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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저녁도시락 싸서 갖다준다면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엄마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5-06-25 12:56:56

매일 고딩 아이 저녁도시락 배달을 해요. 학교가 집에서 넉넉하게 5분거리라서요^^ 

오늘은 유부초밥에 냉면 금방 만들어서 갖다주려고 했는데

날이 흐린게 안어울릴거 같아서 급고민 중이예요.

매일 메뉴고민인데

누가 저녁도시락 싸서 갖다준다면

오늘은 뭐가 드시고 싶으신가요?

두고두고 참고할게요~

편안한 오후 시간 보내시구요^^

 

IP : 101.250.xxx.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5 12:59 PM (116.123.xxx.237)

    저도 도시락 싸는데, 애들은 고기가 최고래요
    떡갈비 갈비찜. 닭강정. 스테이크 야채싸서 돌돌말아 튀긴거 등등

  • 2. 더위타는 남자애면
    '15.6.25 1:00 PM (211.178.xxx.164)

    냉면도 좋겠는데요^^

    밤에 기온 떨어지면 흐린 날씨에 칼국수나 수제비?

    진짜 진짜 진짜 부럽네요^^

  • 3. ㅇㅇ
    '15.6.25 1:00 PM (221.165.xxx.144)

    엄마가 도시락 싸기 귀찮을때 경양식집에서 오므라이스 사다주는게 참 맛있었네요ㅋ

  • 4. 힘들겠어요
    '15.6.25 1:04 PM (175.192.xxx.225)

    학교에서 석식 신청안하고 도시락 싸다주는건가요
    조카보니까 학교에서 저녁도 나오던데요

  • 5. 닭도리탕
    '15.6.25 1:04 PM (114.203.xxx.195)

    뼈어베는거요

  • 6. ditto
    '15.6.25 1:06 PM (218.54.xxx.206) - 삭제된댓글

    저번 무한도전에 나온 기사식당 제육정식 같은 거요 제육볶음에 뜨끈한 쌀밥과 쌈채소~

  • 7. ..
    '15.6.25 1:07 PM (116.123.xxx.237)

    학교 급식이 하도 엉망이라 도시락 싸가요

  • 8. 짱짱
    '15.6.25 1:12 PM (220.118.xxx.129)

    뜨끈한 밥에 불고기가 최고죠.

  • 9. 애들이야
    '15.6.25 1:15 PM (124.199.xxx.219)

    꼬기죠. 꼬기는 사랑입니다.

  • 10. 원글
    '15.6.25 1:52 PM (101.250.xxx.46)

    와우 덧글 감사합니다!!! 역시 고기가 많네요^^

    잘먹는 여학생이예요 ㅎㅎ

    학교급식이 너무 맛이 없고
    급식실이 좁아서 정신없이 먹고나면 자꾸 체해서요
    급식신청해놓고 굶는 날이 잦아지니
    돈도 아깝고 위염도 도지고해서 걍 배달해준답니다

    올한해 아니 이제 반년 남았으니 크게 힘들진 않아요

    저도 종종 동네 떡볶이도 사다주고
    샌드위치 햄버거 브리또 팥빙수까지
    등등 사다주고 올때도 많아요

    도시락에 규정 안지으셔도 되고요
    누가 딱 갖다주면 기쁠만한 음식 알려주세요^^

    전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암생각이 안나요 ㅠㅠ

  • 11. ##
    '15.6.25 2:00 PM (118.220.xxx.166)

    애한테 효도 너무 하지마요

  • 12. 원글
    '15.6.25 2:01 PM (101.250.xxx.46)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예요^^

  • 13. 기존의것에서
    '15.6.25 2:16 PM (211.210.xxx.30)

    약간 변형해서
    유부초밥에 우동은 어떨까 해요.
    5분 거리라니... ㅋㅋ ... 학생이 복 받았네요.

  • 14. ...
    '15.6.25 2:22 PM (123.215.xxx.135)

    갈비탕에 오이초무침.
    불고기에 쌈채소 몇장.
    갈비 구운거에 새콤달콤야채샐러드나 명이절임.
    수제소시지 구운거에 계란후라이랑 김치.
    버거킹 햄버거에 콜라.
    새우볶음밥에 김치 미소된장국.
    육개장에 안매운 반찬 아무거나.
    미역국에 배추겉절이.
    이마트 냉동곤드레나물밥도 볶아놓으니 맛있더라는...
    계란찜에 멸치볶음 매실장아찌.
    흑~먹고싶은게 많기도 많다는..^ㅜ

  • 15. //
    '15.6.25 2:32 PM (118.33.xxx.1)

    삼계탕요! ㅎㅎ

  • 16. ....
    '15.6.25 2:38 PM (211.108.xxx.216)

    저녁에 썰렁하다면 유부초밥에 따뜻한 국물이요.
    그리고 주메뉴가 뭐든 따뜻하고 두툼한 계란말이는 언제나 인기~

  • 17. ...
    '15.6.25 2:40 PM (1.251.xxx.184)

    저는 돈가스에 상큼한 샐러드 준다면 기쁘겠어요

  • 18. 원글
    '15.6.25 3:31 PM (101.250.xxx.46)

    덧글들 정말 감사해요^^

    복날에 삼계탕도 한번 도전해볼게요.
    한마리 다 갖다줄 순 없겠지만 다리 하나라도!ㅎㅎ

    수제소시지에 계란후라이! 아이가 좋아할 메뉴예요^^
    여기에 허니머스타드 소스 곁들이면 쓰읍~ㅎ

    미니돈까스 사둔다는걸 깜빡했네요.
    까먹기 전에 가라아게랑 미니돈까스랑 주문해야겠어요!ㅎㅎ

    오늘은 일단 유부초밥에 우동으로 해야겠어요~
    비가 오려는지 갈수록 날이 흐려지네요.
    이런 날 냉면은 아무래도 안땡기네요.

    덧글 참고하면 여름방학까지 거뜬하겠어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당♡

  • 19.
    '15.6.25 4:49 PM (223.33.xxx.73)

    중학교때 친구엄니가 수제비를 냄비채로 들고오셔서 넘부러웠어요 등돌리고 한냄비 다 먹던 친구야는 약간 미웠.. 짝꿍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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