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둘 있는 집입니다.
제가 집안 더러우면 스트레스 치솟고
반면 깨끗하게 정리된 우리집을 보면 명품백 사는것만큼 스트레스 풀리는 성격이에요
아들둘 키우기때매 애들이 어리고 해서.모델하우스 만큼은 아니더라도...한번도 폭탄맞은거같은 상태이거나
주방에 잡동사니가 밖으로 다나와있다거나 가구에 먼지쌓이는 일은 없죠.
그런 우리집보구 하시는 말씀..
너무 너 깨끗한척 하지마라
우리 누구(시누)는 일부러 애들위해서 더럽게 해놓구 살아 그게 애들정서에좋아.
하며 꼭 시누 당신딸과 비교하는 겁니다..
아니 내가 내집 청소하구 사는데 갑자기 시누이야기가 뜬금없이 왜나옵니까?
내가 아가씨 드럽게해놓구 산다구 흉본것도 아닌데.. 자기가 괜힌속으로 비교되니 먼저 저리 나오시는거죠
평생 청소와 담쌓고 시집간내내 엄마가 청소 반찬 육아
집안일 죄다 해주고 하는데도 휴직할때 보면 집이 난장판. 살림 무관심 냉장고 곰팡이천지데
자기딸이 일부러 더럽게 해놓구 산다고 편드네요.
심지어는 딸 사위 집에 다있는 주말에도 아침에 집이 너무 더럽다며 가서 청소해주고 오십니다
딸 사위 몸상할까 무서워서 그러는지..
그럼 시누네 아이들 계속 자유롭고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키우게..더럽게 놔두시지
왜 주말까지 청소해주고 오시는지?
정말 불쌍한분이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