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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래도 원글을 지워야 겠네요.

ㅜ.ㅜ 조회수 : 4,089
작성일 : 2015-06-25 14:09:45

아이고, 정말 유용한 댓글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근데 진짜 낚시로 모는 분들도 있고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아무래도 원글은 지워야 겠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 친정 근처 비뇨기과 가보고 해야 될거 같아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올리신분들 성의를 생각해서 댓글은 남깁니다.

IP : 222.101.xxx.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5.6.25 2:12 PM (39.7.xxx.99)

    비뇨기과에서 베시케어 처방받고 한방에 나았어요.
    방광근육을 좀 덜 민감하게 해주는 약이래요

  • 2.
    '15.6.25 2:13 PM (39.7.xxx.20)

    그러세요?


    누가봐도 낚시 티나고 ..
    글투가
    일부러 꾸민게 티나는데
    어쩌죠?

    기가막힌다 진짜

  • 3. 원글
    '15.6.25 2:13 PM (222.101.xxx.84)

    위에 저요님, 저는 소변이 아니라 대변이 마려운데
    그런것도 해결되는 거예요?

  • 4. 원글
    '15.6.25 2:20 PM (222.101.xxx.84)

    위에 아 님
    진짜 서운 하네요. 물론 이런 욕먹을 각오 하고 쓴 글이기는 한데
    막상 낚시글 오해 받으니까 진짜 속상하네요.
    그리고 제 글 어느 부분이 일부러 꾸민게 티가 나나요?
    82자게 보면서 낚시글이라고 오해하는 글들 종종 있는데
    저처럼 정말 고민돼서 쓰신 분들 진짜 상처 받겠어요.ㅜ.ㅜ

  • 5. ...
    '15.6.25 2:21 PM (220.76.xxx.234)

    왜 낚시라고 생각할까요 사람마다 다르니 그럴수도 있는거지..예전에 아기가 송곳니부터 났었다고 말했던 심리학교수님이 생각나네요 방송이니 거짓말은 아닐테고..처음 들어보잖아요..

  • 6. 토닥
    '15.6.25 2:24 PM (221.138.xxx.210)

    상처받지마세요...
    저도 그느낌알아요... 예전 루머중에 누가 관계중에 실수를했다더라... 그런거있었잖아요...
    저도 혹시 그럴까봐 엄청 신경썼거든요... 그래서 좋은줄도 몰랐어요.
    자세를 좀 바꿔보심 괜찮을거같은데....

  • 7.
    '15.6.25 2:25 PM (39.7.xxx.20)

    여기 82회원아니고
    뜨내기 회원인가보죠?

    그렇지않고서야
    공개게시판에
    저렇게 장난투글씨로 이런거나 올리겠죠

    그냥 산부인과,비뇨기과가서 물어보면
    끝날것을.

    님글 일베들이 또 캡쳐해갈걸요?

  • 8. 원글님
    '15.6.25 2:25 PM (211.201.xxx.132)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정말 고민돼서 올린 댓글인지 낚시인지도 구분 못하는 둔한 사람들..

  • 9.
    '15.6.25 2:30 PM (1.238.xxx.84)

    산부인과 간호사께 물어볼게 아니라 진짜 심각하면 비뇨기과 의사께 물어보세요.
    그냥 일상적인 인간관계 고민이나 가벼운 증상 고민도 아니고 아주 민감하고 흔하지않은 증상을 여기다 물어보면 뭐하나요.

  • 10. 원글
    '15.6.25 2:35 PM (222.101.xxx.84)

    너무 고통스러워서 글 올린거예요.
    전 결혼하고 관계할때 아플줄만 알았지 이러리라곤 상상도 못했어요~ㅜ.ㅜ
    차라리 그냥 아픈게 낫지,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
    혼전순결 지키고 결혼하고 처음 한다는 말이
    그렇게 낚시스럽고 거짓말 같은가요?
    아무튼 저위에 비뇨기과 알려주신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복 받으실 거예요~~
    이번주말에라도 서울 가서 다녀와야 겠어요...
    그리고 전 여자가 비뇨기과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어요.
    대부분 산부인과 가잖아요.
    산부인과는 글에도 썻듯이 남자 선생님이라서 차마 물어보질 못하고
    여자인 간호사샘한테 물어봤는데 대답도 잘 못해주고,
    다시 그 문제 하나로산부인과 가는것도 그래서 못갔던거예요.
    여기는 도시도 아니고 시골이라서 산부인과도 한 번 갈려면
    두 시간은 잡아야 돼구요...ㅜ.ㅜ
    암튼 이렇게 빈정 상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좀 있다 지워야 할까봐요...

