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 중 뭐가 살이 잘 빠질까요?

고민중요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5-06-25 09:05:18
초등생3학년 아들이 있는데요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살이 하루가다르게 나날이찌는것같아요내일 학교시험 끝나고나면 운동 시작할까 싶은데요수영을 낮에 주3회 시키는게 나을까요?아님 저녁에 줄넘기 센터에서 줄넘기 하는게 나을까요?신랑이랑 제가 잘 먹어요그치만우린 성인이니 조절해서 표준체형이구요근데 아들은 먹는거 앞에서 거의 이성을 잊어버려요잘생긴 얼굴인데 점점 살찐돼지가 되고있어서심각해요
IP : 119.201.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5 9:14 AM (125.128.xxx.122)

    초3이면 운동 좋아하지 않는 애들 줄넘기 엄청 싫어하던데요. 수영도 그렇구요, 아이한테 물어봐서 좋아하고 꾸준히 할수있는걸로 하세요. 농구는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편이고, 검도도 그렇고...종목은 아이에게 물어봐서 정하세요. 아이라서 먹는거 조절 쉽지 않을거예요. 양 조절하기는 어려우니 재료를 살 안찌는 걸로 골라서 엄마가 많이 신경쓰셔야 해요...

  • 2. 둘중에
    '15.6.25 9:21 AM (14.32.xxx.97)

    골라야한다면 줄넘기요.
    수영은...어른들도 자칫 살 더 쪄요.
    정말 딱 식욕 부를 정도의 운동이거든요.

  • 3. 폭풍검색
    '15.6.25 10:13 AM (175.170.xxx.26)

    궁금해서 찾아보니,,
    줄넘기는 100개당 10칼로리 1000개 하면 100칼로리 소모
    수영은 한시간에 750정도 소모되는데,,
    문제는 체지방을 태워 발산해야 하는데
    수영은 찬물에서 하기 때문에 몸이 데워지지 않고
    체내 글리코겐(근육만드는 저장성다당류)을 가져다 써서
    실질적으로 체지방을 없애는 효과는 미미하다네요,,
    그리고 뇌는 찬물에 들어가면
    체온유지를 위해 운동직후 특히 탄수화물을 갈망하게 한답니다,,
    그래서 수영이나 물놀이후 마구마구 먹게 되나 보네요,,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실온운동이 좋을 듯 합니다,,

  • 4. 감사^^
    '15.6.25 10:19 AM (119.201.xxx.161)

    직접 찾아봐주시고 이래서 82가 너무 좋아요

    애가 둘인데 둘째는 배도 작고 탄산음료도
    못마시고 무엇보다 밥을 잘 안먹어요
    입맛에 맞는 반찬만 먹으니 항상 살이 찌진않아요

    근데 큰애는 너무 빨리먹구요
    살찌는것만 좋아해요
    고기 햄 과자 탄산음료 밥을 너무 많이 먹어요
    아침마다 엄마
    촉촉한 초코칩 좀사놔
    과일주면 혹시 찐빵같은거 없냐 물어보고
    뭘 사놓지를 말아야겠어요
    애배가 산만해요

  • 5. 살 빼는 목적이라면
    '15.6.25 1:50 PM (219.254.xxx.71)

    복싱이요.
    땀 무지하게 흘리고 와요. 효과도 꽤 있다고.
    줄넘기도 무지 시키고 근력 운동도 하고 스파링(?) 뭐 여튼 그런 주먹질+_+도 배우고 해서 저희집 남자아이는 꽤 재밌어 하더라고요.
    그치만 감량 효과를 보기 위해선 운동 보다 식이 조절이 더 중요해요.

