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맘님들~ 아들도 예쁘죠?^^;

딸이 좋아 조회수 : 4,424
작성일 : 2015-06-25 17:30:35
딩크로 살것인가 아기를 가질것인가 결혼하고 4년을 고민고민하다 제 나이 서른아홉 피임관둔지 1년만에 임신이 되었어요. 이제 13주차인데, 어제 정밀초음파 보면서 선생님께서 아들 거의 확실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딱 하나만 낳아서 열심히 키우자 신랑이랑 이야기하며 저희 둘다 딸이길 많이 바랬어요 사실... 저도 엄마랑 서로에게 둘도없는 존재라 꼭 딸이었음 좋겠다 생각했고, 신랑도 아기자기한 성격에 딸바보가될 자질을 다분히 갖춘 예비아빠거든요...^^;; 어제 아들 소식에 딸 이름만 이백개 지어놓고 고민하던 저희 부부 많이 충격 받았네요 ㅎㅎ 뭘 믿고 딸이라 확신했는지... 뱃속아기한텐 미안하지만 너무 허탈했답니다. 둘째는 제 나이 생각하면 자신없고 딸이란 보장도 없고... 이제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잘 태어나기만을 바라고 싶은데, 아들도 낳고나면 넘 예쁘겠죠? 딸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겠죠?^^ 다 커서도 제가 그랬던 것처럼 딸만큼이나 엄마아빠와 가깝고 스스럼없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네요. 아들가지신 맘님들 힘좀 주세요~!!
IP : 113.10.xxx.15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만 둘
    '15.6.25 5:34 PM (1.243.xxx.138)

    말 할 수 없을만큰 예뻐요
    아들바보엄마예요~^^

  • 2. ㅇㅇㅇ
    '15.6.25 5:35 PM (211.237.xxx.35)

    세상살면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은데 그중에 으뜸이 자식일인것 같아요.
    자식 성별부터 시작해서 키우면서도 수도없이 느낄거예요.
    자식일은 마음대로 안되는구나~ 하고요....
    아들도 예쁜게 아니고 아들이라서 예쁠겁니다..^^
    근데 아들맘만 댓글 달아야 하나요? ㅎㅎ
    전 딸 엄마인데도 아들이라도 예쁘다고 확신합니다!

  • 3. 바보
    '15.6.25 5:36 PM (14.32.xxx.97)

    이쁘다마다요~!!
    제 녀석들 다 스물 넘거나 십대 후반인데(셋이네요 ㅋ)
    지금도 이쁘고 귀여워요. 내새끼니까요 하핫

  • 4. 헐..
    '15.6.25 5:38 PM (175.223.xxx.14)

    아들가진 엄마로서 완전 황당하고요.
    아들들은 단순한 매력이 있어요. 아들하고 지내다보면 먹는거랑 몸놀이만 잘해주면 완전 좋은 부모 따논 당상이고요. 싸우는 놀이, 곤충, 공룡, 로봇, 자동차 이런거 은근 같이 탐구하면서 놀라게 되고요.
    아침 저녁으로 엄마 사랑한다고 뽀뽀하고, 엉덩이 춤춰주고, 혼내도 그때뿐 항상 스마일에 애교는 기본이예요.

  • 5. ㅇㅇ
    '15.6.25 5:39 PM (211.109.xxx.242)

    큰애가 딸인데요.. 넘 이뻐라 했던 딸 입니다.
    둘째는 아들.. 10살인데.. 요즘에 요녀석 땜에 웃고 삽니다.
    매일 제가 그럽니다.. 요녀석 없었음 어쩔뻔 했냐고요ㅋ
    딸이라서 이쁘고 아들이라서 이뻐요~~ 낳아보세요~~ 이뻐 죽습니다^^

  • 6. 이런글 보면 딸이 좋죠
    '15.6.25 5:39 PM (39.7.xxx.203)

    원글님글 성별 바꿈 82에 온갖 욕 배부르게 드실텐데

  • 7. 한마디
    '15.6.25 5:39 PM (118.220.xxx.166)

    낳고나면 딸아니라고 서운해했던 마음까지 너무너무 미안해집니다.

  • 8. 솔직히
    '15.6.25 5:39 PM (223.62.xxx.11)

    진짜 대단한 우문이네요.
    아들엄마 중에 사실 아들은 별로라는 댓글이
    달릴까요?

