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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쉐프의 기준은 뭔가요?

검증좀 하고 내보내자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5-06-25 13:15:24
요리학교나 학원을 나와서 규정을 준수해야 주는 명칭 아닌가요?그냥 아무나 요리 한다하면 주는 직함인가요?요리쪽은 잘 몰라서요비슷한 예로 미용실같은 경우는 시다보조로 출발해서 헤어디자이너 되기까지 몇년이 걸리잖아요. 요즘 하도 남자 쉐프들이 티비에 나와 인기를 누리니 이에 편승하고자 개나소나 쉐프라고 하는데 기준이 없는건가요?
IP : 175.223.xxx.1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6.25 1:19 PM (115.143.xxx.202)

    요즘 tv에 나오는 쉐프들은
    운발이 많이 작용하는거 같아요
    일단 사람들이 먹어보고 맛있다 해줘서 명성 조금 얻으면
    기자나 메스컴 좀 타는데 까지...
    거기까지 운이 많이 작용하고
    그래서 연줄이 되어서 방송 나오게 되면
    그 담은 본인의 끼와 실력이겠죠
    실력 보다는 운과 끼..

  • 2. ㅡㅡ
    '15.6.25 1:19 PM (203.226.xxx.119)

    글쎄요 자기가 갖고싶으면 가질수있는직함? 요리로 돈벌면 셰프라고하나봐요ㅋㅋㅋ 명예가 적어보여요

  • 3. 기준 없어요
    '15.6.25 1:22 PM (211.54.xxx.174)

    조리사 자격증따면 돼요
    셰프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중국집 주방장도 셰프에요
    자기가 업소 주인이면서 요리도 하면 오너셰프구요

  • 4. dd
    '15.6.25 1:2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쉐프가 별건가요? 식당 주방장이지..
    식당 주방장에 특별한 기준 있나요?
    그냥 뽀대나니 경력 좀 있다 싶으면 다들 쉐프쉐프 그러는거지..

  • 5. 그게
    '15.6.25 1:25 PM (61.100.xxx.231)

    쉐프는 우리말로 주방장이에요. 요리사들을 지휘, 통솔해서 음식을 만들어내는 총 사령관인거죠. 호텔처럼 큰 주방은 그 밑에 수석 요리사에서 막내 수습 요리사까지 쭉 직책들이 있나봐요. 맹기용은 저런 단계들을 거의 거치지 않고 제대로 했으면 지금 막내 요리사하고 있을 사람이 자기 가게 오너 쉐프가 된 경우라 쉐프로 인정받지 못하는 거구요.

  • 6. 쉐프쉐프
    '15.6.25 1:26 PM (203.247.xxx.243) - 삭제된댓글

    요즘 여기 저기 요리 프로들 너무 많지 않나요?
    케이블부터 전부 틀면 요리 프로는 몇개씩 나오던데

    ebs 어느프로에 보면 못사는 나라 흙구덩이 같은 움막집에서
    형제 세 넷이 하루 한끼 해결도 제대로 못하고 운좋으면 감자 몇개로
    한끼를 때우는 장면이나 복지 티비 보면 정말 못먹고 못사는 우리나라
    사람들 아이들도 많아 가끔 내가 너무 많이 먹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던데

    방송 보면 무슨 놈의 먹방이니 요리니 너무 한듯
    방송컨텐츠가 그렇게도 없는지 전파 낭비

  • 7. 그러니까요
    '15.6.25 1:28 PM (39.7.xxx.96)

    주방장이라면 경력 및 실력이 어느정도는 검증된 사람이잖아요.
    하도 요리하는 남자가 뜨니 성형으로 얼굴 좀 손보고 컨셉에 맞춰 방송에서 만들어내는거 같아요.
    맹기용 쉐프인지 뭔지 차라리 차승원이 백배는 낫지 원

  • 8. 경력
    '15.6.25 1:31 PM (211.54.xxx.174)

    실력이 검증된 사람이 셰프 아니라니까요
    한정식집 뺨치게 요리잘하는 주부도 셰프는 아니에요

  • 9. ss
    '15.6.25 1:55 PM (211.215.xxx.166)

    세프가 폼이 나니까 세프라고 하겠지요.
    만약 요리하는 일이 예전처럼 3d이미지라면 세프달고 나오지 않겠죠.

