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시험기간동안.

ㅡㅡ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5-06-25 20:43:51
와출자제하시고 집에서 보내시는지.아님 ,아이들 알아서 하라고 냅두고 부부는 볼일보시는지..보통 시험 2주전부터 준비할때 말이지요.과외샘이 주말에 보충해주실력고 스케줄물어보시는데 주말마다 나가는편이라 잘 모르겠다했더니 무개념엄마때하시는 뉘앙스로 말씀하셔서..
IP : 175.192.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딩엄마
    '15.6.25 8:48 PM (175.223.xxx.177)

    시험기간엔 애가 안나갈려고해요
    그래서 우린 중딩인 큰애만두고 초등작은애랑 나가요
    큰애는 알아서 밥챙겨먹고 공부하고 그래요

  • 2. 알아서
    '15.6.25 8:50 PM (175.192.xxx.234)

    하라고 냅두고싶은데 작은애는 도통 혼자하라 냅두면
    제대호 하려들질 않아서..차라리 같이 나간.ㄴㄱ 낫겠다 했거든요..
    그런 아이라면 부모가 끼고 준비시켜야하는지;;

  • 3. ...
    '15.6.25 8:58 PM (1.233.xxx.172)

    될 수 있음 안나갑니다
    제 경험상 엄마가 집에 계신거랑 안계신거랑 마음가짐이 달라지던데요...
    심지어 재수할때도 엄마 아빠 안계시면 쓸데없이 머리 드라이 히고 거울보고 시간 낭비하곤 했었어요...

  • 4. ㅇㅇㅇ
    '15.6.25 9:22 PM (211.237.xxx.35)

    ;;;;
    시험이라고 엄마가 할일이 뭐가 있나요? 밥 차려주면 되죠.
    애 시험이라고 직장 안나갈수없고..
    아이 작년에 고3 수능 치고 대학갔지만 고3때도 수능때도 저는 저 할일 합니다.
    새벽에 독서실에서 데리고 오는게 좀 고달프고 늦게 자서 힘들었을뿐..
    그 이외엔 제 생활은 아이때문에달라진거 없었어요.

  • 5. 한량꺼
    '15.6.25 9:32 PM (182.230.xxx.104)

    할꺼 다 하지만 생활전반적인게 아이 위주로 해두고 할일을 하는편입니다.이게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생각할일은 아니지요.융통성 있게 나누면 될일을..전 애 시험치는 기간..4일정도는 낮밤 바뀌는 패턴이므로..제 생활도 바뀝니다.그리고 그 전 주는 애먹는거랑 약 같은거 미리 준비하고 딱히 놀러가진 않아요.필요한 일은 당연히 하지만요.희희낙낙 노는 분위기는 만들지 않아요.제가 해줄수 있는 일은 그정도 선에서 마무리 합니다.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니깐 애 학교까지 데려다 주는게 하나 더 추가되구요.밤에 독서실에서 올때 데리러 가는거 뭐 그런 일들 추가..나머지는 제 일을 하는거구요.단지 제가 좀 더 피곤해서 다른일을 그냥 안하는건 있죠.저도 에너지를 모아야 하니깐요

  • 6. ^^^
    '15.6.25 9:47 PM (124.153.xxx.253)

    제같은경우는 초등고학년인데, 제가 옆에없음 바로
    스맛폰게임과 개그프로 다시보기해서 보기때문에
    시험기간엔 옆에서 감시하는식으로 있어줘요..10일전부터요..저도 옆에서 독서하거나 그래요..
    중학교부턴 옆에서 어쩌지못하지만, 지금은 초등생이라 가능해요..알아서 혼자서 잘해주면 되겠지만, 그게 안되니..

  • 7. 첫댓글님빼고.
    '15.6.25 9:48 PM (175.192.xxx.234)

    나머지 댓글 달아주신분들 자녀 연령대가 고등이상이신가봐여.
    사실 아이가 이제 중1이고 첫시험인데 초등때까진 시험이 없었고 처음 치르믄 시험이라 긴장할법도한데 공부를 안하던 아이라 그런가 긴장감이 덜한듯해서 걱정입니다.
    채근해야 책상에 앉아있고 도끼눈떠야 겨우 할일해놓는전도니 주말에 아이만두고 나가는게 영 맘이 쓰이네요..그러다보니 차라리 데리고 나가는게 낫겠다싶고.ㅜ
    사춘기가 격하지 않은편이라 반항은 안하지만 하기싫은데 앉아있는게 빤히보이니 저나 나나 고문이네요.ㅠ
    고등되면 좀 달라지려나요?
    아님 시험결과나오면 좀 달라질까요?
    뭐든 본인이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말로만 타이르고 내버려뒀는데 이게 잘하는 일인가 싶습니다..ㅠ