  • 9. 꿈꾸는대로
    '15.6.25 5:44 PM (210.207.xxx.21)

    타고난 성향이 있겠지만 키우다보면 이쁩니다. 조근조근 같이 말하고 자신의 마음 표현하도록 말시키고 같이 학교 운동장 뛰면 든든 하구요. 잘 키우세요.

  • 10. 저는
    '15.6.25 5:45 PM (175.209.xxx.160)

    아들 정말 좋아요. 웬지 모르게 든든하고 귀엽고. ㅎㅎㅎ

  • 11. 아들
    '15.6.25 5:47 PM (125.176.xxx.51)

    저 남자 아이들 관심도 없었는데 아들 낳고 완전히 바뀌었어요~ 단순하고 삐지는 것도 별로 없고 엄청 이쁘답니다. 아기 낳으면 굉장히 귀여워 하실 거예요~ 걱정마세요

  • 12. 밤호박
    '15.6.25 5:47 PM (211.252.xxx.12)

    저는 아들도 하나 있고 딸도 하나 있어요
    터울도 길어서 큰애낳고 둘째 생기기전까진 물고빨고
    바닥에 내려놓지않고 키웠어요
    오죽하면 둘째 낳기 일주일전까지 배불뚝이 만삭인채로
    업기힘들어지니까 안고 다녔어요
    근데 딸낳고 보니 얘 안낳았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자식은 다 이뻐요
    딸이 만날 물어요 엄마는 내가 좋아 오빠가 좋아
    그러면 저는 오빠는 아들이라 좋고 너는 딸이어서 좋고
    엄마는 아들도 있고 딸도 있어 좋아 대답하지요
    자식을 두고서 누가 더 좋냐하면 황희 정승 고사 생각나네요

  • 13. ㅎ..ㅎ
    '15.6.25 5:48 PM (119.64.xxx.179)

    전자매낳아 이쁘게길러야지했더랬죠
    큰애딸이라좋았고..둘째아들이라 울었습니다.ㅜ.ㅜ.
    낳고도 안이뻐했어요..ㅜ!넘미안해요..지금도!
    근데 애교없는딸과는달리,.정말 이아이 클수록귀엽고...이웃사람들도 아이말하는게귀엽다고해요..
    안낳았으면어쩔뻔했냐며....매일뽀뽀하고 안고...자긴 아기아니라고 하지만..내눈엔 넘귀여워요
    이제8살인데..일기적어놓은거보고얼마나웃기는지도몰랴요..딸은말도없고데면데면한데
    아들이어찌나 귀여운말도못합니다,.

  • 14. ㅋㅋ
    '15.6.25 5:49 PM (66.249.xxx.186)

    저도 딸 데리고 쇼핑다닐 생각이었는데 초음파보더니 아들이네요. 넘 일찍 알려주셔서 진짜 놀랐죠. 지금이니까 실망하지 낳아놓으면 그런 생각 다 없어집니다
    아직어리고 딸같은 아들이라 말도 조잘조잘 많고 저랑 다니는거 좋아해주고 그럽니다

  • 15. ..
    '15.6.25 5:53 PM (112.149.xxx.183)

    아들맘입니다만 뭐 저도 비슷한 이유로 딸 바랬고 저는 여성이란 성 자체가 더 좋기 땜에 여전히 딸임 좋았겠다 싶지만 아시잖아요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거란 거.
    그래도 세상살기는 특히 이 나라서는 남자가 살기 편한 건 사실이니 아들에겐 잘 된 거라 생각합니다.
    글고 예쁘죠..예쁘긴 한데 그보단 걱정과 책임감이 훨씬 더 크네요..

  • 16. 예뻐요
    '15.6.25 5:54 PM (114.205.xxx.114)

    딸도 딸 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이겠지만...
    저는 중2 아들 키우는데
    세상에 요 녀석 없었으면 어쨌을까 상상도 하기 싫을 만큼 너무너무 예뻐요.
    사춘기 맞나 싶을 정도로 애교쟁이에,
    또 어떨 땐 이넘도 남자구나 싶을 정도로 씩씩함에 놀라기도 하고
    암튼 요렇게 이쁜 게 또 있을까 싶어요.