    초등 남자아이라면 뭐든 매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 한 가지는 붙여주세요.
    젤 만만한 게 태권도

  • 6. 음악줄넘기
    '15.6.25 3:52 PM (175.118.xxx.61)

    예전엔 음악줄넘기 아주 하찮게 봤었어요.무슨 음악에 줄넘기야? 이랬는데, 애 둘 시켜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줄넘기가 아주 운동량 상당하고 애들 넘 재밌어 해요.
    음악에 맞춰 하는 것도 있지만 급수를 둬서 두발모아 뛰기 몇개, 이단뛰기 몇 개 뭐 이런식으로
    체계적으로 하니깐 애들도 자극 받아서 정말 열심히 하고 어른들이 보기엔 별 의미 없어 보이는
    급수지만 애들은 급수 따려고 아주 난리예요.
    초등 전에 애들 둘 다 3년 씩 수영했었고, 큰 애는 방학 때마다 수영도 했는데
    줄넘기 아주 좋아하네요.

    태권도장에서 하는 음악줄넘기는 비추예요.줄넘기보다 퍼포먼스 성격이 강해서..
    태권도 보내시려면 정통 태권도 보내시고, 요샌 그냥 생활체육의 개념이 강해서 하루 이틀은 줄넘기 하고
    다른 뉴스포츠도 하고 정작 태권도는 일주일에 한두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67 고구마 썩은 부분 나머지 부분도 먹지 말라구요?? 5 DD 2015/06/25 4,286
458666 도올 김용옥- 미국의 동아시아 30년 전쟁사 4 한국전쟁 2015/06/25 956
458665 BMW320 GT 타보신 분 어떠시던가요? 의견듣고싶어.. 2015/06/25 5,329
458664 (교대, 서초, 강남) 정신과, 한의원 등 추천 8 삼수생엄마 2015/06/25 1,466
458663 텃밭하시는 분들 작물은 다 따 놓으시나요? 6 장마전 2015/06/25 1,543
458662 "너무"가 표준어 된거 알고 계세요? 17 ... 2015/06/25 3,726
458661 이혼한 남편이 처남주민번호로 가입한거 처벌받을수있나요? 3 싫다 2015/06/25 1,847
458660 미니믹서기 쓰시는분 추천해주세요 3 2015/06/25 1,612
458659 황당한 홈쇼핑사건 47 반야67 2015/06/25 19,274
458658 배란혈 질문이요 ㅇㅇ 2015/06/25 2,091
458657 토욜날 도로연수 받아요~ 도움좀 1 이번엔 기필.. 2015/06/25 590
458656 1학년 너무 어리다고 넘겨야되는 나인가요? 8 ㄴㅁ 2015/06/25 2,457
458655 우리엄마는 노래방 도우미, 저는 신불자 장애인입니다. 22살여자 2015/06/25 3,340
458654 오래 되어서 버리고픈 곡식은 음식물 쓰레기? 1 운명 2015/06/25 2,780
458653 어휴 진상을 보네요 5 ㅇㅇ 2015/06/25 2,337
458652 냉동망고 추천해주세요~ 9 2015/06/25 2,586
458651 학원가기 싫어하는 아들 들들맘 2015/06/25 950
458650 메르스 감염 의심자에 전자발찌 채우자는 의원님 13 세우실 2015/06/25 2,441
458649 생리시작했는데 몸이 너무 혼란스럽네요ㅜ어떻게해야 좋을까요? 3 .... 2015/06/25 1,626
458648 휴롬 세척이 복잡한가요 9 녹즙기 2015/06/25 4,136
458647 선물할 건데요..향초?디퓨져? 2 선물 2015/06/25 1,058
458646 어퓨 세일한다는 글 보고 썬크림 구매하려는데요 2 ... 2015/06/25 1,570
458645 후원아동 편지봉투에 넣을만한 아이템 추천좀 해주세요~ 무엇을 2015/06/25 417
458644 백주부 함박스테이크 어떤가요? 10 토욜시도예정.. 2015/06/25 3,631
458643 남편이 카톡기록을 지우는거같아요ㅠ 13 레몬 2015/06/25 7,125