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숙 인터뷰 읽으니 화가 나네요

새삼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5-06-25 11:46:25

경향신문과 최근에 했다는 인터뷰를 보니 정말 화가 나네요...

논란이 된 표절구를 비교해 보니 비슷한 게 맞다, 기억은 안나지만 인정은 한다,

문학심사위원 자리는 내놓겠지만 절필은 못한다, 글을 쓴다는 건 내 삶의 등등...

 표절 인정하긴 싫지만 넘 비슷하니 말을 이리돌리고 저리 돌리고 자기가 가진 거는

절대 내려놓지 않겠다는 고집 아닌 고집과 뻔뻔함....

아마 본인은 알거라고 봐요..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고 하는 행동이 누구와 비슷하네요..

원래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고  이런 사람한테 작가라는 타이틀이 아깝네요...

문학계의 꼬꼬

IP : 59.7.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25 11:50 AM (211.114.xxx.137)

    그러니깐요...

  • 2. 그쵸?
    '15.6.25 11:51 AM (1.240.xxx.194)

    전 너무 뻔뻔해서 어이가 없었어요.
    글과 사람이 어쩌면 그리 다른지...

  • 3. ...
    '15.6.25 11:56 AM (27.35.xxx.105)

    뻔뻔... 작가도 돈벌이라면 그냥...
    대충 넘어가려는 수작이죠.

  • 4. 곰딴지 같이 우둔하고 속을 모르겠는
    '15.6.25 11:57 AM (211.178.xxx.164)

    얼굴을 하고 있어서 좀 꺼려지던 사람이에요.

    청승맞은 긴 머리도 그렇고..

    표정은 굳어 있는 게 내성적인 것 같긴 하더군요.

    문학하는 친구가 정말 질색했는데, 꾸준히 책도 내고

    외국 진출도 해서 호불호는 갈리지만 나름 성실하게

    자기 작품세계를 만들어 가나보다 했더니, 이건 뭐;;

    가진 게 많아 못 놓을 거예요. 대중이 심판해야죠.

  • 5. 맞아요
    '15.6.25 11:58 AM (1.240.xxx.194)

    지가 스스로 못 놓으면 독자가 놓게 해야죠.
    그 여자가 내는 책들 절대 읽지 맙시다!

  • 6. ^^
    '15.6.25 12:02 PM (175.203.xxx.87)

    문학계에서 몇안되는 베스트 셀러내는 작가쟎아요... 어찌나 출판계에서 공주님대접만을 받으셨는지..
    알만하죠...
    왜 모르겠어요??
    신경숙소설은 싫어해서 읽지않은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 결혼 스토리 보고 정말 그들만의 세계가 있구나 싶어서 놀랐었는데..이런일까지..
    정말 신경숙은 대단한 작가 맞구나 싶어요...
    자존심세기로 유명한 그들의 세계에서 철면피로 살아가기로 작정했나보네요

  • 7. 솔직히
    '15.6.25 12:39 PM (211.54.xxx.174)

    이거 베껴야지,하고 책펴놓고 베낀건 아니라고 봐요
    우국은 읽은 사람들은 몇번씩 읽었을 작품입니다
    짧고 문체가 너무 예쁘죠
    외워서 자기 머리속에 들어갔을거에요
    그리고 작가적 역량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번 인터뷰보니 정말 사람이 눈치가 없고 염치를 모르네요
    저도 몇권 안되는 책들 치우려고 합니다

  • 8. 딱 느낌이
    '15.6.25 1:26 PM (124.199.xxx.219)

    공주님 이잖아요.
    우중충하고 꾸부정한게 젊은 시절 안좋아 보이고 음흉한게 문학계의 공주님 입니다.

  • 9. 211 54님 정상적인 뇌를 가진 사람이라면
    '15.6.25 1:32 PM (124.199.xxx.219)

    우국 정도의 작품이면 난 이 부분이 기억에 남았어 라고 뚜렷하게 남겠죠.
    그걸 자기 책에 쓸 정도로 맘에 들었다면 더욱요.
    전 작품마다 묘사나 문장이 기억 나는 것들이 잇어요.
    제가 이상해요?
    그렇게 기억이 안날 정도면 조금 있으면 가족도 못알아 볼겁니다.

  • 10. .....
    '15.6.25 2:25 PM (211.210.xxx.30)

    마음에 들어하던 작가라 가타부타 말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오늘 기사를 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엄마를 부탁해의 도입부분도 어느 작가의 작품과 비슷해 그 작가가 벌써 십년도 전에 표절에 대한 부분을 해명하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흐지부지 넘기다가 몇 년 지난 후에 자신이 그 작가의 작품보다 훨씬 이전인 몇십년 전 부터 구상했었다. 뭐 그렇게 답을 했다네요.
    그냥 작정하고 좋은 구절들을 베끼는거 아닌가 싶어요. 양심도 없고요. 그걸 멈출 생각도 안하는거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653 지금 반포쇼핑8동 (뉴코아 근처) 119차 4-5대, 경찰차 와.. 4 혹시 2015/07/02 3,628
460652 급좌절요...ㅜ 10 날벼락 2015/07/02 4,150
460651 가디건 좀 골라주세요~ 6 화이트♡ 2015/07/02 1,434
460650 에어쿠션 바르기 전에 뭐 바르시나요? 10 aaa 2015/07/02 7,997
460649 복비를 누가 내는게 맞나요? 4 쿵쿵 2015/07/02 1,117
460648 주방에 믹서기 종류 딱 하나만 사야한다면.. 21 믹서기 2015/07/02 8,123
460647 딸아이 기말고사 시험성적을 듣고 급좌절 중입니다 15 @@ 2015/07/02 5,891
460646 집에 아무것도 없이 휑하게 사는 분 20 ... 2015/07/02 8,843
460645 시부모님 제사를 함께 모시려고 하는데요... 9 어느날 2015/07/02 2,658
460644 목우촌햄이 변심했네요. 32 배신감 2015/07/02 10,270
460643 84세되신 아버님이 엉덩이뼈에 금이 갔다는데 수술해야할까요? 12 건강합시다 2015/07/02 9,882
460642 리홈 전기압력밥솥이 자꾸 냄비없음으로 나와요. 2 ... 2015/07/02 1,138
460641 전세계약 만기 전에 집을 빼달라네요. 16 집이야기 2015/07/02 3,842
460640 97 1 현재스코아 2015/07/02 775
460639 네네치킨 거짓사과, 일베 원본 소름끼쳐... 27 2015/07/02 6,381
460638 아파트 매매시에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7 에고.. 2015/07/02 2,885
460637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벌거벗은 지렁이, 그 그리움에.. 은빛여울에 2015/07/02 954
460636 냉동새우에 부침가루만 뭍여서 구우면 어떨까요? 3 요리 2015/07/02 1,237
460635 어린이집 조리사 입니다... 33 주방 2015/07/02 13,449
460634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알려주세요~ 1 커피좋아 2015/07/02 2,176
460633 캐리어 좋은거 사신 분 좀 알려주세요 6 캐리어 2015/07/02 2,470
460632 어처구니 없는 상대 말에 어떤 말로 대응해야 할지.. 2 오늘도 유효.. 2015/07/02 1,010
460631 지역카페에 글올리는 경우에 명예훼손이나 법적문제가 되나요? ... 2015/07/02 611
460630 네네치킨광고봤는데... 숨은뜻이라도.. 2015/07/02 979
460629 아이패드로 티비볼수잇나요? 6 ,.. 2015/07/02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