  • 11. 음..
    '15.6.25 2:50 PM (101.250.xxx.46)

    이런걸 보통 속궁합이 안맞다고도 하는 부분이예요
    남편이랑 원글님이랑 크기 위치가 안맞아서
    항문쪽이 자극이 되어서 그래요
    일단 자세를 좀 바꿔보시면서 변의가 안느껴지는 자세를 찾아보세요

  • 12. 음..
    '15.6.25 2:50 PM (101.250.xxx.46)

    남편이 좀 굽어있는 형이면 이런 경우가 좀 있어요 그런가요?

  • 13. dd
    '15.6.25 2:5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은 골반저 근육에 관계된 신경이 굉장히 예민한가 보네요.
    자궁이나 질이 예민한 경우 직장이나 방광까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허다해요.
    다 붙어있는 기관들이니..네이버에 나비 골반통 환우회란 카페가 있는데
    거기 허주엽 샘이 질문 올리면 답글 잘 달아주십니다.경희대 교수세요.

  • 14. 그게
    '15.6.25 2:55 PM (220.126.xxx.223)

    뭔가 위치가 안 맞아서 그럴거에요. 자꾸 안에서 변의를 느끼게 하는 쪽을 자극해서 그렇게 되는거.
    저도 어떤 자세에선 그런 느낌이 올때가 있어요.
    실제로 그뒤에 화장실을 가기도 했구요.
    다른 자세를 찾아보세요.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 15. 위에 정보 얻으셨으니 지우세요
    '15.6.25 2:58 PM (123.111.xxx.250)

    위에 댓글에서 정보 얻으셨을것 같네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답변 얻기 어려우니 전문의 상담 받으시고요..
    솔직히 원글님 상대자가 아닌 글 보는 사람마저도 유쾌하지 않아요..
    안지우고 베스트가면 낚시글일테구요..

  • 16. //
    '15.6.25 3:06 PM (118.33.xxx.1)

    뭘 지우라마라시는지요.
    저는 관계시 변의를 느낀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봤고
    체위가 문제가 아닐까 막연히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의 여러 댓글 보면서
    아하~~했어요.

    또 다른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그냥 19금이라고 윗님 유쾌하지않다고 지우라, 낚시다 하는 게 저는 불쾌해요.

  • 17. 원글
    '15.6.25 3:42 PM (222.101.xxx.84)

    아,,, 정말 도움주신 댓글님들 고맙습니다.
    지금 서울 비뇨기과 찾아서 전화해봤더니 여자분들도 많이 오신다네요~
    왜 여자는 비뇨기과 간다는 생각을 못해봤나...
    그리고 전 아직 신혼이라 다른 자세를 해볼려고 해도 잘 안돼네요
    저위에 dd님 감사해요 카페에 가입해서 교수님께 문의해야 겠어요
    정말 결혼하기 힘들었고, 어렵게 저희 신랑 만나서 잘 살고 싶은데
    이런 문제가 나타나니까 당황스러웠어요~
    친정 엄마한테도 막상 너무 말하기 힘들었는데(걱정하실까봐, 민망해서요ㅜ.ㅜ)
    도움주신 분들 감사해요
    진짜로 주위 언니들이나 친구들도 제 얘기 들으면
    다들 경험해보질 못해서 안타까워 하면서도
    '아이고~ 어쩌니?, 그래~? 그럴 수도 있구나~~'
    그냥 이런 말뿐이 못해주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지 않겠냐,,,
    이렇게만 얘기해주구요.
    에구,,,비뇨기과 약 먹고 치료가 돼면 정말 좋겠어요...

  • 18. ◑..◐
    '15.6.25 5:02 PM (1.253.xxx.142)

    음 저도 어떨땐, 응 마렵기전 같은 증상. 또 어떨땐, 쉬마려운 증상
    다 겪어봤어요.
    소변을 자주보고 변비가 있어서 그런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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