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시트 태우시나요?

지금당장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5-06-25 10:15:27

첫째가 하도 안타려고해서...

둘째 이번에 태어나는데 카시트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입니다.

첫째는 실패했으니 둘째라도 처음부터 습관드리려고요~

그런데 둘째도 자아(?)가 생기고 나중에 형이 안타려고하는걸 보면 안탈까 싶기도하고..

 

지난번 뉴스보니까 15M에서 떨어진 차량에 카시트를 태워나서 아이둘이 무사했다고 하니까

첫째도 다시 습관 들여야겠어요!!

카시트 구매하려고하는데 메르스 때문에 박람회가 취소되고 그래서 하....

온라인으로 알아보고있는데~ 페도라랑 순성에서 온라인 베페하더라고요....

페도라 괜찮나요? 주위에서 페도라 쓰는 사람이 없어서....

순성으로 사는게 낫겠죠? 50%라고하니..

IP : 211.202.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10년째
    '15.6.25 10:19 AM (122.35.xxx.146)

    카시트쓰고 있습니다.
    애둘 뒷자리 태워서
    저혼자 운전해 잘 다닙니다.

    카시트 쓰다보면
    애들이 안탈려 떼쓰는 시기가 있는데
    엄마가 단호해야 합니다
    그시기 잘 넘기면 당연하게 카시트쓰는걸로 알아요

    하다못해 택시를 타도
    뒷자리에 앉아 애들이 스스로 벨트멥니다
    아직 키가작으니 어깨벨트는 등뒤로 보내구요
    습관 잘 들이세요

  • 2. 만10년째
    '15.6.25 10:20 AM (122.35.xxx.146)

    음;;; 줄바꿈 했는데 왜 r자가 찍혀있는건지..



    이상하네요. 여튼 제얘기 뭔지 아시겠죠?

  • 3. 지금당장
    '15.6.25 10:21 AM (211.202.xxx.189)

    네네 알겠어요 더 단호하게 교육해야되는거죠..? 첫째가 장난이 심해서 가만히 있질않아요.. 더 단호한 엄마로.....ㅎㅎㅎ

  • 4. 만10년째
    '15.6.25 10:23 AM (122.35.xxx.146)

    페도라 순성..잘 모르겠지만서도
    9-10개월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쓸수있는걸로 사세요.
    중간에 주니어시트로 바꾸느니 이쪽이 낫다는
    브라이텍스 맥시플러스나 레카로 영스포트 같은 카시트요

  • 5. 애들이 알아요
    '15.6.25 10:27 AM (211.201.xxx.173)

    엄마 마음이 단호한지, 여지가 있는지 애들이 먼저 알아요.
    안전에 대한 부분은 절대 타협하지않는 모습을 보이셔야 해요.
    카시트 안해서 죽는 애는 있어도 카시트 때문에 울다 죽지 않아요.
    처음에는 한시간을 울다가 삼십분 울고, 나중에는 십분 울다가
    그 다음에는 가시트 해야 차가 출발한다는 거 알아서 스스로 합니다.
    저희집은 애가 카시트 안하면 출발 안하고 가다가 빼면 멈췄어요.
    놀러가다가 차 돌려서 다시 돌아온 적도 있어요. 카시트 꼭 하세요.
    저희는 브라이텍스 썼는데, 요새는 더 좋은 제품도 많지 싶어요.

  • 6. 만10년째
    '15.6.25 10:28 AM (122.35.xxx.146)

    둘째 보기전에 큰애 잘 교육시키세요.
    그럼 둘째는 그냥 자동이에요
    큰애 백일부터 태웠어요 지금도 잘하구요
    안전문제는 예외두면 안된다고 봐요

  • 7. 하심이 좋을듯
    '15.6.25 10:29 AM (116.41.xxx.233)

    9살,7살 아들들인데..둘다 신생아때부터 카시트썼어요..
    이제 큰아이는 어른안전벨트해도 되지만..엉덩이만 있는 부스터써요..부스터하면 안전벨트가 딱 본인어깨에 맞게 와서 더 편해 보이더라구요.
    작년에 미처 부스터를 못사고 큰애가 쓰던 쥬니어카시트에 동생앉히고 차에 장착된 안전벨트하라 했더니 첨엔 신나하더니 몇일 있더니 카시트 사달라고 하더라구요..안전벨트 직접 하니 얼굴쪽에 닿아 불편하다구요..

