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모두 전업주부라면

레버리지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5-06-25 13:00:29

남자들이 비혼일 때에는 요리를 배우며 집에서 신랑수업을 받고 기혼일 때에는 전업주부의 길을 가는 게 일반적이라면 여성들의 결혼도 의미하는 바가 다르지 않을까요? 남자들의 성매매에 대해, 남자들의 가정폭력에 대해 이토록 속수무책으로 당할까요?

 

의사, 변호사, 대기업 직원, 사업가, 정치인 모두가 여성이라면 말이지요. 그런 사회에서 여성에게 결혼이란 무엇일까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결혼에 대해 좀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지. 그러면 지금 남자들에게 결혼이 무엇일지 견적이 나오구요.

 

여성들이 생각하고 있는 결혼이라는 게 절대적인 게 아니라는 거죠. 비혼인 분이든 기혼인 분이든 결혼에 갇혀 사고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아서 말이죠.

IP : 211.176.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5 1:23 PM (223.33.xxx.171)

    이런거 분석하고 연구할시간에 한푼이라도 더 버는게 더 현실적으로 도움될것! 뭔 말같지도 않은걸 길고 지루하게~

  • 2. 윗님 참 무례하네요
    '15.6.25 1:50 PM (98.253.xxx.150)

    남자 노인네가 하는 소리를 여기서 듣다니... 정말 아무나 다 들어오나봐요.
    원글님 말이 맞습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의 결혼관이 딱 미국의 50년대를 그린 드라마를 보면 다 거기에 있어요. 근사한 직장을 가진 남자와 결혼해서 집안꾸미고 아이 낳아 키우는 것이 여자들의 꿈이죠. 남편이 직장 나가는 동안 우아하게 차마시며 다른 주부들과 수다떨고 쇼핑도 하면서 남편님 퇴근할때까지 곱게 기다려주는거. 직장 생활하는 여자들도 결혼하면 남편 내조에 집중하기 위해 직업도 쉽게 포기하고요. 그것이 당연시 되던 사회 분위기가 바로 미국의 50년대에요. 60년 훨씬 이전의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으로 치열한 21세기를 살고자 하니.. 딸아이들은 똑똑하게 키워서 자기 몫은 자기가 챙길 수 있는 여성으로 자라길 바래야겠죠.

  • 3. 남자가
    '15.6.25 2:34 PM (111.65.xxx.57)

    출산도 가능한가요??
    능력있는 남자밑에서 출산하고 가정꾸려가는 여자의 삶도 있는거죠
    그게아니라 능력발휘하며 남자랑 같이 꾸려나가야할 여자도 있구요.
    어느쪽 삶이든 자기스스로 자부심가지면 될것같아요.
    물론 어떻게 해야된다 이런정답은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006 제 컴이 악성코드에 감염됐는데 시스템복원해도 안돼요 ㅠㅠ 24 ... 2015/06/26 1,618
459005 오늘같은 날은 옷 어찌 입으시나요.... 3 살짝고민 2015/06/26 1,560
459004 카톡 대화창 어떻게 하시나요? 5 .... 2015/06/26 1,470
459003 MBC아침드라며 여주 미치겠어요 5 gjf 2015/06/26 2,581
459002 살해될 뻔한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의 ‘기지’ 4 비오는날 2015/06/26 3,040
459001 2015년 6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6/26 771
459000 지움 28 이건뭔지 2015/06/26 5,174
458999 하이빔 켜고 다니는 사람들의 이유는 뭘까요.? 10 베베 2015/06/26 2,991
458998 이재명시장 공공산후조리원 보건복지부 수용불가 2 공공산후조리.. 2015/06/26 904
458997 고양이간식 7 야용이 2015/06/26 1,087
458996 요즘 유행하는 통바지에는 어떤 신발이 젤 잘 어울리나요? 3 신발 2015/06/26 2,885
458995 빌라 시세는 인터넷으로 알아볼 수가 없나요? 1 부동산 2015/06/26 1,763
458994 노트북 분실 찾아주신 분께 사례를 뭘로 할까요? 19 gdieb 2015/06/26 2,178
458993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읽으신 분들 !! 5 수다 2015/06/26 2,864
458992 삶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9 ... 2015/06/26 3,300
458991 채식주의 시어머니 생신상 메뉴 구성 도와주세요~ 6 ... 2015/06/26 1,604
458990 변태목사사건 사실아니라고 의심하는분들땜에 큰아들이 글썼어요 31 김사랑 2015/06/26 5,147
458989 장아찌 담궜던 간장 다시 써도 되나요? 3 마늘쫑 2015/06/26 1,858
458988 먹스타그램 보다가 궁금해 졌는데요 카넬리로니 라는 파스타 1 .... 2015/06/26 741
458987 멘도롱또똣은 왜 인기가 없었을까요. 48 .... 2015/06/26 10,251
458986 선풍기 켜고 자도 되나요?? 정말요?? 20 이상하다 2015/06/26 3,708
458985 백선생 보면서 나만 비위 상하나요? 39 나만? 2015/06/26 22,996
458984 브레지어 사이즈 2 사이즈 2015/06/26 1,721
458983 변태목사와 새누리당 ㅈㅂㄱ의원 그리고 금강요양병원 소유한 5 김사랑 2015/06/26 7,923
458982 정신이 아픈 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4 5 2015/06/26 4,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