    그런데 세프라는 호칭이 전에는 그렇게 남발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 기준을 무너뜨려서 논란이 되는듯 싶네요.

    어떤 댓글 보면 식당 사장이면 다 세프라고 하던데
    그럼 식신로드는 다 식당 사장이던데 거기서 세프라고 하던거 한번도 못봤는데요,.
    궁여지책으로 디저트 카페라서 셰프라고 하던데
    우리동네 디저트 ㅇㄱㅈ 고로케 만드시는 분도 다 셰프일가요?
    아니면 홍대에 내야 셰프?

    그깟 세프라는 호칭 가지고 뭘그러느냐고 한다면
    그래서 기준이 무너지는 거지요.
    지금 이 문제에 더 민감한 것은 우리사회의 한단면일수도 있을겁니다.
    그사람을 향한 마녀 사냥이아니고 자꾸 무너지는 기준에 대한 반발 같습니다.

  • 10. df
    '15.6.25 2:03 PM (125.246.xxx.130)

    전.. 왜 굳이 "요리사"를 두고.. 쉐프라고 부르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요..

  • 11.
    '15.6.25 2:11 PM (211.210.xxx.30)

    딱히 자격증이 없어도 요리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면 요리사라고 할 수 있겠죠.
    주방에서 요리 담당하면서 시키는 일만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요리의 노하우를 갖고 몇가지 정도는 자신있게 메인 메뉴를 내 놓을 수 있는 정도요.

  • 12. ㅎㅎㅎ
    '15.6.25 2:12 PM (210.223.xxx.26)

    윗님 요리사와 셰프는 달라요.
    요리사는 쿡, 주방장은 셰프.

    셰프는 쿡을 여럿 거느린 책임요리사, 주방장이죠.
    그 주방의 우두머리이니 요리사가 단 한 명이면 쿡이 곧 셰프...

  • 13. ..
    '15.6.25 2:35 PM (121.162.xxx.172)

    주방장은 주방의 장이에요. 그러니까 원래는 노련하고 숙달된 몇십년 요리 경력의 사람을 쉐프라고 하죠. 그 밑은 다 쿡~

  • 14.
    '15.6.25 2:39 PM (211.210.xxx.30)

    아~ 그렇군요. 요리사는 다 쉐프라고 하는 줄 알았어요. 요리사는 쿡, 주방장은 셰프.!! 책임이 필요한 자리군요.

  • 15. '장'의 자리
    '15.6.25 3:37 PM (175.118.xxx.61)

    위에 적어주셨지만 요리사는 cook, 장은 chef.
    호텔조리과 교수님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남들과 똑같으면 언제까지나 cook, 실력도 뛰어나고 언어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으면 chef.
    이게 어느새 요리하는 사람이 다 chef가 되어버렸는지...
    중학교 때 chef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다가 뜻이 너무 어려워 헤맸던 기억도 나네요.
    근데 요즘엔 너무 익숙해진 단어가 되어버렸네요.드라마 파스타 이후에..네, 쉡!

  • 16. 주방장이죵
    '15.6.25 3:38 PM (221.162.xxx.125) - 삭제된댓글

    밑에 거느리니 본인도 잘 알아야하고.
    뭐 그러니 기본실력은 일단 다들 깔고 들어가죠.

  • 17. 근돼
    '15.9.2 4:36 PM (59.30.xxx.220)

    요리로 돈벌면 다 셰프라고 하는 답변들이 있네요... 왜래어다 보니 이런식이네요 그냥 주방보조부터 시작해서 조리사 조리장, 총주방장 등등 서양에서는 명칭이 다 다른데 셰프는 총주방장이죠

    위에 답변들 보면 쉐프가 별건가요?, 요리로 돈벌면 셰프 라는데 뭐 대단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공공연하게 쓰면서 의미도 모르고 쓰면 그냥 사회 전체적으로 상식이 떨어져 보이죠

    우리말로 치면 원어민 강사가 교장선생님 한테 나도 선생 너도 선생 너는 교장 그러니까 나도 교장 이러는 건데 어때요? 말 같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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