  • 17. 낳아보세요
    '15.6.25 5:57 PM (122.35.xxx.146)

    아들맘으로 보기엔 제목이 참.....그렇지만
    저도 한때 비슷한 기분이었던 적이 있긴 하니 이해해요

    아들키우다 아들에게 완벽히 적응한건지 ㅎㅎ
    전 딸 미련 없어요^^

  • 18. 아들최고
    '15.6.25 5:57 PM (223.62.xxx.191)

    아들 진짜 귀여워요. 물론 전 아들 하나입니다만...
    지금 4살인데 제가 무섭다고하면 꼭 안아주며 지켜준다 말하고
    아파서 누워있음 살뜰히 살펴봐주고
    제가 침 맞을때 무서워하니 손도 꼭 잡아주고
    은근 든든해요
    단순해서 혼내도 금방 풀리고
    공룡 자동차 우주 등 탐구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기특해요

  • 19. ㅇㅇ
    '15.6.25 6:04 PM (210.221.xxx.7)

    딸만 있을땐 딸만보이고 아들은 어색?하더니 아들낳으니 자식이라서 이쁘더군요.
    결론 내 자식은 너무 이쁘다.ㅎㅎ
    내눈에만 이쁘다.ㅋㅋㅋ

  • 20.
    '15.6.25 6:05 PM (122.35.xxx.167)

    일단 낳아보세용~~~
    넘 이뽀서 눈에서 하트가 뿅뿅뿅~~^^

  • 21. 아들둘맘
    '15.6.25 6:06 PM (223.62.xxx.158)

    저도 아들낳기전에는 딸이 좋아서 설리라고 이름도 지어놨는데ㅎㅎ
    둘째도 아들을 원했지만 첫째를 위해서도 있었구요
    아들은 성이 다르니까 엄마에게는 꼭 첫사랑같은 느낌도 주네요^^;
    아들들은 대체로 뒤끝이 없어요 막 소리지르고 혼내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웃어요
    애한테 상처될 정도만 아니면 사소한 건 잊어버리니까 키우면서 좀 편한거 같아요
    아직 애기들이라 더 커서 좋은 점은 모르겠지만 험한 세상에 내놔도 안심된다는 거?든든한것?
    그리고 옷값이 별로 안드네요^^;
    솔직히 전 겉으로 딸가진 사람 부러운것처럼 말하지만 속마음은 달라요

  • 22. 단순한 귀여움
    '15.6.25 6:06 PM (182.172.xxx.183)

    아들들은 단순해서 대하기 편해요. 엄마의 속내도 잘 읽을줄 모르고, 무심하고 시크하죠. ㅎㅎ
    아들이건 딸이건 다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들 아니겠어요? 없다가 뜻하지않게 받은 선물이라
    여기시면 다 감사한겁니다.

  • 23.
    '15.6.25 6:07 PM (90.219.xxx.211)

    아들만 보다가 딸둔 사촌이 놀러왔는데 그 딸애가 심리전 펼치는거 보고
    충격먹었어요

    고도의 심리전..그런건 없어서 편해요

  • 24.
    '15.6.25 6:12 PM (218.39.xxx.198)

    아들이라 좋은것보담. 그자체로 너무 귀하고 귀엽고. 예뻐요

  • 25. ...
    '15.6.25 6:12 PM (175.125.xxx.63)

    잔머리 안굴리고 순박해서 이뻐요... 다 크니... 옆집 아들 같으네요..

  • 26. 딸기향기
    '15.6.25 6:17 PM (1.221.xxx.165)

    정말 정말 예뻐요. 정말 아들, 딸 구별없이 그 존재 자체로 귀하고 예쁜 거 같아요.

  • 27. 바보엄마
    '15.6.25 6:22 PM (1.243.xxx.112)

    아들 당연히 예쁘죠~
    어찌 안 예쁠수가요....
    초1 아들 딸바보 아빠덕에 여동생한테 치이는데,
    제 눈엔 울 아들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고... 딸도 마찬가지구요~~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예뻐요~
    사랑 듬뿍듬뿍 받고 자란 멋진 아들로 키워주세요^^
    축하해욧!!!!

