

    남편은 5억 2천에 쓰겠다 하네요.

    지금이 오른 시세라 좀 그런데,
    현재 시세보다는 2,3천 싼거같기는 해요...

    처음 집을 사보는지라
    이것도 큰돈이지 싶다가도
    겨우 이거 싸게 사자고 맘고생하나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이네요..

  • 3. 쉽게
    '15.6.26 12:08 AM (49.174.xxx.34) - 삭제된댓글

    낙찰받을 수 있는 집은 경쟁률이 세서 분위기상 초보가 시세보다 비싸게 낙찰되는 것이 대부분이예요
    급매를 기다리세요

  • 4.
    '15.6.26 12:09 AM (220.127.xxx.157)

    경매나온거 맞나요
    경매 물건이면 최저 20%이상은 낮다고 봐야죠
    경매물건이 시세하고 비슷하면 뭐하러 경매합니까 흥정하면 2%는 접어 줄건데.....

  • 5. 음..
    '15.6.26 12:10 AM (210.2.xxx.138)

    경매인데 주변시세보다 많이 싼 것도 아니고
    경매에 대해 잘 아는 거 아니면 안하느니만 못해요
    권리관계 복잡한 물건일 수도 있고
    바로 입주 못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경매는 부동산 직접하는 사람도 잘 안해요
    차라리 급매를 알아보세요
    걱정되어 남기는 리플입니다

  • 6. 좋은하루
    '15.6.26 12:10 AM (121.154.xxx.40)

    매매가 5억5천정도
    경매시에 5억 4천정도요?

    저 같음 5억 6~7천을 줘도
    다른 집 삽니다

    땅은 경매로 사도
    집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종교가 있어 완전 무시할 수 있음 괜찮겠지만
    여기에 물어 본다는건 님도 꺼림칙한 구석이...
    아파트도 집집마다 기운이 달라요
    많이 저렴하기나 하면 모를까
    너무 비싸요
    경매치곤

  • 7. .
    '15.6.26 12:14 A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급매나 다른 매물로 매매 알아보시는 편이 좋을거 같은데요..

  • 8. 원글이
    '15.6.26 12:23 AM (223.62.xxx.56)

    시세가 정확치 않아서 더 고민되는 거 같아요.

    여기 단지에서 큰길가 소음이 있는 동이 5억 3천에 거래되었구요,
    경매나온 집이 있는 동의 6층 길가 라인은 그다지 선호하는 조건이 아닌데
    호가 5억 8천에 나와서 5억 7천5백에 산다는 사람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어쩐 이유인지 거래가 불발 되었어요.
    (저도 그 집을 보러 갔거든요. 그래서 추이를 좀 들었어요)

    같은 평수 좀 안좋은동 낮은 층도 요즘 호가가 5억 7천인데,
    아파트 실거래가 찾아보니 5억 5천쯤 되더라구요.

    딱 이 집과 일치하는 조건이 없어서
    시세를 5억 7,8천쯤으로 보고 있어요.
    감평가도 5억 7천 2백이구요.

    그래도 5억 4천은 별 메리트가 없는게 맞겠지요? ㅜ

  • 9. ....
    '15.6.26 12:44 AM (220.95.xxx.145)

    그집에 전세로 사는 사람이 있죠??
    그 사람들이 300받고 고분고분 나갈까요?
    전세금으로 몇억 떼였는데...
    골치 아파집니다..

  • 10. 원글이
    '15.6.26 12:50 AM (180.71.xxx.97)

    그 집에는 집주인이 살고 있어요.
    그나마 그게 좀 덜 골치 아프다고는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직은 저희가 집을 살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며칠 고민하면서도
    이사갈 수 있을까 싶어 설레였거든요;;
    집이 좀 더 깨끗하면 좋겠다 싶었구요.

    에고...
    접어야 할라나 봅니다.

  • 11. ..
    '15.6.26 1:12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딱 잘라 말씀드립니다.
    5억5천 시세에 일이천 싸게 경매 받는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그냥 급매로 사거나 시세대로 사세요.