    저희 아이들도 남아들이다 보니 장난도 심하지만..카시트에 앉혀놓음 그나마 더 얌전해지긴 해요..
    가끔 카시트없는 차에 앉음 아무래도 좀 더 자유롭다 보니 더 움직임이 많아지더라구요.

  • 8. ...
    '15.6.25 10:39 AM (221.149.xxx.87)

    차사고가 두번났었어요 카시트때문에 살았어요 첫째도 같이하세요...왜 안시켜요? 이건 설득해서하는게 아니예요 이제 8살인데 스스로 안전벨트잘합니다.

  • 9. 지금당장
    '15.6.25 10:55 AM (211.202.xxx.189)

    아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마음을 더 굳세게 먹어야겠다는 확신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10. 카시트없이
    '15.6.25 12:44 PM (175.197.xxx.225)

    어떻게 애를 그냥 차에 태울 생각을 하나요? 무모하시네요. 차는 언제든 흉기로 변할 수 있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327 세입자가 계약기간 중에 계약자 명의를 좀 바꾸자는 요청을 하세요.. 8 아파트 월세.. 2015/09/03 1,615
478326 인성검사? 다중지능검사? 그런거 도움이 될까요? 1 야옹 2015/09/03 784
478325 고3 두번째도 힘들어요 11 엄마 2015/09/03 2,467
478324 냉부 다시보기 보는데..이문세씨 왜 이리 셰프들에게 함부로 하는.. 8 23455 2015/09/03 3,265
478323 부모 봉양의 최종 책임은 장남? 왜 그런 걸까요? 24 궁금 2015/09/03 5,257
478322 수시준비하면서궁금한게(서울과지방의차이) 6 고3맘 2015/09/03 1,817
478321 갤럭시a7 쓰시는 분들 크기가 어떤가요? 1 휴대폰 2015/09/03 715
478320 바믹스는 정말 좋은가요 2 블렌더 2015/09/03 1,231
478319 이런 경우 대기전력 없는거죠? 3 대기전력 2015/09/03 591
478318 주말 서울 나들이 2 wkfehf.. 2015/09/03 2,389
478317 카드사에서 공짜로 블랙박스 설치해주신다는데 4 님들 2015/09/03 1,055
478316 불타는청춘에 박세준씨 동안이네요 13 청춘 2015/09/03 3,303
478315 선동질좀 그만 4 제발 2015/09/03 728
478314 국정원 ‘묻지마 특수활동비’ 올해만 4782억 7 특수활동비 2015/09/03 579
478313 전세, 질문있어요. 4 딸기줌마 2015/09/03 937
478312 홈쇼핑 송도순 쇠고기장조림 어떤가요? 5 홈쇼핑 2015/09/03 4,053
478311 펑예정입니다)결혼 10년차 이상 되신분들..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56 원글이 2015/09/03 20,449
478310 삶의 우여곡절을 그리는 게 정말 재미있네요 4 막돼영애씨 2015/09/03 1,213
478309 40대후반 이런조건의 알바 고민입니다 8 고민녀 2015/09/03 3,666
478308 강아지.. 3 정말 2015/09/03 1,059
478307 사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츄츄 2015/09/03 563
478306 전기밥솥 헛똑똑이 2015/09/03 487
478305 면생리대와 팬티라이너 같이 사용하니 편하네요. 12 ㅁㅁㅁ 2015/09/03 2,918
478304 머리가 너무 꺼맣게 염색이 됬어요 2 dd 2015/09/03 1,107
478303 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네살 2015/09/03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