  • 8. ...
    '15.6.25 10:22 PM (180.229.xxx.175)

    지키고 있어 억지로 하는 공부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그래서 저랑 남편은 나가놉니다~

  • 9. ....
    '15.6.26 9:40 AM (124.49.xxx.69)

    전 중고등때 엄마가 옆에 앉아있으믄 더 잘할텐데 하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 공부할때 옆에 앉아 책읽고 공부하는거 도와주기도 합니다
    식구들이 놀러가면 아이도 심란하지 않겠어요?
    다 큰아이들이라 자기 미래 생각하는 애도 아니고..아가들인데..
    그러다가 자리잡으면 혼자하겠지만 그래도 놀러가진 않을거같아요

  • 10. 애들이 공부하는거지
    '15.6.26 10:21 AM (108.54.xxx.51)

    공부 안 할 애들은 부모가 지키고 앉아 있어도 안 하고요.
    공부 할 애들은 부모가 옆에서 텔레비젼 켜놓고 시끄럽게 해도 공부해요.

    전 한국의 교육문화가 너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부공부... 너무나 공부위주예요.

    전 공부도 잘 하는 아이가, 공부만 잘 하는 애보다 낫고, 공부만 잘 하는 애보단 공부빼곤 다 잘 하는 애보다 나은거 같던데요.

  • 11. 저 절대.
    '15.6.26 4:36 PM (175.192.xxx.234)

    많이 무리하게 가르치는 부모 아니구요.
    최소한 기본은 하자 주의인데..
    아이가 초등때도 너무나 공부하는걸 싫어라해서 안시켰구요.
    걍 즐겁게 학교생활 잘하는것만으로도 만족했어요.
    그런데 이게 중학교들어가고보니 습관이 안되어있어서 그런가 도무지 자리잡힐생각을 안하는듯해서요.
    점수낮아서 챙피한걸 알긴아는데 노력도 안하는....;;
    놔두고 보자니 답답하고 끼고 가르치자니 저나 나나 속터지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454 별그지같은 능구렁이 직장 아줌마 10 그지 2015/09/02 3,106
478453 다이어트 하려는데 3 빙그레 2015/09/02 815
478452 스쿼드 운동하면 허벅지안살 빠질까요? 3 어떤운동? 2015/09/02 2,377
478451 이런 아들의 여자친구... 받아들이실수 있나요? 42 ? 2015/09/02 19,890
478450 닭곰탕 닭몇마리 필요할지 봐주세요 8 ㅇㅇ 2015/09/02 1,009
478449 사격장서 서로 총 겨누고 장난…‘개념상실’ 경찰관 사진 논란 세우실 2015/09/02 738
478448 바람둥이 여자 6 자유부인 2015/09/02 3,740
478447 레이먼킴 가스렌지가 요거는 좋네요 참맛 2015/09/02 1,047
478446 애가 학원가기싫다고하면 안보내시나요.,? 3 좀알려주세요.. 2015/09/02 1,379
478445 드라마에 잘 나오는 한강둔치? 그런데 가고 싶은데 어디가면 되나.. 9 통통이 2015/09/02 1,283
478444 팔도짜장면 진짜 맛있어요. 20 ㅇㅇ 2015/09/02 4,047
478443 90년대에 잡지 페이퍼 애독하신 분 계시면 이 분 아실까요? 10 90 2015/09/02 1,632
478442 앉으면 접히는 뱃살.. 5 .. 2015/09/02 2,929
478441 몽클레어 패딩 있으신 분들,,,, 6 패션 2015/09/02 4,194
478440 운전 소질없는 사람은 운전대 안잡았으면 좋겠습니다. 17 ㅇㅇㅇ 2015/09/02 4,713
478439 괜찮은 화장품 공유할께요 26 dd 2015/09/02 8,115
478438 200만원 넘는 튼살레이저... 5 고민 2015/09/02 8,336
478437 샤워부스 유리 찌든때 제거 12 초록수세미 2015/09/02 7,698
478436 천재는 어떻게태어나나요?? 16 rrr 2015/09/02 4,337
478435 다음세상에는 아이를 낳지마 라고 말하는 중등 딸아이 113 2015/09/02 17,466
478434 비데와 변기 사이틈 청소 비법 문의요~ 1 더러움주의 2015/09/02 1,688
478433 암*이 세탁세제 향이 넘 강하네요 ㅜ 2 어후 2015/09/02 895
478432 삐뚤어진 아이 머리 교정 헬멧으로 교정해 주는것이 맞을까요? 7 두상교정 2015/09/02 2,102
478431 푸틴이 일본놈들한테 한마디하네요 9 ㅇㅇ 2015/09/02 2,694
478430 영어로 나 찾아봐라 5 빵과스프 2015/09/02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