  • 12. 신랑친구
    '15.6.26 1:44 AM (223.62.xxx.10)

    경매나온집 이사가서
    쫄딱 망한거 보고
    추천은 못하겠네요

  • 13. 다른
    '15.6.26 6:27 AM (1.231.xxx.135)

    다른 부동산 가세요그 부동산 경매 백프로 받아서 수수료 먹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사람들 내보내때까지 5억 이자 계속 나가야하고 반년은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이자까지 생각하면 낙찰가에 천만원 더 들고 있어야하고 오래 기다려야 해요
    서울이시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들어가시면 거의 그달의 실거래가 뜨더라구요.
    국민은행 아파트 실거래가는 이삼개월 후에 뜨는 편이구요
    저도 5억대 집 이번에 샀는데 보통 네이버 뜨는거보다 2000만원 정도 아래서 체결되는 집들 많습니다.
    경매로 집 사면 집 엉망으로 만들고 나갈수도 있기 때문에 수리비가 일반 집보다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 14. ...
    '15.6.26 8:32 AM (1.232.xxx.48)

    경매 넘어가면 그 매각대금으로 전세금 받을 수 있는데 몇 억을 왜 떼여요?
    이사비 주면 될 거란 얘기는 대항력이 있다는 얘긴데.
    전세기간 만료전이니 이사대금 넉넉히 주란 뜻이죠.

    근데 이 케이스는 메리트가 없어 보여요.

  • 15. 원글이
    '15.6.26 9:10 AM (223.62.xxx.122)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걱정해주신분도, 딱 잘라말해주신 분도
    모두 감사합니다.

    경매로 큰 이익을 보려는건 아니었구요,
    집을사고 싶은데 돈이 넉넉찮으니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을까 싶은거였어요.

    하필 딱 원하던 동에다가 로얄층에 나온 집이라
    욕심도 났구요..

    남편에게 댓글도 보여주고,
    그래야겠네요.

    다들 고맙습니다.

  • 16. 메리트가 별로..
    '15.6.26 9:20 AM (218.234.xxx.133)

    경매라는 게 감정가보다 낮게 시작해서 유찰되면 20%씩 빠져요.
    인기 있는 거면 1차에서 바로 낙찰되겠지만,
    가격 메리트가 없는데 굳이 경매라는 복잡한 시스템을 통해서 매수하실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차라리 그 돈 다 주실 거면, 집주인에게 사겠다 이야기 - 집주인이 은행에다 이야기 -
    은행이 경매 취소하고 대출금 바로 회수하는게 은행 입장에서도 수수료 안물고 더 좋은데요..

  • 17. mon
    '15.6.26 11:08 AM (211.202.xxx.4)

    요즘 경매에 아파트는 낙찰률이 거의 98%백프로 넘는것도 많아요.집값이 오르다보니 님같이 일 이천이라도 싸게 살려고 경매에 몰리는데 아파트 낙찰률이 높아요.
    여기서 금액을 높이 적나하고 고민하지만 막상 가보시면 요즘 분위기 아실거예요.

  • 18. 더불어숲
    '15.6.26 11:08 AM (119.204.xxx.213)

    저는 실거주 아파트 경매로 두번 구입 경험 있어요
    경매라서 기운이 어쩌고 하는 건 주인 나름이겠지요
    그런 걸 믿는다쳐도 사람마다 맞는 기운이 또 있으니까요
    저희는 일반매매건 경매건 제가 그 집을 보고 실제 느끼는 기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보다 5억5천아파트물건을 그 시세 다주고 사시려면 왜 경매를 하시려는지
    아무리 아파트 선호가 높다그래도 가격덩치가 커질수록 일반적으로 낙찰가율은 시세보다 저렴한 구조지요
    반드시 사셔야 되는 거 아니고 반반이시니
    4억중후반대에 써보시고 되면 차익이 크니 좋고 안되면 말고로 진행해보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아파트실거래가로 시세파악하시고 해당 아파트 3년이내 경매낙찰시세 파악하신 후 경락가 예측해보시구요
    부동산은 본인들 대행수수료 먹으려고 필승가격을 제시하겠지만 그 돈 주고 사시려거든 급매나 일반매매하세요
    사실 경매도 권리분석 공부 기본만 하시면 주택물건들은 본인이 낙찰받는 과정상 어려움은 딱히 없어요
    요즘 워낙 경매분석사이트들이 잘 되어있으니 재확인용으로 참고하시면 되구요
    임차인 이사비 챙겨주는 대신 부동산에 수수료 안주는 장점도 있어요
    님 물건은 집주인이 실거주한다니 명도는 상대적으로 쉽겠네요

    어느 쪽이든 후회없는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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