  • 28. 돌것어유
    '15.6.25 6:28 PM (175.223.xxx.68)

    사춘기한다고 나름 시크한척하는데 것도 귀여워, 야단치고 돌아서면 가서 안아주고 싶고 그래요. 그래서 돌겠어요 당췌 모냥 빠져서 ㅎㅎ

  • 29. ...
    '15.6.25 6:33 PM (1.243.xxx.16)

    일단 낳아서 눈 맞추고 젖 먹이고 안고 업고 기저귀 갈다 보면 성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했던 게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 깨닫게 되실 거에요. 그냥 존재 자체가 선물이고, 너무 너무 너무 예뻐요. 자라면서도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 30. ...
    '15.6.25 7:02 PM (203.125.xxx.162)

    제 동생 부부가 님처럼 오로지 딸! 만을 외치다가 임신중에 아들인걸 알고 집에서 엄청 울었어요..
    저희 가족도 친정 엄마부터 시작해서.. 딸이 있어야 한다고.. .딸딸 노래 부르던 가족이라서.. 제 동생이 울때 제대로 위로도 못했었어요...ㅋ
    근데 요녀석이 태어나고 나서... 세상에나 얼마나 이쁜지.. 그 아들만의 귀여움이 있어요..
    세상에나 세상에나.. 아들이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줄은...

    그래서 저희 집안이 홀닥 뒤집어 졌어요. 걔가 너무 이뻐서요... ㅎ
    그리고 제가 임신했는데.. 저도 옛날부터 딸을 부르짖었던 사람인데..
    조카가 얼마나 이쁜지 경험하고 나서는.. 갑자기 너무너무 아들이 낳고 싶은거예요.. ㅎㅎㅎㅎ
    제가 이렇게 변할줄은...
    근데 저는 또 딸이래요. 그러니까 갑자기 섭섭한 마음이 확 들더라구요.
    저도 저한테 놀랬어요. 제가 아들을 바랠줄은 몰랐거든요..
    물론 지금은 딸의 좋은점 장점을 보며 아이 낳을 날을 기다리고 있지만요.

    하여간 제 말은.. 일단 낳아보세요.. 세상에나 아들이란게.. 남자 아기란게... 얼마나 얼마나 귀여운 존재인지.. 얼마나 귀하고 이쁜지...
    이세상에 이쁘지 않고 귀하지 않은 아기는 없어요..

  • 31. ...
    '15.6.25 7:09 PM (175.223.xxx.120)

    그걸 말이라고요...
    이뻐요. 저는 아들둘엄마

  • 32. ..
    '15.6.25 8:13 PM (121.140.xxx.16)

    전 지금 6개월된 아들 엄마인데요. 저도 남편이랑 임신전부터 딸을 무지하게 바랬었고 아들이라 했을때 실망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랬나 싶네요^^;; 지금은 정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라는 말이 뭔 말인지 알겠을 정도로 이뻐 죽을 것 같아요 ㅋㅋ 걱정마시고 지금부터 이쁘다 이쁘다 하시며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 33. 호호
    '15.6.25 8:40 PM (175.208.xxx.91)

    키워보세요. 얼마나든든한지 지하도에서 어떤놈이 지나가면서 엉덩이쪽을 쓰윽 스치듯이 만지고 가더라구요. 아들하고 가다가 어머나 뭐 저런사람이 다 있어 하고 놀라서 그 자리에 서 있었더니
    중3이었던 아들이 엄마 왜 그래 하더니 바로 그 남자를쫓아가더라구요. 놓쳤지만...
    아들이 키가 183이거던요. 한덩치에
    유방암검사받았더니 뭔가 보인다고 해 다시 설대병원에 예약하고 기다리는데 좀 걱정했더니
    만약에 엄마 오진했으면 내가 그 병원 가만안둔다 하더군요. 초6짜리 큰아들이
    얼마나 든든한지 아세요
    아들은 정말 단순하고 씩씩하고 이쁜줄 아세요.
    이쁜 아들 낳아 잘 키우세요.

  • 34. kn
    '15.6.25 8:41 PM (27.124.xxx.85)

    저는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각자 다 매력이 있어요.
    딸은 딸이라서 좋고 아들은 아들이라 좋아요.
    아들도 얼마나 귀엽고 이쁜데요.
    낳아만보세요. 걱정 뚝~

  • 35. 00
    '15.6.25 9:09 PM (180.66.xxx.133)

    너무 예쁩니다.. 크면 든든하고 멋지고요 ㅎㅎ^^
    여자분이시니까 이성인 아들을 키워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딸은.. 우리가 여자니 다 알잖아요..ㅎㅎ

  • 36. 20살짜리 아들있어요~
    '15.6.25 10:12 PM (14.100.xxx.173) - 삭제된댓글

    식탁 치우느라 왔다 갔다 하느라
    엄마가 바쁜거 뻔히 보면서도,
    문틀에 기구 걸어 놓고
    턱걸이 연습합니다.

    엄마가 자길 보며, 흐뭇해하고
    자랑스러워 하는걸 무척 신나합니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든든합니다.
    부모님 나이드시면 본인이
    집안을 꾸려나가겠다는 각오도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건 지금의 생각일 뿐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마음이 든든하긴 합니다.

  • 37. 말이라고
    '15.6.25 10:18 PM (183.96.xxx.204)

    큰애 아들 작은애 딸 뒀어요.
    큰애 딸 이었음 좋겠다 했어요.
    딸바보 같을 것 같은 애아빠는 아들바보예요.
    자기의 어린시절을 보는것 같답니다.
    이런마음 이해하지만
    잘못 저지르시는 거예요.
    나중에 딸 엄마들이 약올린다고 부르르 하지 마세요.
    그건 두번 자식을 욕되게 하는거예요
    자식은 성별 무관 이쁜게 자식입니다.
    장난꾸러기라 어린시절 절 늘 저자세이게 했던
    아들놈♥듬직합니다.마트가면 따라나와 짐도 정리해주고

  • 38. 말이라고
    '15.6.25 10:20 PM (183.96.xxx.204)

    차분하게 커주니 정말 듬직하고 좋아요.
    미주알 고주알 얘기 해 주는게 딸이라면
    아들은 오히려 제 얘기를 잘 들어주고 하는데
    이게 얼마나 든든한지
    당당하고 멋지게 키우세요.
    남들 부러워 하지 말고

  • 39. ...........
    '15.6.26 1:3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초등 고학년인데도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 40. ..
    '15.6.26 11:54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들이라 뿌듯하고 딸이라 이뻐죽겠는게 아니라...그냥 내새끼라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362 세월호44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1 bluebe.. 2015/06/30 445
459361 월급 실수령 180은 어떤 조건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일까요? 7 2015/06/30 3,821
459360 네떼루마니 써보신 분~ 1 만성피로 2015/06/30 3,743
459359 휴가 5 우울.. 2015/06/30 1,299
459358 일주일굶긴애견에게 막걸리먹인여자 16 온유엄마 2015/06/30 4,507
459357 흰색 노말한 앞치마 10장정도 구매할려고 하는데요 1 햇님 2015/06/30 1,082
459356 미혼시절 밝고 건강한 내 모습이 그립네요 5 ㅇㅇ 2015/06/30 2,371
459355 오늘 안 더우세요? 5 혹시 2015/06/30 1,584
459354 내아들이지만 참 공부하기 힘드네요 9 기말고사 2015/06/30 2,870
459353 정말 촉촉한 패티만드는 법이나 레서피 추천해주세요~ 2 요리초보 2015/06/30 623
459352 교자상은 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5 이사 2015/06/30 4,589
459351 달러 지금 사야할까요? berrie.. 2015/06/30 944
459350 틀린말인줄 알지만 쓰게되는말 7 .. 2015/06/30 1,235
459349 급질) 건강보험공단에서 편지가 왔어요 5 ,,, 2015/06/30 2,453
459348 수국이요. 지난 해 꽃 피었던 줄기 죽은 것 잘라내도 되나요?.. 2 .... 2015/06/30 1,156
459347 짜왕.. 한 번 먹어볼만 한 맛인가요? 53 짜장 2015/06/30 11,293
459346 뮤지컬 꽃신, 기회되면 꼭 보세요. 2 뮤지컬 2015/06/30 665
459345 일산쪽에 포경수술 잘 하는 곳 있나요? 1 아들맘 2015/06/30 694
459344 유산균 추천 & 처방전 읽어주는..?? 4 고3맘 2015/06/30 1,847
459343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 좀 서운하긴 해요. 3 ..... 2015/06/30 1,577
459342 미아리나 길음역 부근 작명소나 철학관 이름 2015/06/30 655
459341 맛있는 수박 고르는 팁 좀 알려주세요! 31 수박 2015/06/30 7,224
459340 엄마의 김밥 33 알았네 2015/06/30 11,917
459339 요새 냉풍기 쓰시는분 계셔요 ? 2 더워요 2015/06/30 1,249
459338 오늘부터 시험스타뚜.! 5 아자~~ 2015/06/30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